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을 추구하며 매년 수십억원을 투자해 온 미국의 억만장자 브라이언 존슨(48)이 최근 불치의 자가면역 질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존슨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치성 자가면역성 위염(AIG)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내 위가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자가면역성 위염은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위벽 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이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 업종에 대한 비중 축소 의견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시장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투자 확대를 기반으로 이어져 온 반도체 랠리가 정점을 통과하고, 시장의 중심축이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하이퍼스케일러 기업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중심의 좁은 상승장이 마무리되고 시장 주도주가 점차 확산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메모리 반
국내 첫 농림특화 위성이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농업·산림 분야 위성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고 과학농정 전환의 기반이 될 농림위성이 발사와 첫 교신에 모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이 7일 오후 4시 1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된 뒤 목표 궤도에 정상 투입돼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과학기술을 진흥한다는 같은 진동수를 공유하고 있고, 작은 진동이 모여 거대한 울림으로 증폭됩니다. 이번 행사가 지식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세계 한인이 지닌 전문성이 어우러지는 공명의 장이 되길 바랍니다.” 권오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의 개회사와 함께 '2026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가 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세계 20여개국에서 모인 약 1000명의 한인 과학기술인은 최신 연구
레드카드로 출전이 막혔던 미국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다시 경기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나 이 사태가 되레 경기 상대인 벨기에의 투지를 불태우는 도화선이 됐다. 벨기에 축구대표팀은 7일 열린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4-1로 완승을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스페인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이번 경기는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이례적인
벨기에, 불공정한 미국 '공정한 제압'…4:1 압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미국 선밸리 콘퍼런스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으로,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CEO)들과 인공지능(AI) 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7분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 모습을 드러냈다. 선밸리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앨런&컴퍼니가 1983년부터 매년 7월 초 개최하는 비공개 행사로, 정식 명칭은 '앨런&코 콘퍼런스'다. 올해는 7
파키스탄 한 공립병원에서 어린이 78명이 한꺼번에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신드주 노동장관 사이드 가니는 주립 의료기관인 쿨숨 바이 발리카 병원에서 최소 78명의 아동이 HIV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가니 장관은 감염 경위를 철저히 조사해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는 피해 아
산업통상부가 정부부처 최대 규모의 청년자문단을 7일 출범했다. 비수도권·여성을 대거 포함하고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과 일자리 문제를 전담할 '지역 분과'도 신설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에 방점을 둔 조치다. 산업부는 이날 정책 전반에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비수도권과 여성 청년 비중을 대폭 늘린 총 42명 규모 제3기 2030청년자문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제3기 자문단은 기존 2기(26명)와 비교해 단원 수를
금융감독원과 네이버페이가 공동 개발한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네이버페이 스타트업'이 문을 열었다. 투자 정보 접근성을 높여 스타트업·벤처기업에 모험자본이 원활하게 공급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자본시장을 통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과 네이버페이는 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모험자본 투자 플랫폼' 출범식을 갖고 서비스를 공개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투자자와 매칭하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증권사와 벤처캐피
인공지능(AI) 확산으로 통신·미디어·개인정보 규제 체계가 재편되면서 산업계가 전례 없는 복합 규제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AI 법체계 확립과 징벌적 과징금 도입, 망 이용대가, 플랫폼 규제를 둘러싼 통상 변수까지 겹치면서 통합적 규제 대응 능력이 기업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다. 법무법인 율촌은 7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 본사에서 한국정보통신법학회·한국인공지능법학회와 공동으로 통합 TMT센터 출범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
조정식 국회의장은 7일 한성숙 국무총리를 만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정부의 규제 합리화 정책에 공감한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입법 지원을 약속했다. 조 의장은 이날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한 총리를 만나 취임을 축하하며 “국내 굴지의 IT기업 최고경영자(CEO)에서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거쳐 이제 국무총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혁신과 실용의 리더십으로 정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시길 기대
정부가 인공지능(AI) 필수 자원인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지원 사업의 연장을 검토한다. 고성능 GPU 수요 급증과 '소버린 AI' 구축 필요성에 따라 정부 주도의 인프라 확충을 지속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의 연장을 목표로 국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GPU 추가 구축 여력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구매한 G
중국 BYD가 이르면 10월 국내에 12m급 대형 전기버스를 출시한다. 현대차·기아 중심의 대형 버스 시장을 정조준한 것으로, 현재 판매되는 국산 전기버스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는다. BYD코리아는 GS글로벌과 12m급 대형 전기버스 'e코치12'(eCoach12) 출시를 위한 사이버보안관리체계(CSMS) 인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BYD코리아는 사이버보안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이를 조치할 수 있는 기업인 지 평가하는
영상과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디지털 시대 아이들은 어떻게 읽을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발표한 '2025년 어린이·청소년 독서 및 도서관 이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12년 대비 동영상, 전자책, 오디오북 이용이 증가했으며, 청소년은 종이책 중심의 독서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읽기를 주요 독서 방식 중 하나로 활용하는 추세다. 아이들이 쉽고 친숙하게 읽기에 접근해 깊이 이해하고 생각하는 경험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코스피가 낙폭을 키우며 7000선으로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 이상을 상회했지만 외국인의 차익실현 수요와 극심한 변동성으로 인한 피로도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오는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으로 인한 기업가치 재평가 여부에 따라 향후 지수 향방이 판가름날 전망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95.41포인트(4.91%) 떨어진 7655.92에 장을 마쳤다. 장중 주가 조정이
CJ올리브영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이 온·오프 채널이나 결제 카드 제약 없이 '생리용품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도입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생리용품 바우처' 결제 서비스 연동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연내 오프라인 서비스를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온라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생리용품 바우처는 성평등가족부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지원 사업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상용 원자력발전소가 전기를 생산하는 설비를 넘어 암 치료용 방사성의약품과 첨단 산업 핵심 소재를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활용된다. 기후부는 7일 서울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에서 '원전 활용 방사선 산업화 파트너십(PRRI)'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대한핵의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방사선산업학회 등이 참여해 상용 원전을 활용한 방사성동위원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온라인 허위조작정보 유통 대응을 위한 개정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되면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이 관련 신고 체계 운영에 들어갔다. 플랫폼 기업들은 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KISO)를 통해 준비한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삼을 예정이지만, 허위조작정보에 대한 개념이 모호해 기업의 부담이 클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정 정보통신망이 이날 시행되면서 신고 접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었다. 네이버는 전날 공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7일(한국시간) 밤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공식 일정 소화를 위해 출국했다. 정부에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배웅했다. 청와대에서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이 환송에 함께했다. 이번 일정은 마르크
LIG아큐버의 인공지능(AI) 영상품질 평가 솔루션 VQML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되면서 주관적 판단에 의존했던 영상 사용자의 체감품질(QoE)을 객관적 수치로 측정할 길이 열렸다. 회사는 VQML을 소프트웨어 형태의 개방형 유료 라이선스로 제공해 벤더 종속을 탈피하고 수익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VQML이 국제표준 경쟁에서 앞선 배경에는 영상의 의미적 결함까지 정교하게 구분하는 알고리즘이 있다. 기존 무참조 영상품질 평가 기술은 화면이 어두우면
타액을 채취해 보낸 후 이메일로 보고서 파일이 도착했다. SCL헬스케어가 제공하는 '진포유어라이프(Gene4YourLife)' 영양소 검사 결과다. 하나는 기자의 것, 다른 하나는 가족의 결과지다. 유전자를 공유한 두 사람 영양소 지도는 얼마나 닮았을까. 결과부터 말하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말처럼 핏줄은 정직했다. 12개 검사, 16개 유전자 마커 분석 결과, 두 사람 유전자형은 16개 중 12개가 일치했다. 분석 항목은 △비타민 A(FFAR
SK그룹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최대 테크 연례행사 'SK AI 서밋'이 상반기 개최로 전환된다. 매년 3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최대 AI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와 연계를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그룹은 2분기 중 그룹사와 SK AI 서밋 파트너사에 올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각각 공지했다. 올해 하반기 행사를 건너뛰는 대신에 내년부터
삼성SDS가 현금 성과급을 자사주로 전환하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다. 성과급 개편 갈등을 계기로 출범한 노동조합이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출범 이틀 만에 과반 노조를 달성하면서 본격적인 노사 교섭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날 자정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평가체계 개편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 당초 지난달 29일 마감 예정이었던
코스피가 8% 이상 급락하며 올해 6번째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1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07% 떨어진 7401.56포인트를 기록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직전 매매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모든 종목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 간 '빅딜' 일정이 연말까지 미뤄졌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가 장기화하면서 거래 종결 시점도 늦어지는 양상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은 양사 간 주식교환일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로 변경했다고 6일 각각 공시했다. 주주총회 예정일도 8월 18일에서 11월 19일로 조정됐다. 이번 일정 변경은 두 번째 연기다. 양사는 앞서 주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가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코인 중심의 매매 플랫폼을 넘어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원자재, 외환, 비상장주 등 전통 금융상품으로 거래 대상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전통 금융상품 기반 무기한 선물 거래량은 1조달러를 돌파했다. 코인 거래소가 전통 증권사와 파생상품 거래소의 영역까지 넘보면서 자본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다. 7일 코인게코의 '크립토 거래소의 전통금융 2026
JB금융그룹 공동 데이터센터 건립 사업이 착공 전 인허가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2028년 운영을 목표로 한 금융 데이터센터 구축이 본궤도에 오른 것이다. 지역 금융그룹이 핵심 IT 기반을 본거지에 내재화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명의로 전주 탄소산단 내 데이터센터 신축을 위한 건축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주시 관계 부서가 데이터센터 건축허가 신청에 따른 협
더불어민주당이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네거티브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후보 간 멸칭 사용이나 과도한 비방 등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강력히 조치하며 전대를 통합과 비전 경쟁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서로를 향한 멸칭 사용 등 당의 단합을 해치는 과도한 비방에 대해 당 차원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당내 갈등을 유발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요구했다. 최
외국인 관광객이 중국에서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시대가 열렸다. 텐센트가 위챗페이 QR결제망에 애플페이를 연동한 해외 관광객 전용 서비스를 선보이면서다. 중국 QR결제망과 애플 결제 생태계가 우회적으로 연결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메신저 기업 텐센트가 해외 관광객 전용 결제 애플리케이션(앱) '텐페이고'를 출시하고 애플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 운영사다. 위챗페이는 알리페이와 함께 중국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이달 말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발표하고 보유세와 거래세를 함께 손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7월 말 정도 발표를 생각으로 준비 중”이라며 “보유세와 거래세 두 가지가 밸런스(균형)를 이뤄야 한다는 차원에서 함께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집은 '바잉(Buying·매수)'이 아닌 '리빙(Living·거주)'이라는 원칙 아래 실거주
6·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이어져 온 국민의힘 내홍이 윤리위원회 재가동을 계기로 정면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를 본격화한 데 이어 '영구 복당 금지'까지 언급하자, 선거 패배 책임을 물으며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온 비주류 측은 '공포정치'라고 맞서며 갈등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하는 당내 의원들을 겨냥해 “오늘도 대안도 미래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보안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AI가 정보보안 혁신의 도구이자 새로운 위협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거버넌스부터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속도감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최근 정보보안센터 산하에 △AX 시큐리티 피봇 TF △AI 레드 TF △AI 데이터 시큐리티 TF 3개 조직을 신설했다. AI 보안만 전담하는 조직 결성은 국내 통
LG전자가 2분기 중동 전쟁 악재에도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기업간거래(B2B)·플랫폼 영역 확대가 원동력으로, 하반기에도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2분기 잠정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6.9% 늘었다.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올해 초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수영장에 빠져 사망 판정을 받았던 18개월 아이가 병원 영안실에서 몇 시간 만에 살아 있는 상태로 발견돼 미국 전역에 충격을 안겼다. 5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길버트 경찰서는 18개월 남아 빈센트 피오르딜리노의 부모에게 아동 학대 혐의를 적용하라는 권고안을 마리코파 카운티 검찰청에 제출했으며, 현재 검찰이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기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사고는 지난
부모는 마약 후 자녀 방치… 경찰, 아동 학대 혐의 적용 권고
완전 무인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준이 처음 마련됐다. 정부는 레벨4 자율주행차의 임시운행 허가를 위해 1만5000㎞ 실증 주행과 시스템 이중화, 원격관제 등을 의무화하며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국토교통부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무인 자율주행차 안전운행 요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제기준의 국내 법제화 이전에도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안전하게 실증할 수 있도록 최소 안전요건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가장
국민의힘이 7일 시행된 개정 정보통신망법을 '위헌적 악법'으로 규정하며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당 차원에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는 한편, 전면 재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기어이 국민의 목에 현대판 신음패를 채우고야 말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해당 법을 국가가 사실 여부와 혐오 표현을 직접 판단하고 처벌하는 구조가 문제라고 지목했다. 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대한 20년간의 통치권을 포기하고, 미국이 지원하는 임시 정부에 정권 체제를 이양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하마스 행정부 수반인 모하메드 알 파라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가자지구 행정 전반을 담당해 온 '정부 업무 후속 조치 위원회'와 '정부 비상 위원회' 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재한 휴전 협정의 일환으로 창설된 '가자지구 국가행정위
미국·이스라엘이 요구한 '일방적 무장 해제' 제외
LG전자가 대외 불확실성에도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LG전자는 2분기 매출 23조8297억원, 영업이익 1조578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기준 최대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었고, 영업이익은 146.9%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조25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수치(2조4784억원)를 넘어섰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에서 프리미엄 시장 지위를 기반으로 판
악천후 속에서 미국의 한 대형 창고형 매장 지붕이 무너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매장 안에 있던 쇼핑객과 직원 전원이 무사히 탈출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뉴저지주 몬머스 카운티 오션 타운십에 위치한 창고형 할인매장 '비제이 도매 클럽(BJ's Wholesale Club)'에서 지붕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에는 쇼핑객들이 평화롭게 식료품을 고르던 중, 갑
쇼핑객 27명 전원 대피… “부상자도 없어”
국내 후공정외주전문기업(OSAT)들이 긴 부진의 터널을 지나 반등 채비에 나섰다. IT 기기 수요 약세와 고객사 물량 조정으로 움츠러들었던 후공정 수요가 반도체 업황 회복과 함께 살아나고 있다. 6일 증권사 컨센서스에 따르면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네패스아크, 두산테스나 등 국내 OSAT 기업은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메모리 판가 상승과, DDR5 전환, 차량용·AI 반도체
코스피가 5% 이상 급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3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면 발동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전일 대비 5.12% 떨어진 1227.3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이곳 주차타워에는 500여개의 조명등이 설치돼 있다. 겉으로는 평범한 발광다이오드(LED)처럼 보이지만 모두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해가 뜨고 지며 달라지는 시간과 채광에 따라, 밝고 어두운 공간에 맞춰 조명이 자동 조절된다. 복잡한 유·무선 통신과 연결돼서가 아니다. 공유기 같은 게이트웨이 하나로 500여개의 조명이 단번에 제어된다. 그물망처럼 연결된 '메시(Mesh) 네트워크'가 뒷받침해서다. 삼성은 주차타워
중국 상하이의 한 음식점이 대중적인 '토마토 달걀 볶음'을 520위안(약 11만원)에 판매하면서 과도한 가격 책정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상하이 훙커우구의 진룽다볜루 레스토랑은 최근 이 메뉴를 520위안에 내놓았다. 일반 식당에서 판매되는 토마토 달걀 볶음과 비교하면 수십 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토마토 달걀 볶음은 중국 가정에서 흔히 먹는 대표적인 집밥 메뉴로, '국민 음식' 가운
코스콤이 LG AI연구원과 손잡고 한국 금융시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개발한다. 국내 증시 거래 데이터와 기업공시, 거시경제 지표 등을 활용해 상장 종목의 향후 흐름을 예측하고 판단 근거까지 설명하는 서비스다. 코스콤은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LG AI연구원과 'AI 기반 한국 금융데이터 분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윤창현 코스콤 사장과 임우형 LG AI연구원 공동
금융위원회가 중저신용자 대상 자금 공급을 늘리고 금융회사 건전성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 은행과 제2금융권 협업을 통한 신규 대출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보험·카드업권 지원 과제도 발굴한다. 금융위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 금융산업분과'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열린 포용금융 현장 대토론회 후속 조치로, 학계·연구원·시민단체·금융업권 전문가 12명으로
LG AI연구원이 코스콤과 협력, 국내 주식 시장에 특화된 인공지능(AI) 예측·분석 서비스를 선보인다. LG AI연구원은 AI 예측 기술을 적용한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BI'에 코스콤 금융 데이터를 결합할 방침이다. 엑사원 BI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데이터 분석·추론·예측·설명 생성을 수행, 복잡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금융 특화 AI다. 리튬 가격 예상과 수요예측 등에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코스콤은 국내 증시 거래 데이터
LG에너지솔루션이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8% 증가, 영업이익은 77.0% 감소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15.3%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제도(45X) 등에 따른 세액 공제(Tax Credit)는 2410억원으로, 이 금액을 제외한 매출액은 7조3193억원, 영업손실액은
셀트리온이 판매하는 전이성 직결장암·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미국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두 곳의 처방집에 등재되며 환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미국 오픈마켓 위주 영업만으로 이미 10% 이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앞으로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베그젤마가 최근 미국 3대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의 공·사보험 처방집과 또 다른 대형 PBM '옵텀'의 공보험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경기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에 장비 운용과 유지보수를 담당할 기술지원 시설을 건립한다. 용인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한국법인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손성용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
6일 이상일·손성용, 반도체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1만3305㎡ 부지에 ...
방위사업청이 한화오션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우선협상대상자 불발에 대해 “해당 결과를 존중한다”며 “방산 4강 도약을 위한 귀중한 교훈으로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7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과가 기대했던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독일로부터 잠수함 기술을 도입했던 대한민국이 기술 능력 면에서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점은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비록 전략적 여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