말레이시아의 한 국제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여성 교사를 도끼로 공격하고, 당시 상황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 일이 벌어졌다. 2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전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일어났다. 가해자는 16세 남학생으로 확인됐다. 학교 내 감시카메라에는 오전 7시 50분경 해당 학생이 강의실에 들어와 교사를 습격한 뒤 자리를 벗어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경찰관이 복지 확인 과정에서 발견한 사망자의 집을 무단으로 차지한 뒤 수년간 그의 신원을 도용하며 집을 수리한 혐의로 체포됐다. 21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로더힐 경찰 소속 브라이언 루이스 스구로스(35)는 공무상 비위, 사망자 신분증 부정 사용, 개인정보 불법 이용, 컴퓨터 사용자 대상 범죄 등의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스구로스는 2022년 7월 11일 복지 확인 신고를 받고 데니스 웨스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야생 코요테가 16개월 된 아기를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코요테에게 수개월간 먹이를 준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어류야생동물국(CDFW)은 지난 16일 로스앤젤레스 앳워터빌리지에서 발생한 코요테의 유아 공격 사건과 관련해 야생동물에 불법으로 먹이를 준 주민을 조사하고 있다. CDFW 관계자는 “앳워터빌리지 주민이 코요테에게 먹이를
대전 서구의 한 무인 꽃집에서 중학생 2명이 약 30만원어치 꽃과 우산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한 학생은 업주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본인 등장”이라는 댓글까지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대전 서구에서 10년째 꽃집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8월 30일 꽃시장에 다녀온 뒤 매장에 진열해 둔 꽃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2년 전부터 매장을 무인으로 운영해 온 A씨
월매출 4억원을 올리는 방송인 정준하조차 외식업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국내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3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식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에 고금리 부담까지 겹치면서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준하는 최근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에 출연해 자신의 횟집 운영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강남 매장의 월매출이 약 4억원에 달하지만 월 임차료 3200만원, 인건비 4500만원 등 고정비와 원
'모럴(도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안전성과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한국 AI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I 안전과 신뢰를 규제 대응 차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신문 창간 44주년 특별기획 'AI 세이프가드' 기획 마무리 좌담회 참석자들은 글로벌 AI 주도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차별화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변순용
전북 전주시의 백제시대 고분을 재현한 유적에서 예비부부와 사진작가가 봉분 위에 올라가 웨딩 촬영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문화유산 관리와 법적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 완산구 마전고분군 1호분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영상에는 드레스와 정장을 입은 남녀가 봉분 꼭대기에 올라가 여러 자세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장면이 담겼다. 현장에는
코스피가 5500선까지 밀렸다. 이달 초 7000선을 웃돌던 지수가 불과 3주 만에 20% 넘게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투자자들의 불안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집권 여당 대변인이 내년 코스피 1만 포인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가의 장기적인 상승 가능성을 제시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시장이 급격히 흔들리는 시점에 정치권이 먼저 내놓아야 할 것은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구체적인 대응책이다. 최근 조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이후 반등하며 이틀 만에 시가총액 1조원을 회복했다. AI 클라우드 사업의 빠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했지만, 공공기관에 집중된 매출 구조와 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자금조달 부담은 향후 기업가치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리스는 이날 오전 9시2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56% 오른 9만6000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7.15% 상승한 9
우리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이 유가증권·자산관리(WM)·투자은행(IB) 등 비이자이익 성장에 힘입어 3분기 누적 기준 호실적을 기록했다. 양 그룹은 실적 개선세를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소각과 비과세 배당 등 주주환원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62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3분기 누적 순영업수익이
BNK부산은행이 지역화폐 QR 결제망을 국내외 간편결제까지 아우르는 통합 결제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상권 중심의 결제서비스를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외 결제사업자로 넓히고, 향후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결제에도 대비한다. 이를 통해 가맹점과 이용고객을 확대하고 결제수수료 등 새로운 비이자수익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과 국내외 간편결제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QR 플랫폼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출시 첫날 온라인 사전예약 일부 물량이 1분 만에 소진된 가운데 오프라인 매장에도 새로운 폼팩터를 직접 확인하려는 이용자의 발길이 이어졌다. 다만, 아이폰 듀오 한국 초기 물량은 수만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 듀오는 우선 출시 초 화제 몰이에 성공했지만, 실질적 판매증가와 대중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제픔 출시 당일 찾은 애플스토어에서는 진열된 아이폰 듀오를 직접 접
미국 정부의 대표적인 이공계 대학원생 장학 사업인 대학원생연구펠로우십(GRFP)에 과학 교육과 일부 사회과학 분야가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며 현지 과학기술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첨단 분야에 지원이 몰리면서 기초·융합 과학과 인력 양성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미국국립과학재단(NSF)은 2027년도 GRFP 지원자 접수를 23일(현지시간) 마무리했다. GRFP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인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자체 개발한 보안 소프트웨어(SW)의 민간시장 침해 논란이 불거지자 후속 조치에 나섰다. 민간 기업 사업 기회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교육기관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KERIS는 스쿨넷 5단계 사업 제안요청서(RFP) 공고 예정인 시도교육청에 'E-ADS(Education Attack Detection System)' 관련 내용을 포함하지 않도록 요청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번
“2000만원으로 창업 OK!”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 현장에서 받아 든 안내 책자 문구가 눈에 꽂혔다. 통장에 1억원이 있다고 치자. 이 정도면 사장님 명함 한 장쯤은 파볼 만하지 않을까. 먹는 데는 자신 있지만 장사는 모르는 기자가 초보 예비 창업자가 돼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계획은 단순했다. 직원 없이 돌아가는 무인 카페, 아니면 테이블 없는 배달 전문 커피숍. 1억원이면 돈이 남을 줄
사과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항염·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화합물이 풍부해 주스보다 통과일 형태로 먹는 것이 유리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시티 오브 호프 병원의 종양내과 전문의 팅팅 탄 박사는 미국 매체 퍼레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하루에 사과를 하나씩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이 있다”며 사과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영국의 한 남성이 15년 전 어린아들이 노는 모습을 보며 구입해 둔 포켓몬 카드로 우리돈 28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거머쥐게 됐다. 2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서리주 워킹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 21일 경매업체 유뱅크스(Ewbank's)를 통해 자신이 보유한 포켓몬 카드 42세트를 판매해 총 156만파운드(약 27억6700만원)를 벌게 됐다. 인테리어·도장 관련 일을 하다 은퇴한 그는 카드의 가치가 이 정도까지 올랐다는 사실을 최근까
중국에서 건물 35층 높이에서 떨어진 뒤 생존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약 1년 5개월 만에 소셜미디어(SNS)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후난성 출신의 27세 여성 '와나난'이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고 “시련을 딛고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해 6월 건물 35층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중난대학교 샹야 제3병
中 여성, 기적 생존했지만 오른쪽 다리 잃어 17개월 만에 사고 후 일...
어린아이가 주차된 차량에 이른바 '문콕' 사고를 내자 상대 차량 탑승자들이 현금 30만원과 대인 보험 접수를 요구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글쓴이는 차량 손상에 대한 배상 의사를 밝혔지만, 상대방이 아이에게 고성을 질렀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문콕 사고에 대인 접수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에 따르면, 지인이 아이를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주던 중 아이가 문을 열다가 옆 차량을 건드
건국대학교가 교양과목의 온라인 중간고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부정행위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수강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 온라인 시험의 공정성과 평가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건국대에 따르면, 해당 과목을 담당하는 A교수는 지난 19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시간 감독과 녹화 방식으로 비대면 중간고사를 진행했다. 시험 이후 결과 분석과 학생들의 제보를 종합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미국 18~29세 청년층 사이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지지 목적의 응답을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년층의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간) 악시오스가 보도한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정치연구소(IOP)의 청년 여론조사에 따르면, 중간선거 투표 의향이 있는 청년 응답자 가운데 63%는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기 위해 투표하
나이가 들수록 같은 음식을 먹더라도 몸이 받아들이는 방식은 달라질 수 있다. 숙취가 오래가거나 피로가 쉽게 쌓이는 것은 물론 혈당과 뼈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술부터 에너지음료, 젤리, 제로 음료까지 평소 무심코 즐기는 식품의 섭취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최근 미국 식품 전문 매체 딜리시(Delish)는 영양사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30대 이후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는 식품을 소개했다. 먼저 술이다. 나이가 들면서 체
한미약품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의 뒤를 이을 차세대 비만신약의 국제 일반명을 '잔트루타이드'로 확정했다. 한미약품은 체중 25% 이상 감량 효과와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의 국제 일반명(INN)을 잔트루타이드(zantrutide)로 확정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 공식 등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잔트루타이드는 한미가 독자 기술로 국내 최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1심 유죄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정치권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며 특검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세를 폈고, 민주당은 '사법개혁의 도화선'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판결 직후 SNS에 “사필귀정”이라며 “재판을 받아야 할 사람은 오세훈 시장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적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기 특검의 무리한 표적 수사와 정
한국의 오픈AI 인공지능(AI) 비서 '닷츠(dots)' 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세계 3위로 집계됐다. 유료 구독 서비스인 '챗GPT 프로' 이용자 수도 세계 5위권에 들었다. 김경훈 오픈AI 코리아 총괄 대표는 22일 서울 라움 아트센터에서 열린 '오픈AI 데브데이 익스체인지 서울'에서 이 같은 AI 활용 현황을 공개하며 국내 이용자들이 AI에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개발자들의 AI 활용 경험이 제품 개선에 반영되고 있다고
SK텔레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회사 SK하이퍼가 2035년까지 국내에 15GW(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자금 유치에 나섰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정석근 SK하이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잠재적 파트너들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CEO는 1단계인 5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장비 비용을 포함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자 이른바 '오세훈 관련주'로 묶이는 주식들이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과 진양산업, 진양폴리 주가는 이날 재판 결과가 알려진 뒤 전 거래일보다 각각 29.81%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 종목은 오 시장과 연관된 정치 테마주로 증시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지난 6월 오 시장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했을 때도 진양화학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진양산업과 진양
부커상 수상 작가 아룬다티 로이가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의 저작물 무단 활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자신의 작품도 AI 학습에 무단으로 사용됐다며 이를 단순한 저작권 침해를 넘어 인간의 창작 능력과 존엄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로이는 지난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강연과 15일 공개된 잡지 기고문을 통해 앤트로픽 등 AI 기업의 저작물 활용을 '인류 문명에 대한 수탈'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AI 개발을 규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한국과 중국의 기후테크 협력이 '공동개발'보다 '공동검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전과정평가(LCA)로 기술의 성능과 탄소감축 효과를 함께 검증하되 핵심 기술과 원데이터는 보호하는 방식이다. 밍슈 칭화대 환경공학과 교수와 송재령 국가녹색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2일 '2026 기후테크이니셔티브 2차 토론회'에서 'AX 다음은 GX…녹색기술 기반 구축을 위한 한·중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핵심은 AI와 LCA의 결
녹색 대전환(GX) 시대를 맞아 한국과 중국이 기후테크 시장에서 경쟁하면서도 공동 이익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구체적으로 순환자원·재생원료, 산업현장 에너지·자원 효율화, 제3국 녹색산업 프로젝트가 '3대 협력모델'로 제시됐다. 산업 전체를 협력 대상으로 묶는 대신 개별 사업의 경제성과 기술보호, 공급망 안정성을 따져 협력 범위를 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박한진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초빙교수는 22일
영국 대형 은행 바클레이스가 인공지능(AI) 도입과 조직 효율화를 위해 올해 직원 5000명을 감원한다. 전체 인력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포함한 지원 부문이 감원 대상의 60%를 차지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바클레이스는 이날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대규모 인력 감축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약 9만3000명인 전 세계 직원 가운데 올해 상반기 이미 1000명을 줄였으며, 연말까지 4
코스피가 장 초반 4% 가까운 하락을 딛고 상승 반전했다. 미국 기술주 급락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솔리다임 상장 검토 중단 소식에 SK하이닉스가 반등하고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0% 오른 5550.30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인 9시 10분에는 3.94% 하락한 5315.93까지 밀렸지만 이후 반등했다. 코스닥은 1.62% 내린 751.69로 마감했다. 오후 3시 35분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국내 출시된 가운데 해외 IT 매체를 중심으로 실사용 편의성과 멀티태스킹 기능에 대한 아쉬운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3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일부 앱 최적화와 화면 분할 기능이 제한적이고, 장기간 사용 시 디스플레이 주름이 깊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해외 주요 IT 매체들은 23일 제품 출시 직후 진행한 실사용 평가에서 한 손 조작성과 멀티태스킹, 앱 최적화 등을 주요 약점으로 꼽았다. 첫 폴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시대 변화에 뒤떨어진 행정 편의적 규제를 신속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균형발전과 3대 메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한 규제 합리화를 주문하면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환경 등 핵심 가치를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불편한 규제는 신속하고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며 “행정 편의적이고 관행적인 규제는 걷어낼 필요가 있다”고 밝혔
어린이집에서 만 1세 아이에게 식단표와 다른 음식을 제공했다는 학부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식단표에는 훈제오리와 백김치 등이 적혀 있었지만 실제 급식에는 햄볶음밥과 빨간 김치 등이 담겨 있었다는 주장이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의 식단표와 실제 급식 사진을 공개한 학부모 A씨의 글이 올라왔다. A씨의 자녀는 2025년 7월생으로, 현재 만 1세다. A씨가 공개한 식단표에는 백미밥과 오징어뭇국,
차 문을 발로 찌그러뜨리고 자동차까지 들어 올리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로봇기업 유니트리는 지난 21일 신형 휴머노이드 로봇 'H2-X'를 공개했습니다. H2-X는 공중 발차기와 회전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또 약 4m 높이에서 뛰어내린 뒤 몸을 굴려 착지하고 다시 일어났습니다. 발차기로 자동차 문을 찌그러뜨리고, 승용차 앞부분을 들어 올리는 등 강한 힘도 보여줬습니다. 흉기를 든 사람을 막거나 차량이 접근하자 사람을 밀쳐내는 등
전쟁과 국가부채,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과 유럽, 중동의 고액자산가들이 금 보관처로 싱가포르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민간 금 보유량은 2014년 이후 약 16배 증가해 지난해 800톤을 넘어섰다. 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유럽 투자자들이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 귀금속 업체들은 올해와 내년에도 보유량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대형 귀금속 보관시설 '더 리저
HD현대가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HD현대는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 '키윗(Kiewit)' 社와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HD KIEWIT SHIPBUILDING(HD키윗조선)'으로 정했다. HD현대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에 키윗의 대규모 제작·건설 수행 능력을 결합, 미국 조선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최고의 조선소를 만
AI가 사이버 공격의 무기가 되는 동시에 방어의 새로운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공격 과정에서 남기는 흔적을 역으로 추적하면 기존 보안 체계가 놓친 위협까지 찾아낼 수 있어, 방어자의 AI 활용 역량이 사이버 보안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스티브 스톤 센티넬원 최고고객책임자(CCO)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원콘(OneCon) 2026'에 참가해 “AI는 공격자보다 방어자에게 더 큰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선영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단도 함께 선영을 찾아 이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과 업적을 기렸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 선대회장의 별세 6주기를 이틀 앞둔 이날 오전 8시 40분께 경기 수원 선영을 찾았다. 이어 오전 9시 38분께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과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하며 7주 만에 40%대를 회복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가장 많이 꼽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포인트(P) 오른 40%로 집계됐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를 기록한 것은 9월 첫째 주(4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23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이동통신 3사의 사전예약에서는 256GB 모델과 스타 화이트 색상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일부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는 초기 준비 물량이 예약 시작 직후 소진됐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아이폰 듀오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하고 일반 판매에 돌입했다. SK텔레콤 사전예약 결과 256GB와 512GB 모델이 전체 예약의 60%를 차지했다. 용량별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슬람 성지 메카의 모스크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방글라데시 국적 남녀 2명을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처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우디 내무부는 지난 14일 메카 지역에서 방글라데시 국적 남녀 2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사우디 당국은 이들이 모스크의 신성함을 훼손하는 '신성모독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슬람법상 범죄별로 형량이 정해진
유가족 “구금 기간에도 통화… 처형 사실 몰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3년만에 이마트 대표이사로 복귀한다.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과 세대교체를 통해 조직 쇄신과 본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 취임한 정 회장은 주주총회를 거쳐 이마트 대표로도 공식 취임하게 된다.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도 이마트 신임대표로 내정됐다. 김 대표는 이마트 가전문화담당과 상품본부장 등을 거친 상품기획·영업 전문가다.
프랑스 곳곳에서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며 파리 방문을 계획한 한국인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파리행 항공편의 취소 및 일정 조정에 따른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프랑스 내 소요 사태로 여행객들의 불안이 커지자 파리 도착 항공권에 대한 취소·일정 변경 수수료 면제 방침을 마련했다. 대한항공은 21일 자사 홈페이지에 관련 내용을 게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별도의 안내문을 내놓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두 달간 투입한 55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마무리하면서 국내 증시가 수급 공백에 직면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던 핵심 매수 주체가 사라지자 코스피는 하루 만에 3.5% 넘게 급락했다. 시장의 시선은 다음 주 예정된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와 삼성전자 컨퍼런스콜로 쏠리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1.89포인트(3.52%) 내린 5533.77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에서 경찰 업무에 투입될 1인승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폴리테크닉대 경찰은 최근 미국 항공 스타트업 젯슨이 개발한 '젯슨 원'을 도입하고 기체에 '아스트로'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대학 측은 미국 최초로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경찰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로는 전기모터 8개를 사용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약 102km, 최대 비행시간은 약 20분입니다. 대학 측은 이를 활용해 캠퍼스와 주변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발달했던 '참피(CHAMPI)'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현지 학교와 관공서가 대거 문을 닫고 수백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도 안전을 이유로 연례 체육대회를 취소했다. 23일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참피는 이날 대만 동쪽 해상을 지나며 강풍과 폭우를 몰고 오고 있다. 한때 슈퍼태풍까지 발달했던 참피는 현재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중심 부근에는 여전히 시속 191㎞ 안팎의 돌풍이 불고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장과 공소청장의 국무회의 배석을 추진하는 데 대해 “이런 행태야말로 탄핵 사유에 해당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중수청장 강제 배석은 국무회의를 통해 대놓고 상시적으로 국가기관을 압박하겠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중수청에 대한 '지휘·감독 포기는 탄핵 사유'라고 언급한 것을 거론하며 “주장대로라면 국무
미국이 군사기밀 보호를 위해 미군 기지와 군사 시설에서 중국산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한 데 이어 일본 오키나와현의 가데나 공군기지에서도 중국 BYD 차량 출입이 금지된다. 전기차에 내장된 카메라·센서 등을 통해 기지의 주요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주한미군 기지 등으로 금지 조치 적용 대상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본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는 26일부터 중국 BYD 차량의 기지 출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