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잠들어 있는 북극곰을 깨우기 위해 배에 달린 경적을 울린 남성이 거액의 벌금 폭탄을 받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발바르 북서부의 한 피오르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 탑승자가 육지에서 자고 있던 북극곰을 발견하고 배에 설치된 안개 경적을 울렸다. 경적에 깬 북극곰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스발바르 주지사 라르스 파우제는 성명을 통해 야생동물을 불필요하게 자극한 혐의로 해당 남성에게
최근 전 세계 독립 서점가를 중심으로 중고 서적 매입량이 폭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일주일 단위 판매량에 맞먹는 대량 주문이 해외 기업을 통해 한 번에 들어오는 등,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구매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은 이 같은 대규모 매입의 배경에 인공지능(AI) 개발 기업들의 학습 데이터 확보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가 3명이 AI 기업 앤트로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8분 플로레스섬 엔데시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68km 떨어진 해역에서 진원 깊이 10km 규모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에 따르면, 지진 뒤에도 최소 23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이후 34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110여 명 부상… 최소 235차례 여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한 매장 앞에서 권총을 들고 절도 용의자와 맞선 노년 여성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초 투손 동쪽에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 매장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절도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행객처럼 보일 정도로 수많은 여행 가방과 배낭, 핸드백을 양손 가득 움켜쥐고
인명 피해 없었지만… 변호사 “법적 처벌 가능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가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연이어 시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 레노의 가러지'에서 로드스터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손을 비비며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 역시 SNS를 통해 제품 시연회가 “잊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
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포용금융최고책임자(CIFO)'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포용금융을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는 상시 경영과제로 금융회사 내부에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을 통해 CIFO 도입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CIFO 지정을 포용금융의 항구적 제도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 과제로 공식화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금융지주사에 CIFO 도입을 권고 중인
BTS(방탄소년단)의 보이콧 선언 이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 예정이던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의 재검토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음 투자처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내년에는 증가율이 둔화할 수밖에 없는 반면, 소부장 중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웃도는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는 기업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이제 주가는 내년 이익 증가율을 보기 시작할 때”라며 “삼성전자보다 이익 증
교보생명이 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요구자본 산출에 회사 자체 위험 특성을 반영하는 내부모형 도입 검토에 나섰다. 지급여력제도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제도를 말한다. 한화생명과 KB손해보험에 이어 대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내부모형 구축에 뛰어들면서, 보험업계 자본관리 방식이 표준모형 중심에서 회사별 위험을 정교하게 측정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PwC컨설팅과 K-ICS
일본을 상징하는 외식 문화 중 하나인 이자카야 업계가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상공리서치(TSR) 자료를 인용해 올해 1~6월 일본 이자카야 관련 사업자의 도산 사례가 118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TSR이 해당 자료를 집계한 1989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문을 닫은 업체 가운데 1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자가 90%를 넘었다. TSR은 올해 연간 이자카야 도산 규모
자자폐 스펙트럼을 극복한 최연소 흑인 교수로 화제가 된 제이슨 아르데이(41) 전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가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CBS ·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국 런던 남부 배터시의 한 주택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사망 원인을 예상치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로봇팔을 장착해 공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웨스트레이크 윈드셰이프가 개발한 'M500'은 드론의 비행 능력과 로봇팔의 작업 능력을 결합한 '공중 작업 로봇'입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력망에 걸린 연이나 비닐, 새 둥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조류 퇴치 장치와 경고등 같은 센서를 설치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의 유리창 오염물을 직접 닦거나, 연기 감지기와 같은 시설물을 접촉 방식으로 점검하
필리핀에서 한 낚시꾼의 얼굴에 문어가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낚시꾼은 손으로 문어를 떼어내려 했지만 소용이 없자 결국 몽둥이까지 꺼내 들었다. 한동안 이어진 사투 끝에 문어를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4일(현지시간) 소개한 영상에는 낚시 중이던 제서 세르반테스가 문어를 잡은 직후 겪은 상황이 담겼다. 문어는 세르반테스의 얼굴에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중국인 유학생이 가족의 파산으로 생활 기반을 잃은 뒤 미국에서 개인 요리사로 새 삶을 시작해 연간 11만86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중국 출신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맨해튼에 살며 영화감독을 꿈꿨다. 사업을 하던 부모는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했고,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대만 입법원(의회)이 성범죄 사범 등에 대한 태형 도입 여부를 묻는 안건을 포함해 총 3건의 국민투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대만 내 시민·인권단체들은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비인도적 처벌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로이터 통신 · 타이베이 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은 이날 성범죄·아동학대·중대 사기범에 대한 태형제 도입, '비핵화 국가' 정책 폐기, 교통 과태료 수입의 도로 안전 개선 활용 등 3개 국민투표안을 표결에 붙여
벨기에의 한 공사 현장에서 900만 유로(약 148억 원)에 달하는 금괴와 금화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벨기에 VRT 방송 등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 북서쪽 덴더몬데 지역의 19세기 옛 양조장 부지(현 사회복지단체 소유)에서 배수관 설치를 위한 시추 작업 중 지하실 벽 속에 숨겨져 있던 금이 우연히 발견됐다. 발견된 매장품은 수십 개의 번호가 매겨진 금괴와 금화, 금덩어리 등이다. 금을 처음 발견한 인
“5년 안에 소유자 나타나지 않으면 땅 주인과 절반씩 나눠가져”
중국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챗GPT를 활용해 수십 년간 답을 찾지 못했던 수학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협화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 겸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는 진산무가 '크루제 추측'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는 제기된 지 20여 년이 지난 수학계의 대표적인 미해결 과제 중 하나였다. 진산무가 처음부터 수학 연구를 해온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는 지질학을
미국 반도체 업황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관련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다시 발을 담그고 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집계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2일과 13일(조회일 기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속슬'(SOXL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일본 현직 각료와 집권 자민당 핵심 지도부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했다. 15일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은 이날 오전 7시경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전격 참배했다. 현직 방위상이 패전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한 것은 2024년 기하라 미노루 당시 방위상 이후 2년 만이다. 지난해 농림수산상 재임 시절에도 패전일에 신사를 찾았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누비며 한국 야구사에 유일무이한 '4할 타율'의 금탑을 쌓아 올린 백인천 전 LG 트윈스 감독이 1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3세. 15일 야구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충남 천안 자택에서 뇌경색 등으로 투병 중이던 백 전 감독은 전날(14일) 오전 6시께 심정지가 발생해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송 직후 심폐소생술을 통해 미세하게 맥박과 혈압을 되찾는 듯했으나 위중한 상태가 지속됐고, 평소 정기 치료를 받던
손가락으로 청소할 곳을 가리키며 말하면 알아서 찾아가는 로봇청소기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로봇 기업 매틱(Matic)은 로봇청소기에 음성과 손짓으로 제어할 수 있는 '매틱 큐스(Matic Cues)'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헤이 매틱”이라고 부르면 최대 10m 거리에서도 음성을 인식합니다. 청소할 곳을 가리키며 “여기 치워줘”라고 말하면 해당 위치로 이동해 청소합니다. “주방 청소해”, “따라와” 등 다양한 명렁도 이해합니다. 음성 명령은 70개
인기 필라테스 수업을 대신 신청해달라는 이용자의 요청을 수행하던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예약 시스템의 허점을 찾아 다른 회원의 수업 신청을 취소한 사례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간) BBC는 호주 멜버른에 사는 앤드루 버드의 사례를 소개했다. 버드는 예약 경쟁이 치열한 필라테스 강좌를 대신 신청하도록 AI 에이전트에 업무를 맡겼다. 그가 이메일 확인과 일정 관리, 식당 예약 등에 활용하던 AI 도구 '오픈클로'를 사용했다. AI는 통상적인 예
대리모 계약을 통해 임신한 태아의 낙태를 요구한 생물학적 부모를 상대로 대리모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친부모의 낙태 요구를 거부하고 아이를 출산한 대리모 측은 대법원까지 재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강력한 법적 공방을 예고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대리모 맥케나 웨스트는 최근 텍사스에서 태어난 아기 '가브리엘'의 법적 친자권을 확보하기 위해 법정 싸움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스트 담당 변호인 링컨 윌슨은 “텍사스주 법
미국 텍사스주에서 활동하는 형사 사건 전문 변호사가 수감자의 가족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가로 성적인 관계를 요구한 혐의로 구속됐다. 해당 여성은 가족을 돕기 위해 결국 요구를 받아들였지만, 변호사는 이후 약속했던 법률적 지원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변호사 닐 칼파스(56)는 성매매 권유 및 인신매매 혐의로 당국에 붙잡혔다. 텍사스주 공공안전국(DPS)은 12일 칼파스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경남 밀양의 가뭄 피해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폭염 속에서 상황판을 받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사과를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현장에서 해당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장 대표는 14일 밀양시 무안면 웅동·가례 저수지와 인근 벼 경작지를 찾아 가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로부터 가뭄 현황과 급수 계획을 보고받는 과정에서 직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 개인투자자 유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 양사의 소액주주 수가 올해 상반기에만 수백만명씩 증가하면서 합산 1100만명에 육박했다. 반도체 업황 개선과 주가 상승,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346만1526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주 346만1533명의 99.99%에
미국 낸드플래시 업체 샌디스크가 공격적인 장기 성장 목표와 잉여현금 주주환원 계획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하루 만에 14% 가까이 급등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메모리 수요를 계속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샌디스크는 13.67% 오른 1528.1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5% 이상 뛰었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약 455%에 달한다. 샌디스크는 이날 투자자의 날에서 2028~20
이재명 대통령이 청년 소외의 근본적 배경으로 기회의 축소를 꼽았다. 아울러 청년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정책 대전환을 위한 청년정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은 공급자 중심의 사고를 한다는 것”라며 “그런데 사실은 수요자 측, 정책 대상자 입장에서는 헛다리 짚는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다.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D현대가 테라파워, 현대건설과 손잡고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정기선 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4일 서울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기술, 제조, 설계·조달·시공(EPC)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차세대 원자로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체적인 기술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초박빙 당권 경쟁이 막판까지 이어지고 있다.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가 70%를 차지하는 가운데 30%가 반영되는 국민여론조사와 최대 승부처인 호남·수도권 표심이 최종 승부를 가를 변수로 떠올랐다. 현재 남은 투표 일정은 13∼14일까지 이어지는 호남 권리당원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 14∼15일 진행되는 서울·경기 권리당원 ARS 투표, 전당대회 당일 전국 대의
조정식 국회의장은 14일 빌 게이츠 게이츠 재단 이사장을 만나 인공지능(AI) 시대의 불평등 해소와 글로벌 보건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장 집무실에서 게이츠 이사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에너지와 보건 등 인류 공동의 문제 해결을 위해 애써온 이사장의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며 “게이츠 재단이 보건·교육·농업 현장에 AI를 접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지난달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기술주에 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은 사례를 영국 BBC가 집중 조명했다. 급등장에서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이 레버리지까지 활용하면서 손실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다. BBC는 13일(현지시간) 국내 증시 급락으로 손실을 본 한국 개인투자자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 말 결혼을 앞둔 은행원 김모씨는 신혼집 마련에 보태려 모아둔 돈을 국내 기술주에 투자했다가 7월 한 달 동
어린 시절 친구로 지내던 인도계 여성 두 명이 입양된 지 수십 년 만에 DNA 검사를 통해 친자매라는 사실을 확인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40년 전 인도의 한 보육원에서 각각 해외로 입양된 미나(43)와 미날(44)이 사연의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모두 네덜란드로 입양돼, 약 160km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었으나 그 사실을 모른 채 자랐다. 두 사람은 모두 어린 시절 외로움을 느끼며 친가족의 존재를 그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교도소에 벼락이 떨어져 수감자들만 다치는 이례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시간) BBC 및 폭스8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녁 오하이오주 교도소 일대에 악천후가 몰아치면서 건물 사이를 이동 중이던 수감자 무리가 벼락에 맞았다. 이 사고로 수감자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1명은 상태가 심각해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됐다. 오하이오주 교정국에 따르면 이송된 수감자 중 9명은 치료 후 교도소로 복귀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해당 업체의 본국에서 미 해군 선박을 최대 2척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는 한화오션이 선박 건조를 맡게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서명한 각서에서 “미국에 새로운 조선소를 동시에 건설하거나 미국 내 기존 조선소의 소유권 또는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가 그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이 조항에 부합하는 국내 기업으로는 한화가
일본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바현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나리타공항에 약 7000명의 이용객이 발이 묶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4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지바현에는 전날 오후부터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침수 차량에 갇힌 고령 여성 1명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지바시에서는 14일 오전 1시 40분까지 12시간 동안 348㎜의 비가 내렸다. 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회계연도 2026년 3분기(7월 26일 마감) 글로벌 매출이 91억2000만달러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미국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50.3%,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30억8000만 달러(영업이익률은 33.7%), 주당순이익(EPS)은 3.17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은 50.4%,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미군이 이란과의 전쟁에서 주력 무인공격기 MQ-9 리퍼를 최소 45대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전 미군이 보유했던 리퍼 전력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란전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의 주요 무기와 탄약 재고가 빠르게 줄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3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 3명을 인용해 미군이 지난 2월 28일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최소 45대의 MQ-9 리퍼를 상실했다고 보도했다. 전쟁 전 미군은
최근 콜롬비아 서부를 강타한 규모 7.4의 강진을 둘러싸고, 미국 알래스카의 과학 연구 프로그램이 지진을 유발했다는 음모론이 소셜 미디어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어 전문가들이 관련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 13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최소 281명이 사망한 콜롬비아 강진이 지각의 두 판이 수평으로 이동하는 주향이동 단층 작용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태평양 연안의 지진 활성 지대인 '불의 고리'에 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정부의 수도권 23만호 이상 주택 추가 공급 대책을 두고 “주택시장 안정은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 차원의 후속 법안 처리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전날 발표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 공급 방안'을 언급하며 “정책의 성패는 실행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 정책에 대해서는 투기 수요는 차단하되 실수요자는
지난 6월 23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주 카트마이 국립공원에서 은빛 털을 가진 새끼 곰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곰은 생후 약 6개월 된 불곰으로 어미 곰 '677번'과 함께 처음 포착됐습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북극곰과 불곰의 잡종인 '피즐리'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지만, 공원 측은 유전적 특징에 따른 털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트마이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털색을 가진 불곰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극곰은 카트마이 지
브라질의 한 판사가 화상 재판 도중 와인을 병째 마시고 토치로 담배에 불을 붙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법원의 화상 재판에서 판사 밀톤 리비오 레무스 살레스는 재킷에 반바지를 입은 차림으로 등장해 와인병을 입에 대고 마신 뒤 토치로 담배에 불을 붙였습니다. 결국 재판은 중단됐고 예정됐던 사건 15건 가운데 3건이 처리되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다음 날 살레스 판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가 46%로 긍정 평가(44%)를 처음으로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직무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4%를 기록했다. 3주 전 진행한 직전 조사(51%) 대비 7%포인트(P)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6%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수치상 긍정
삼성전자 반도체가 인공지능(AI) 관련 전문가를 영입해 AX(인공지능 전환) 역량 강화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부문은 최근 딥러닝·비전 AI 분야 권위자 한보형 펠로우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전문가 한태린 상무를 영입했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인 한 펠로우는 반도체 연구개발(R&D)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울대 컴퓨터공학 학·석사, 미국 메릴랜드대 컴퓨터과학 박사를 거쳐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현장 단속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충격 기능의 장갑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도 이민 단속 과정에서 요원들의 물리력 행사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장비의 등장을 두고 시민사회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 국토안보부(DHS)가 공개한 조달 관련 자료에 따르면 ICE는 해당 장비 구매를 위해 1000만~2000만달러를 책정할 예정이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142억~284억
호주 여자 골프의 기대주 제시카 방이 태국에서 훈련 도중 뇌출혈로 쓰러져 끝내 숨졌다. 향년 18세. 13일(현지시간) 호주 ABC 뉴스에 따르면 호주 및 뉴질랜드 여성프로골프협회는 성명을 통해 “젊고 유망한 투어 멤버였던 제시카 방이 태국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국계 호주인인 방은 지난 8월 1일, 태국 방콕에서 쓰러진 직후 인근 신파엣 람인트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으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당시 그는 한
국민의힘은 14일 정부가 전날 발표한 '8·13 부동산 공급대책'을 두고 새로울 것 없는 '재탕·맹탕 대책'이라고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주택 공급을 위해 과감한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렇게 재탕 발표에 눈속임용 숫자놀음으로 일관한다면 아무리 좋은 대책이라도 시장과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정부가 제시한 150만호 이상의 공급 물량
LG가 내년 1분기 엔비디아의 아이작 그루트가 탑재된 이족 보행형 휴머노이드를 공개한다. 엑추에이터, 센서, 배터리 등 계열사 핵심 역량을 결집해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연내에는 휠 베이스 로봇의 생산라인 실증에 들어간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대표의 삼겹살 회동 이후 두 달 만의 결실이다. LG그룹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인공지능(AI) 팩토리·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업을 통해 AI 표준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순수 전기 하이퍼 모델 SUV '엘레트라'와 GT '에메야'의 2027년식 모델에 대한 국내 인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7년식 모델은 선호도가 높은 주요 옵션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라인업을 '600', '600 SE', '900' 등 3개 트림으로 재정비해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이전 모델과 동일한 옵션 기준으로 평균 약 1600만원 저렴해졌다. 트림별 판매 가격은 '6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에서 기아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V5'를 활용한 이동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실증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에서 기아 PV5 카고 롱을 의료용으로 개조한 실증용 헬스케어 모델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접이식 환자용 침대, 진료 의자, 심전도 검사 기구 등을 갖춰 이동 진료가 가능하다.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통해 외부 전원 없이도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