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에서 사활을 걸고 있는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별도 지원조직을 꾸렸다. 이들은 입법·예산 등 가능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청·호남·영남 이외에도 경기 북부나 강원도 접경지역에 대한 성장 정책도 구체화한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3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메가성장 특별위원회(메가프로젝트 및 지방성장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메가프로젝트는) 국가 명운이 걸린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영국, 중국 등 주요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통적인 공산품 관세 인하를 넘어, 원자재 공급망 안정화와 서비스·투자·디지털 시장 개방을 아우르는 '차세대 FTA'로 우리 기업의 수출 영토를 넓힌다는 전략이다. 산업통상부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간 중국 베이징에서 '제16차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을 개최한다.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천 차오(Chen Chao) 중국 상
볼보자동차가 10월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3000대 사전계약을 돌파한 ES90는 국내에서 1회 충전주행거리 520㎞를 인증을 받으며 전동화 경쟁력을 입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0월 ES90 고객 인도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했다. 자동차 배기가스·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 따르면 ES90 트윈모터 모델은 1회 충전시 주행거리 520㎞(상온 복합 기준)를 인증받았다. 도심
네팔과 중국 국경에 위치한 에베레스트산의 쿰부 빙하가 인간 활동으로 인해 급격히 녹아내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수천 명의 등반가와 지원 인력이 배출하는 오수와 소변이 지목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네팔 최고 측량 책임자인 킴 랄 가우탐 박사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버지니아 버켓 박사가 이끄는 공동 연구진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의 편의 시설 운영과 인간 활동으로 매년 봄철 약 300만kg의 빙하 얼음과 눈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을 단순한 지원에서 성장과 규제 혁신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스스로 '규제개혁부 장관'이라는 각오를 내세우며 혁신기업의 발목을 잡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걷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31일 서울 중기부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넘어 규
증권업계가 벤처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3년간 약 1조원 규모의 세컨더리 투자를 추진한다. 금융투자협회는 31일 증권업계가 추진할 벤처 세컨더리 투자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증권업계는 정부의 생산적 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모험자본을 지속 확대 공급해왔다. 그러나 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모험자본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회수시장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증권업계는 각 사의 차별화된 투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GS리테일·엔라이즈·SK텔레콤 등 3개 사업자에 대해 총 129억5444만원의 과징금 및 10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 26일 개인정보위는 제17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사업자들에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시정명령을 의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사업자 모두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접근통제 등 안전조치를 소홀히 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지적했다. 개인정보위는 먼저 GS리테일
류재철 LG전자 CEO가 “미래를 바꾸는 것은 인재”이라며 “LG전자는 더 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들과 함께 세상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 CEO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북미 테크 콘퍼런스'에서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인재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LG전자 북미 테크 콘퍼런스는 R&D 경력 인재와 박사급 전문인력을 초청해 미래 사업의 비전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는 채용 연계형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권 보호 기능 회복과 대전환 시대를 맞는 금융·산업·투자 관련 법안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회의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국민주권정부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것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 70년 만에 새로운 형사사법체계가 대한민국에 잘 안착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소명”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법무부 역할의 회복을 강조했다. 김 후보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에 9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 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파우치 배터리 셀을 네오볼타 파워 측에 공급한다.
헝가리에서 한 남성이 경비행기를 훔쳐 원자력발전소 주변의 항공 제한구역으로 들어갔다가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로물루스 루신-센디 헝가리 국방부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 오전 남부 팍스 원전 주변에서 항공기 한 대가 통제 구역에 들어온 사실을 알렸다. 이에 헝가리 공군이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현지 매체 HVG에 따르면 당시 세스나 172 기종의 소형 항공기가 팍스 원전 방향으로 접근했다. 공군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0% 밑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38.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보다 1.3%P 내린 것으로 7주 연속 하락한 수치다. 또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30%대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에 부정평가는 58.7%로 지난주 대비 1.8%P 올랐다. '
기아가 브랜드 첫 대형 전동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더 기아 PV7' 티저를 공개했다. 기아는 전동화 PBV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자 플래그십 차급인 PV7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31일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한 PV7은 기아의 PBV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PBV 모델이다. 기아는 지난해 출시한 중형 PB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에서 파괴적인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무너진 건물 잔해와 진흙 더미 속에 묻혀 있던 7세 소녀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은 29일 홍수 최대 피해 지역 중 하나인 네팔-티베트 국경 인근 티무레(해발 약 2200m) 마을에서 7세 소녀 마니샤 마가르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실종된 지 사흘만이다. 네팔 무장경찰(APF) 대변인은 마니샤 양은 건물 잔해 안에서 발견됐다. 구조 당
보험 판매수수료 규제가 강화되자 보험사와 보험대리점(GA) 설계사 영입 경쟁이 경력직 설계사에서 무경력 신인으로 옮겨가는 분위기다. 일부 회사는 신인 보험설계사에게 연간 1000만원을 웃도는 활동 지원비를 제시하고 나섰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손해보험의 자회사 GA 하나금융파인드는 최근 20~39세 무경력자를 대상으로 'HANA Finder' 1기를 모집하고 있다. 하나금융파인드는 신인 활동 지원비로 월 최대 200만원, 연 최대 1800만원
코스피가 미국발 금리 인상 우려와 반도체주 약세에 하락 출발했다. 개장 직후 3%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6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1일 코스피는 9시 30분 기준 1.59% 내린 6680.76로 거래 중이다. 코스닥도 2.57% 하락한 816.8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5.30포인트(2.58%) 하락한 6613.58로 출발한 뒤 장 초반 6570선까지 밀렸다가 낙폭을 줄였다. 코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 제청을 반려하며 사실상 재제청을 요구한 것을 두고 “위헌적 재제청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이재명 재판 재개를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을 향해 “그것이 국민이 요구하는 대법원장의 헌법적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이 대법원장의 대법관 제청을 거부한 것은 본인이 원하는 '명픽' 대법관을 제청하라는 뜻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성식)는 국민들이 금융상품의 예금보호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금융설명서나 통장 등에 '예금보호' 또는 '비보호' 로고(Logo)를 함께 표시하도록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복잡한 금융상품은 금융소비자가 금융상품 가입시 예금보험관계에 대한 표시·설명에도 불구하고 예금보호 대상인지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습니다. 이에 예보는 금융사가 예금자보호안내문을 표시할 때 보호금융상품에는 '예금보호' 로고
큰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을 위해 산책에 나섰다가 우연히 구매한 즉석복권으로 5억원의 당첨금을 거머쥔 사연이 전해졌다. 30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된 제109회차 스피또1000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A씨는 최근 큰 수술을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에 전념하던 중이었다. 그는 기분 전환과 운동을 위해 가끔 산책을 나갔고, 산책길에 복권을 구매하곤 했다고 전했다. 당첨 당일에
지난 2분기 국내은행의 자본 건전성 지표가 안정적인 당기순이익 시현과 유상증자에 힘입어 소폭 개선됐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77%로 지난 1분기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기본자본비율은 14.84%, 보통주자본비율은 13.62%로 같은 기간 각각 0.08%p, 0.12%p 올랐다. 은행별 보통주자본비율은 NH농협(+0.94%p), 한국SC(+0.78%p),
8.64초. 인간 육상 세계기록을 넘어선 휴머노이드 로봇이 또다시 기록을 단축했습니다.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 울트라(TienKung Ultra)'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개막한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게임' 100m 대형급 결승에서 8.64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는 우사인 볼트의 남자 100m 세계기록 9.58초보다 0.94초 빠른 기록입니다. 앞서 예선 9.39초, 준결승 8.86초에 이어 다시 기록을 단축했
일본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개선 등을 명목으로 올린 출국세가 당초 취지와 거리가 있는 분야에도 쓰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곰 포획부터 벚나무 해충 퇴치, 문화재 관련 시설 조성까지 관광객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이 불분명한 사업에 외국인들이 낸 세금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24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출국세를 기존 1000엔(약 8700원)에서 3000엔(약 2만6000원)으로 올렸다. 세율이
네팔 수력발전소 터널에 갇힌 노동자들을 구하기 위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가운데, 생존자가 100명 이상을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AFP 통신 ·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네팔 구조대는 비와 강물 수위 상승으로 중단됐던 수력발전소 터널 내 노동자 구조 작업을 재개했다. 네팔 정부는 트리슐리 3A 및 3B 현장의 여러 터널 안에 1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군 구조팀은
전남 영광 서킷을 달군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공학 축제에서 국민대학교가 우천 악조건을 뚫고 '10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한 '2026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Formula Student Korea 2026)'이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전남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이
은행권이 가상자산 자금세탁 차단 체계를 강화한다. 블록체인상 자금 이동을 추적하고 인공지능(AI)으로 의심거래 분석·보고를 고도화해 디지털자산 확산에 대응하는 움직임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iM뱅크는 오는 9월 가상자산을 포함한 자금세탁방지 체계 고도화에 착수한다. 가상자산 관련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거래 모니터링과 내부통제를 재정비한다.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점검과 문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자금세탁방지 업무에도 인공지능전환
벤처투자에서 계약서는 단순한 법률 문서가 아니다. 투자자와 창업자가 앞으로 수년 동안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지 약속하는 설계도다. 같은 사업계획서를 보고도 어떤 계약을 맺느냐에 따라 기업 성장 속도가 달라지고, 후속 투자 가능성이 달라지며, 때로는 기업 운명까지 바뀐다. 지난 6월 말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벤처투자 표준계약서를 개정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났다. 시간이 아주 많이 흐른 것은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이번 개정 의미를 어떻게 받
군 핵심 지휘통제체계(C4I)의 노후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교체·고도화하는 사업이 잇따르면서 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간 수주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추진·예정된 주요 C4I 성능개량 사업이 전체 1000억원을 웃돌 만큼 규모가 큰데다, 내년 차세대 한국군 지휘통제체계(KCCS) 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관련 레퍼런스를 선점하기 위함이란 분석이 나온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군의 C4I 성능개량·개선 사업 규모가 1000억원을 넘어
토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에 진출해 중·저신용자 개인신용대출을 직접 취급한다. 개인 간 금융(P2P) 방식으로 중금리 대출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온투업에 진출하기 위해 등록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금융당국, 온투업권과 사업 구조, 규제 쟁점 등을 협의하고 있다. 비바리퍼블리카가 직접 온투업자로 등록할지, 별도 자회사를 설립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토
코웨이가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렌털 사업을 연내 시작한다. 웨어러블 로봇을 렌털 상품으로 도입하는 건 국내 처음이다. 초고령 사회 진입으로 국내 시니어 케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에게 웨어러블 로봇을 공급, 사업 구조를 기존 가전 중심에서 로봇 기반 라이프 케어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로봇 사업 방향을 웨어러블 로봇 렌털로 설정하고, 보행 약자와 노약자를 대상으로 로봇 판매·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이 '금연 도시' 조성을 목표로 공관 상권 등 시내 곳곳에 설치했던 철제 울타리 형태의 흡연구역이 시민들의 거센 반발 속에 결국 철거됐다. 27일 대만 삼립신문망(SETN)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국립대만대학교 정문 대각선 맞은편 교차로 등에 새롭게 설치된 흡연구역이다. 이 흡역구역은 금속 펜스로 둘러싸인 외관이 마치 '감옥'이나 '개집', '철장'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붕이나 환기 장치가 없어 담배 연기와 냄새를
중국 가전기업들이 빠르게 신사업 재편에 나서고 있다. 시장 진출 가능성과 사업성을 빠르게 타진한 뒤 내부 사업 포트폴리오를 즉각 재편하는 양상이다. 포트폴리오는 로봇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AI·모빌리티 분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30일 현지 외신 및 가전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기업 드리미는 하반기 들어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재편했다. 지난 4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징모터쇼 등지에서 '로켓카' 공개를 마지막으로 고급 전기차(EV
오는 12월 비대면진료 정식 시행을 앞두고 의약품 배송이 제도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다시 부상했다. 진료부터 처방까지 비대면으로 이뤄지지만 정작 환자가 처방약을 받기 위해 약국을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개선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약배송 범위를 적극 확대하기 위해 의견 수렴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진료-처방-의약품 수령까지 연결되는 완결형 비대면진료가 실현될 지 주목된다. 30일 의료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에 인수된 코맥스가 인공지능(AI) 스마트홈 기업으로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사업 정체성을 홈네트워크 기기 공급업체에서 AI·가전 기반 스마트홈 기업으로 재정의했다. 코맥스는 올해 상반기 54억7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매출은 379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줄었지만 2분기 기준 매출은 182억6500만원으로 동기 대비 3.3% 늘었다. 해외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상반기
350명이 넘는 사망자를 유발한 네팔 대홍수 원인으로 빙하호 붕괴가 지목되면서 앞으로 유사 재난·재해 발생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지구온난화로 세계적으로 빙하가 빠르게 녹고 있어 비슷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 탓이다.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금부터라도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30일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국경과 맞닿은 네팔 히말라야 산악지대인 바그마티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이재명 대통령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하면서 두 달간 이어진 중기부 수장 공백이 해소 수순에 들어갔다. 스타트업과 플랫폼 등 신산업을 둘러싼 규제 갈등에서 꾸준히 '혁신기업의 편'에 서왔던 재선 의원을 전진 배치했다는 점에서 중소·벤처 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차질을 빚은 '모두의 창업' 정상화부터 신산업 규제 개선, 벤처투자와 회수시장 활성화, 기술 중소기업의 코스닥 퇴출 우
유니콘팜 창립부터 타다·로톡·닥터나우까지 신산업 규제개선 목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단행한 폭넓은 개각과 참모진 인사는 사실상 국정 지지기반 재정비의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친명·친노·친문은 물론 진보 야당과 함께 국정 운영의 책임을 나누는 동시에 민생·경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참모진을 보강해 중도층의 지지도 되찾으려는 의도다. 이를 통해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온 중도·진보 지지 연합을 복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김승원 민주당 의원(재선)은 친명계로 전주지법·수원지법 판사, 당 법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고신용자의 금리는 오르고, 저신용자의 금리는 하락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부 은행 금리에서는 저신용자의 금리가 고신용자의 금리보다 더 낮은 경우도 발생했다. 본지가 7월 기준 은행 신용대출과 카드사 카드대출에서 신용점수 구간별 금리를 분석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은행사는 700점 이하 구간에서 카드사는 800점 미만 구간에서 각각 금리가 하락했다. 반면 은행사 700점 초과, 카드사 800점 초과 구간에서는 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30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이해충돌 및 직무유기 의혹을 제기하며 이들을 'ETF 국민피해 3인방'으로 규정하고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 사령탑과 금융감독 수장, 정부로부터 족쇄를 푼 제도를 승인받은 시장 1위 거대자본이 보이지 않는 끈으로 얽혀 졸속 도입을 밀어붙였다는 합리적
'6·3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조특위 활동 종료를 하루 앞둔 30일 잠실 올림픽공원 개표소 공개 재검표가 무산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동시에 “부정선거가 없었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이를 확산시켜온 분들은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을 끝으로 국조특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개 재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다. 온라인 시장이 커지면서 작은 농가도 상품기획과 마케팅 역량을 갖춰야 하기 때문이다. 전북 김제에서 '야곱의 꿈 농장'을 운영하는 임정미 대표도 이런 벽에 부딪혔다. 직접 키운 농산물을 가공제품으로 만들어 온라인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판로 확대가 쉽지 않았다. 돌파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희망리턴패키지'였다. 제품 포장부터 상세페이지, 온라인 광고까지 판매 전략을 재정비
'야곱의 꿈 농장' 제품 패키지 개선하고 검색광고도 직접 운영 월 ...
월간활성사용자(MAU) 최소 10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전국민 대상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두의 AI'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모두의 AI 개발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 카카오, KT는 이번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과 실무 협의에 돌입한다. 공공부문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예고한 만큼 관계부처와 공공데이터 개방 논의도 병행한다. 과기정통부가 3개 컨소시엄에 각각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B
“병의원 운영의 정말 어려운 부분은 환자 유치가 아닌 그 이후, 즉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플랫폼 등 '기술'이 필요해지는 시점입니다. '세틀러스'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병의원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운영을 돕고자 합니다.” 병의원, 그 중에서도 미용·피부·성형 분야의 운영 관련 소프트웨어(SW)를 개발·공급하는 김한솔 세틀러스 대표의 말이다. 단순히 기술 요구사항만을 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겠다고 했다. 실제 해당 병원에 'C레벨'로 재직
이재명 대통령이 큰 폭의 개각을 단행했다. 검찰 개혁을 완수할 법무부 장관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는 이소영 의원을 선택했다. AI미래기획수석에는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을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 결과를 전했다. 신임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 의원은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한 판사 출신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
네팔 대규모 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해 현지에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민간 헬기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아직 생존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29일 밤(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에서 “임차한 민간 헬기로 현장 상공을 두 차례 비행하며 육안 수색과 영상 촬영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나 생존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1차 수색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경, 소방청 인원 4명이 탑승한 상태로 이뤄
세계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 게임이 대형 신작부터 개성 있는 인디게임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글로벌 이용자와 만났다. 게임스컴 어워드에서는 국내 게임의 수상이 불발됐지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공동관과 크래프톤 대형 부스에는 행사 마지막 날까지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막을 내린 게임스컴 2026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기업간거래(B2B)와 이용자 대상(B2C) 한국공동관을 각각 운영했다. 규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터미널(KLIA2)에 도착한 일본발 항공기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7일 스트레이츠타임스 ·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시신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 착륙한 항공기 착륙장치(휠웰·wheel well) 보관함에서 발견됐다. 이날 오전 6시 55분께 정비 작업을 위해 착륙장치 보관함을 열려던 정비 직원이 악취를 감지하고 내부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
인공지능(AI)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기술로 부상한 가운데 광주의 AI·모빌리티와 전남의 에너지·산업 AI 전환(AX) 역량을 AI 반도체로 연결해 국가 AI 전략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비전이 제시됐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2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초청해 'AI 반도체 시대-광주특별시의 방향은?'을 주제로 'AI 반도체 특별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
중동 사태 장기화로 지급된 고유가 피해 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31일 자정으로 종료된다. 기한 내 쓰지 않은 잔액은 소멸 후 국가로 귀속되므로 수령자들의 이른 잔액 확인이 필요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6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지난달 기준 총 3540만 3928명이 신청을 마쳤으며 총 지급액은 6조 1,123억 원에 달한다. 전국 평균 신청률은 98.0%로, 지역별로는 전남
러시아의 한 소도시에서 기생충 감염 사례가 급격히 늘어난 것과 관련해 현지 보건당국이 그 원인으로 북한 노동자들을 지목했다. 최근 미국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러시아 로스토프주 보건당국이 공개한 '2025년 역학 감염 보고서'를 인용해, 러시아에서 토양을 통해 감염되는 편충증과 회충증은 물론 날생선 섭취와 관련된 후고흡충증, 간흡충증 환자가 근래 들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러시아 로스토프주에서는 편충증 발병 사례가 2021년
정부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율 하향 조치 등을 적기에 집행할 수 있도록 긴급조치권 적용 대상을 금융투자상품 전반으로 넓히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추진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시장 위기 발생 시 금융투자상품 내용을 직접 변경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현행법상 당국의 조치 명령권으로는 개별 상품을 규율하기 어려웠다. 이번 개정은 수익자총회 절차 등으로 지연되던 레버리지 배율 하향 조정을 당국이 적시에 집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