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계기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 간 대규모 장기 공급 계약과 전략적 투자가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김 실장은 외신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논의해온 장기 계약과 전략적 투자가 한꺼번에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 당시 4700조원 규모가 너무
미국의 한 도로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탄 시민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FOX43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칸소주 존스보로의 6차선 도로에서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남성이 휠체어를 타고 길을 건너려 애쓰던 남성을 돕는 모습이 시의 거리 보안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다. 이 영상은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던 지역 경찰이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알려지게 됐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인공지능(AI) 기업 스페이스X의 주가가 상장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약 23조원에 달하는 평가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금융정보업체 오텍스 테크놀로지스 자료를 인용해 스페이스X 공매도 투자자들의 평가이익이 155억달러(약 2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공모가 135달러로 상장한 뒤 지난달 장중 225.64달러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 재팬이 인기 애니메이션·게임 캐릭터 제품을 둘러싼 매장 직원들의 되팔이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23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세븐일레븐 재팬은 일부 점포에서 한정 상품을 직원이 선점한 뒤 재판매하는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전국 가맹점에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전달했다. 논란의 대상이 된 제품은 포켓몬 카드 등 게임 관련 상품과 만화 '원피스' 캐릭터 굿즈 등이다. 인기가 높은 캐릭터 상품이나
정부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이후 근로자와 협력업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임금체불 해소와 금융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는 24일 강기룡 차관보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홈플러스 관련 관계기관 전담반(TF)' 회의를 열고 홈플러스 근로자와 협력업체 피해 현황 및 지원 실적을 점검했다. 법원의 회생절차 폐지 이후인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노동부 원스톱 상담창구와 지방고용노동청을 통해 총 1935건의 상담이 접수됐다. 정부는 상담을 통해
가수 겸 요가 강사 이효리가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수강생들에게 정해진 이용 수칙을 지켜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효리는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요가원 '아난다 요가' 공식 SNS를 통해 “정기권이 끝났거나 원데이 수업을 구매하지 못했는데도 그냥 오는 분들이 간혹 있다”며 “누구도 예외는 없으니 이용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수강생들이 다른 이용객을 지도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배우러 왔으면 수련생”이라며 “가르치는 건
영국의 백만장자 120명이 새 총리에게 자신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부과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노동을 통해 얻는 소득보다 거액의 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익에 대한 과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2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내 부유층 인사 120명은 앤디 버넘 총리에게 부유세 도입을 요청하는 공개 서한을 전달했다. 서명자 명단에는 영화 '러브 액츄얼리'로 알려진 리처드 커티스 감독과 전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게리 리네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와 남미를 잇는 순방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첫 번째 목적지인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빅테크 CEO들과의 연쇄 회동을 시작으로 국내 기업과의 협력 확대, 벤처투자 유치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24일 서울공항을 통해 7박 11일 일정의 실리콘밸리·남미 순방을 떠났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오전에 도착해 곧바로 엔비디아·오픈AI·앤트로픽·브로드컴 CEO 등과 만난다. 이후 샌프란
배달 플랫폼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자체 물류를 통한 라스트마일 품질 관리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것으로 진단됐다.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배송·배달 품질을 직접 관리하지 못하면 플랫폼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도 자체 물류를 규제하기보다 플랫폼 의존과 수수료 부담 등 부작용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해야 한다는 제언이 전문가들로부터 나왔다. 이성호 국립한밭대 교수는 24일 한국유통학회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연
더존비즈온은 개발 조직을 중심으로 앤트로픽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전면 도입하고 AI 기반 업무 환경 전환에 본격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도입 대상은 개발, 기획, 설계 직군 전원이다. 더존비즈온의 핵심 조직 전체가 AI와 함께 일하는 환경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일부 부서 단위의 시범 적용이 아닌 전 직군을 아우르는 규모의 전면 지원 방식을 택한 것이다. 직군별 활용 범위도 업무 특성에 맞춰 정교하게 체계화했다. 개발 직군은 코
국내 의료 정보기술(IT)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순천향대학교병원 계열사인 동은정보기술이 노동조합을 설립했다. 중소기업 비중이 높은 의료 IT 업계의 노사관계와 근로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동은정보기술 노동조합은 지난 14일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은정보기술은 학교법인 동은학원 산하 의료IT 전문기업이다. 순천향대병원 중앙의료원 부속 4개 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운영을 담당한
오는 31일부터 개인투자자가 국내외 상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새로 사거나 추가 매수하려면 계좌에 현금 3000만원을 보유해야 한다.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 채권 등 대용증권은 기본예탁금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수요 안정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기본예탁금 강화 조치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오는 31일부터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개인 일반투자자는 국내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매수할
기아가 역대 2분기 최대 매출과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는 2분기 매출 33조370억원, 영업이익 2조628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6% 늘면서 역대 2분기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조3277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판매 대수는 85만1639대(도매 기준)로 역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외국인 대상 가상자산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다윈KS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제기한 거래중단 요청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다윈KS는 항소 의사를 밝혀 소송은 장기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행정법원은 24일 다윈KS가 FIU를 상대로 제기한 거래중단 요청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다윈KS 서비스를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대상인 가상자산사업자(VASP)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법원 판단은 FIU가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도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김은혜 의원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 위원장은 당초 조광한 최고위원이 도당위원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철회하면서 경선 없이 추대 형식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 “어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산 조작으로 대한민국의 자유와 참정권이라는 헌법적 권리가 침탈되는 위기를 목격했다”며 “패배의 아픔은 있었지만 이제 당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의힘이 승리하
삼성중공업이 첨단 선박 건조 기술과 조선소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조선업과 협력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 참석해 미국 사업 관련 협약과 공동 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과 콘래드조선소는 이날 미국선급 협회(ABS)로부터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1만2000㎥급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 선박의 기본설계 인증을 취득했다. 또한
첨단 반도체 패키징 시장이 급성장, 5년 뒤에는 1000억달러(약 146조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제조에 필요한 2.5D 및 3D 패키징이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욜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첨단 패키징 시장 매출은 약 540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은 연평균 14% 증가, 2031년에는 1090억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5년 뒤 약 2배로 시장이 확대된다는 의미다.
NHN KCP가 구축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은 기존 간편결제와 체감상 큰 차이가 없었다. 이용자는 페이코 앱에서 상품을 고르고 결제 버튼을 눌렀고, 가맹점은 결제 내역을 확인한 뒤 상품을 건넸다. 블록체인 기술을 별도로 의식할 만한 과정은 보이지 않았다. NHN KCP는 지난 23일 NHN페이코,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데모데이를 열고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공개했다. 간편결제 서비스와 유사한 이용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해킹방어대회인 '코드게이트(CODEGATE) 2026'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국제해킹방어대회와 보안 콘퍼런스로 구성된 코드게이트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 온라인 예선에는 88개국 3333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8개국 20개 팀과 주니어부 3개국 20명이 서울에서 열린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주
GC녹십자가 질병관리청 주관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질병관리청은 내달부터 본격적인 임상 2상 과제에 착수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관인 GC녹십자가 임상 2상 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지난해 12월 승인된 임상 1상 연구 결과와 비임상 성과를 기반으로 식약처 사전 검토를 거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잠을 줄이며 업무량을 어필했으나 오히려 현지 여론은 “일본의 시대착오적 직장 문화”라는 지적이 나왔다. 21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취임 이후 0~3시간 수면이 일상화됐다”며 “오랜만에 5시간이나 잤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번 달 들어 주말에 경제재정 운영 기본방침인 '호네부토 방침'과 국회 답변 자료를 읽고 수정하는 등 산더미 같은 서류와 씨름하며
조정식 국회의장은 24일 22대 국회 후반기 부의장과 신임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전날 국민의힘 몫 상임위원장이 선출되며 개원 54일 만에 원 구성이 마무리된 데 따른 첫 공식 일정이다. 국회 운영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준형 원내대표도 참배에 동행했다. 조 의장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 받들어 국민과 함께 미래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배충식)이 엔비디아와 전략적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한다. 한국어 및 국내 산업에 특화된 차세대 에이전틱 AI 연구에 협력한다. KAIST는 김재철AI대학원에 '엔비디아-KAIST AI 공동연구소'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배충식 총장은 “이번 협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역량과 최첨단 AI 인프라를 결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AI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차세대 AI 원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기간 약 176억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선은 21일(현지시간) 브랜드·문화 전문가 닉 이드의 분석을 인용해 리사가 글로벌 스폰서십 계약과 공연 등을 통해 약 900만파운드(약 176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리사는 월드컵 관련 이벤트에 참여한 가수 가운데 샤키라(1500만파운드·약 297억원), 저스틴 비버(1200만파운드·약 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장기화로 인내심을 잃고 외교적 해결책 대신 강경한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영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의 협상 진전에 회의감을 표하며 테헤란을 향한 '복수 모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언론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강경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모비스가 2분기 매출 16조3247억원, 영업이익 975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 증가했다. 순이익은 13.5% 증가한 1조602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고부가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과 전사적인 수익성 강화 활동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고 소개했다. 해외 완성차 메이커로의 매출 증가와 전장 부품 중심의 고부가 제품의 공급 물량 효과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애프
유럽연합(EU)이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재확인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EU 집행위원회가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에 따른 한국의 적정성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2월 내려진 한국에 대한 '적정성 결정'은 첫 정기 재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이번 재검토에서 한국의 개인정보 보호 법·제도와 감독체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접근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미국이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주요 60개 무역 상대국에 10~12.5%의 '강제노동 관세'를 확정해 부과했다. 24일 0시1분(현지시간)부터 시행된다. 기존 '글로벌 10% 관세' 만료 직전 발표된 이번 조치로 우리나라는 최소 1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다만 '과잉생산 301조 관세'도 추가 부과가 예상된다. 정부는 강제노동 관세와 과잉생산 관세를 합산해도, 기존 한미 관세 합의인 '최종 15% 상한선'을 넘지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도로변에서 야생 곰이 전봇대 꼭대기에 매달린 모습이 포착됐지만, 결국 감전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현지시간) 뉴멕시코주 글래드스톤 인근에서 갈색곰 한 마리가 전봇대 상단 가로 지지대를 앞발로 붙잡은 채 위태롭게 버티는 모습이 발견됐다. 이를 본 시민들은 911에 신고했지만, 당국은 높은 곳에 있는 곰에게 마취총을 사용할 경우 추락 위험이 커 즉각적인 구조가 어렵다고
오픈AI의 인공지능(AI) 모델이 통제망을 뚫고 개방형(오픈소스) AI 플랫폼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가운데 미 의회에선 AI가 통제를 상실하면 이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3일(현지시간) 마이클 크라치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이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으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의회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대응으로 AI 모델의 통제 관련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연방 정부가 해
얼굴인식 인공지능(AI)의 추적을 피하도록 설계된 기능성 의류가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유럽을 중심으로 얼굴인식 시스템의 판독을 방해하는 '적대적 의류(Adversarial Clothing)'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의류는 특정 색 조합과 기하학적 문양, 반복되는 그래픽을 적용해 AI가 얼굴의 형태와 특징을 정확히 분석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사람의 눈에는 일반적인 패션 디
일본 배우 후지와라 타츠야의 얼굴이 박힌 양상추가 일본 슈퍼마켓에서 판매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양상추는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와 JA 젠노 나가노가 버려지는 양상추를 줄이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후지와라의 얼굴이 담긴 포장지로 감싼 양상추 약 1만 개를 한정 판매합니다. 아지노모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 이상이 양상추를 끝까지 먹지 못해 버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포장 뒷면에는 양상추를 활용한 다양한 레
최근 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상대의 외모보다 성향, 정서적 교감,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연애 방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데이팅다운(dating down)'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1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자신의 외모 수준보다 낮다고 평가되는 상대와 만나는 새로운 연애 트렌드를 소개하며, 지난해 SNS에서 확산한 신조어 '슈렉킹(shrekking)'도 함께 조명했다. '슈렉킹'은 2001년 개봉한 애니메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에 조선업 협력을 요청한 지 1년 8개월 만이다. 이곳에서 한국의 우수한 선박 건조 역량을 바탕으로 무너진 미국 조선업 생태계 재건을 돕고, 양국 간 1500억달러 규모의 협력 프로젝트를 조율하게 된다. 산업통상부와 미국 상무부는 이날 워싱턴 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을 비롯
손 대신 혀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웨어러블 마우스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오그멘탈이 개발한 'MouthPad'는 입안에 착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입력 장치로, 혀와 머리 움직임을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의 커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혀로 패드를 움직여 커서를 이동하고, 혀를 누르거나 입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클릭과 드래그, 스크롤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3D 구강 스캔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자본지출도 급증하면서 빅테크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전 세계 회사채 발행액은 3조6813억달러(약 5400조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규모로, 상반
참석자 1300여명, 논문 478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26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6)'가 프랑스 툴루즈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우주항공, 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의 공동 연구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럽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한국을 전략적 기술협력 파트너로 인식하는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학술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본선 무대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이 진출했다.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예비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선에 나설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했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35%, 권리당원 투표 35%,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진행됐다. 당 선거관리위
일본 전역에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가 잇따르자 일본 당국은 이번 폭염을 사실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1만8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4580명)의 두 배를 웃도는 규모로, 지난 6월 한 달간 이
독일에서 17년 가까이 병가 상태를 유지해 온 한 교사가 퇴직 처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젤의 한 직업학교에서 근무하는 이 교사는 지난달 지방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퇴직 결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9년 8월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휴직한 이후 병가를 계속 연장해 왔고, 현재까지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하지 않는 상태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아이큐랩이 8인치(200mm)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에서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큐랩은 8인치 SiC 생산라인 양산 검증에서 평균 수율 90% 이상을 달성했다. 빠르면 내달 부산 본사에서 출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부산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국내 최초 8인치 SiC 전용 을 준공한 이후, 공정 안정화와 수율 개선을 거쳐 확보한 첫 양산
KB금융이 올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하반기 7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하고, 남은 잉여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7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5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 2월 발표한 1차 주주환원과 이번 2차 주주환원을 반영하면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3조7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 주주환원 여력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엑시콘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넘어 '넥스트 메모리'로 불리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에 대응하는 검사장비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젠6(Gen6) 및 CXL 3.1 테스터 양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소프트웨어와 일부 부품을 교체해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CXL 검사 등에 각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가는 이르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LAFC의 3골에 모두 관여했고,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앞둔 중국의 한 남성이 가족과 공모해 자신의 죽음을 꾸민 뒤 타지역으로 도피했다가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난성 안양시 검찰이 최근 이 사건의 수사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시(施) 씨 성을 가진 이 남성은 지난해 1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과거에도 두 차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삼성전자·LG전자가 유럽 현지 가전 기업과 함께 유럽연합(EU)에 가전 산업 지원을 촉구했다. EU 친환경 정책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제조비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자,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가전제조협회(어필리아·APPLiA)는 최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발송, '유럽 가전 산업 전략 수립'을 요구했다. 공개 서한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밀레·다이슨·일렉트로룩스·베코 등 유럽 주요 가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오픈웨이트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오픈2'를 공개했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일환이다. 업스테이지는 모델 가중치를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하고 아키텍처와 학습 방법론 전반을 담은 테크 리포트도 함께 발표했다. 전작 '솔라 오픈'를 기반으로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수십 번의 추론과 도구 호출을 반복,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는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솔라 오픈2
프런티어(최상위) 인공지능(AI)이 사람이 놓친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면서 보안 경쟁도 개별 기업 중심에서 기업 간 공동 대응 체계로 바뀌고 있다. AI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안·네트워크·소프트웨어 기업이 이를 각자의 제품과 방어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미국 중심의 연합이 빠르게 커지는 만큼 한국도 대응이 시급하다. ◇취약점 발견부터 패치까지 체인가드가 출범시킨 '아테나'의 경쟁력은 참여 기업의 숫자보다 미국 프런티어 AI 생태계와 연결돼
현대자동차가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 이상 줄었다. 현대차는 23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조 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매출은 기존 최대인 지난 해 2분기 48조 2867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올렸다.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판매됐고, 원·달러
23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코스닥150선물 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9.50포인트(6.2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66.78포인트(5.27%) 올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6% 이상 상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