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에서 어린이 등 수백 명을 굶어 죽게 한 사이비 종교 지도자에게 징역 200년형이 선고됐다. 집단 아사 사건이 드러난 지 3년여 만이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케냐 몸바사 고등법원은 어린이 190명과 성인 1명 등 191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폴 은텡게 매켄지에게 징역 200년을 선고했다. 매켄지는 2023년 4월 케냐 동부 해안 도시 말린디에서 자신이 이끌던 '기쁜소식 국제교회' 신도들에게 “예수를 만나려면
일본에서 젊은 부부가 목욕탕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거나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들의 모습을 불법 촬영한 뒤, 영상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아내가 현장에서 촬영을 담당하고 남편은 이를 인터넷에 유통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나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교토부 경찰은 이날 성적 모습 촬영 처벌법 위반 혐의로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 거주하는 회사원 나카타케 다이치(35)와 아내 미사토(24)를 체포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미국발 악재로 급락한 가운데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6억30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경영진이 직접 주식을 사들이면서 주주 신뢰 회복과 책임경영 의지를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 보통주 3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21만원으로, 총 매입 금액은 6억3000만원이다. 이번 거래로 노 사장의 삼성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태극기에 테슬라 로고를 합성한 이미지를 공개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를 자축했다. 테슬라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9개월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한 데 따른 반응이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테슬라 코리아'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함께 공유한 이미지에는 태극 문양 중앙에 테슬라의 상징인 'T' 로고가 삽입됐다. 게시물에는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를 이끌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한 달 사이 두 종목을 10조원 넘게 순매수한 개미들은 주가가 연일 급락하자 “연봉이 날아갈 판”, “두 달 치 월급이 사라졌다”며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반면 급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보고 추가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있어 희비가 엇갈렸다. 6일 코스피는 장 초반 8% 넘게 폭락하며 개장 약 3분 만에 5000선이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으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던 tvN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시그널2)이 오는 12월 7일 방송을 확정했다. 조진웅의 출연 분량은 그대로 유지된다. tvN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우 교체까지 검토했지만 기술적 한계로 최종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6일 tvN에 따르면 '시그널2'는 12월 7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첫 주에 3회까지 공개된다. 첫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54억원 상당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 장비가 운송 도중 사라져 경찰이 두 달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고가의 AI 반도체를 노린 전문 절도단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아직 화물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매체 머큐리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경찰은 지난 8월 29일 오클랜드에서 텍사스주 포트워스로 운송되던 엔비디아 화물 도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도
마이크론의 대만 신규 공장 건설이 노사 갈등으로 사실상 중단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3위 업체의 생산능력 확대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대만 북부 타오위안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 '팹 11E'의 공사를 사실상 중단했다. 당초 2028년 가동을 목표로 최대 45억
태평양에서 소형 선박을 타고 이동하던 가족 9명이 연료 부족으로 항로를 이탈한 뒤 약 100일간 표류하다가 5명만 극적으로 구조됐다. 이들은 빗물로 갈증을 해소하고 새와 거북이를 잡아먹으며 버텼지만, 어린이 1명을 포함한 가족 4명은 끝내 목숨을 잃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7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실종된 가족 9명 가운데 5명이 최근 태평양 섬나라 키리바시의 타부아에란섬에서 구조됐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연료 떨어진 소형 선박, 항로 이탈해 실종… 어린이 포함 4명 사망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 후보자로 안덕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는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을 발탁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용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적 가치 증진에 힘써온 법조인이다.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엔비디아가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중앙처리장치(CPU)를 단일 칩으로 결합한 'RTX 스파크(RTX Spark)'를 앞세워 클라우드 연결 없이 개인용 PC에서 인공지능(AI) 비서를 직접 구동하는 '로컬 AI'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하드웨어 슈퍼칩과 함께 메모리 사용량을 대폭 줄인 경량 모델, 로컬·클라우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동시에 선보이며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엔비디아는 6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이 인공지능(AI) 산업을 규제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며 코스피가 장중 8% 이상 떨어졌다. 미 선거에서 당선된 주지사가 데이터센터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히며 시장의 경계감이 커졌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6.02%(324.11P) 하락한 5059.69에 마감했다. 한때 4911.28까지 밀렸지만 오후들어 소폭 반등하며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선거 여파로 인한 시장 불안이 확산되며 약 10개월 전
초등학교 강연을 찾은 동화 작가가 자신의 책이 아닌 공책에 사인을 요청한 학생들의 맨살에 직접 사인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책을 구매해야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6일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60대 남성 동화 작가 A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초등학생 두 명의 팔뚝에 사인한 사진을 올렸다. A씨는 게시물에서 “좀 야박하다고 할지는 몰라도 공책을 찢어
최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주식 가격이 오르기를 바라며 가상 공간에서 기도를 올리는 이색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불상 대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종목의 주가 그래프를 내걸고 절을 하거나 굿을 할 수 있도록 꾸민 온라인 공간이다. 코스피가 급락한 6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가즈아법당'이라는 웹사이트가 빠르게 확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서비스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여파로 인공지능(AI)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자산이 하루 만에 약 20조원 증발했다. 세계 부자 순위에서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황 CEO의 순자산은 전날 미국 증시 급락으로 하루 만에 151억달러(약 20조5420억원) 감소한 1509억달러(약 205조2844억원)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9.3% 급락하며 2025년 1
미국 증시 AI 관련주 급락… 엔비디아 9.3%↓ 황 CEO 세계 부자 순위 9...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쿠팡에 부과한 6000억원대 과징금 가운데 2011억원 부과 처분 효력이 정지됐다. 나머지 4000억원대 부과 효력은 그대로 유지됐다. 6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는 이날 쿠팡이 개인정보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쿠팡은 과징금 2011억원 부과와 시정·공표명령 처분의 효력을 멈춰 달라고 신청했다. 효력은 본안 소송인 과징금 등 취소 청구 사건의 1심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될 때까지 정지된다. 개인정보위는
올겨울 한반도에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리는 날씨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적도 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이례적으로 높아지는 강력한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기상 변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적도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크게 높아진 상태다. 지난달 11일부터 17일까지 해수면 온도 편차는 섭씨 3.3도에 달했으며, 10월 평균 편차도 2.6도를 기록했다. 8~10월 석 달 평균 편차는 2.4도로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등 가격 규제 입법을 둘러싸고 정책 실효성과 시장 부작용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배달플랫폼 수수료를 법으로 강제하는 획일적 규제가 플랫폼 생태계를 위축시키고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경쟁법학회 주관으로 '자영업자 보호를 위한 배달플랫폼 입법, 무엇을 고려해야 하나?'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재 국회에서는 수수료 상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AI) 투자 위축 우려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지만 글로벌 투자은행 노무라는 코스피의 장기 목표치 1만 포인트를 유지했다. 최근 주가 하락으로 국내 증시가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지만 기업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증시 개혁 등 구조적인 상승 동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노무라는 6일 '한국 증시 개혁, 다음 단계로'라는 제목의 전략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목표치 1만을 기존대로 유지했다. 내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
기아가 전남 광주에 3조원을 투자하고, 목적기반차(PBV) 중심 자율주행 생태계를 조성한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광주에서 전남 광주통합특별시·전남대·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PBV로 자율주행 셔틀과 교통약자를 위한 원격운전, 물류·여객 등 차량 용도 전환 기술 등을 실증해 지역 미래차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기아는 PBV 기반 수요응
국내 증시가 연일 급락하면서 장기 투자를 믿고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계좌 손실이 40~50%에 달한다는 하소연도 나온다. 하지만 '장기 투자 전도사'로 불리는 존리 존리의부자학교 대표는 오히려 “6개월이나 1~2년은 장기 투자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가치를 먼저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0.00포인트(5.28%) 하락한 5383.80에 거래를 마쳤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40%대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은 하락하면서 양당 지지율 격차는 2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4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인 10월 5주차보다 2%포인트(P) 상승했다. 부정 평가는 50%로 직전 조사와 비교해 별다른 변화가 없
구글과 메타, 틱톡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청소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고리즘 규제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규제가 플랫폼 기업의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지를 놓고 법적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세 기업이 제출한 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캘리포니아주가 최근 제정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SNS 플랫폼 연령제한 관련 법률(AB 1709)이 수정헌법 1조가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연방 통신품위법(CDA) 2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30대 한국인 여성이 실종된 지 한 달이 지나도록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지 구조당국의 수색에도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한 가운데,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등이 담긴 전단이 확산하면서 가족과 지인들이 목격자들의 제보를 호소하고 있다. 6일 관련 보도에 따르면 최근 SNS에는 지난달 6일 인도네시아 길리 트라왕안섬 인근 해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여성 천유리(3
가족·지인들, 목격자와 사진·영상 제보 호소
코스피가 6일 장중 5000선 아래로 무너진 가운데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국민연금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자 상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정부가 주식시장 상승을 국정 성과로 내세웠지만, 정작 주가 급락에 따른 국민연금의 손실 위험에는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다는 비판이다. 한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금 전 코스피 5000이 무너졌다”며 “간밤 나스닥은 5.5%, 미국 반도체지수는 12% 넘게 폭락했다
코스닥에 이어 코스피 시장에도 매도사이드카가 발동했다. 6일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34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매도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하락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시점 기준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6.77% 떨어진 781.00P를 기록했다.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유럽 상공을 운항하던 여객기들이 잇따라 폭탄 테러 협박을 받으면서 항공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항공편에는 전투기가 긴급 투입되는 등 유럽 곳곳에서 항공 운항 차질이 빚어졌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덴마크 코펜하겐과 아일랜드 더블린, 핀란드 헬싱키,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폴란드 바르샤바 등에서 출발한 여객기 27대 이상이 이날 허위 폭탄 위협을 받았다. 이틀 전과 비교하면 관련 신고가 3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배달기사가 자신이 주문한 음식을 몰래 먹고도 정상적으로 배달 업무를 하고 있다는 고객의 주장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가운데, 배달 플랫폼 측이 해당 음식은 기사가 직접 비용을 부담한 폐기 음식이었다고 해명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배달기사가 고객 주문 음식을 먹었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한 결과, 해당 음식은 라이더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처리된 상황이
배달기사 음식 먹는 모습에 고객 항의 배민 “폐기 음식 자비로 변...
세계 최대 아보카도 생산·수출국인 멕시코에서 수출을 앞둔 아보카도에서 해충이 확인되면서 최대 52톤이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환경 당국은 지난 1일 미초아칸주에서 수출 예정이던 아보카도에 씨바구미 유충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미초아칸주는 멕시코에서 아보카도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미국에 공급되는 주요 산지 중 하나다. 당국은 해당 물량의 선적을 중단했으며, 생산업체들은 해충이 다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던 미국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하면서 AI 산업 규제 강화와 데이터센터 투자 위축 우려가 확산한 탓이다. AI 관련 기업들의 막대한 설비투자가 예상보다 둔화할 수 있다는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미국 증시에서 약 3조2000억달러(약 4288조원)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4
칠판에 그린 그림을 3D 입체 모형으로 바꿔주는 AI 칠판이 화제입니다. 중국 인공지능 기업 아이플라이텍이 개발한 '퉁촹 AI 칠판'은 손으로 그린 평면 도형을 인식해 3D 입체 모델로 변환합니다. 생성된 입체도형은 자유롭게 회전시켜 여러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펼치거나 단면을 표시해 내부 구조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학 공식을 직접 쓰면 해당 함수의 그래프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서로 다른 함수의 그래프를 한 화면에 표시해 비교할 수도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장기화되는 노사 분쟁을 이유로 대만 타오위안시에 건설 중이던 신공장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했다. 타오위안 노동조합이 대만 첨단기술 업계 최초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가운데, 노사 양측은 11월 6일 5차 교섭을 열고 이견 조율에 나선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현지언론에 따르면 마이크론 경영진은 현지 노조와의 합의 불확실성을 우려해 타오위안 공장의 주요 건설 작업을 대부분 중단했다. 이 공장은 네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의 미국 텍사스 데이터센터에서 추가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려던 계획을 접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MS가 텍사스주 워드카운티에 있는 엔스케일 데이터센터의 추가 용량 확보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MS는 지난해 말 해당 부지에서 약 240메가와트(㎿) 규모의 컴퓨팅 용량을 공급받기로 합의했다. 엔스케일은 당시 MS가
LG전자가 미국 명문대 캠퍼스에 브랜드 공간을 열었다. 미래 세대에게 제품을 알리고, 북미 현지 인재를 확보하는 거점으로도 쓰겠다는 전략이다. 2018년부터 운영해 온 테네시 생산법인, 현지 계열사와 연계해 대학과 협력 범위도 넓힌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 학생회관에 112㎡ 규모 '라이프스굿 라운지(Life's Good Lounge)'를 개관했다. 라이프스굿 라운지는 LG전자가 해외 대학에 처음 마련한 브
쓰레기통을 수거 장소까지 자동으로 옮겨주는 로봇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미국 로봇 스타트업 리비어 로보틱스가 개발 중인 '커비(Curbie)'는 기존 쓰레기통의 바퀴 축에 부착하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쓰레기 수거일에 맞춰 쓰레기통을 도로변까지 옮기고 수거가 끝나면 원래 위치로 가져오도록 설계됐습니다. 45kg이 넘는 쓰레기통도 운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며, 쓰레기통이 심하게 기울어지면 작동을 멈추고 사용자에게 알리는 안전 기능도 구상하고 있습
중국 남부 광둥성의 한 지역에서 어린아이가 흉기에 공격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상에서 파장이 일고 있다. 관련 영상과 목격담까지 퍼지고 있지만, 현지 당국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사건의 실체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5일(현지시간)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경 광둥성 주하이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어린아이가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는 제보가 지난 3일부터 엑스(X)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온라인에는 2~3세가
뇌에 이식한 칩을 이용해 생각만으로 로봇청소기를 조종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로봇기업 매틱(Matic)은 지난 2일 루게릭병 환자 잭 맥매너스가 뉴럴링크의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용해 로봇청소기를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로봇청소기 앱의 가상 조이스틱을 뉴럴링크로 조작해 손을 사용하지 않고 청소기를 움직였습니다. 그는 뉴럴링크의 22번째 이식 환자로 뇌에서 발생하는 움직임 의도 신호를 디지털 명령으로 바
자전거를 타고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여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온 여행 유튜버 조진우 씨(채널명 진쓰레블)가 볼리비아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향년 33세. 5일 조 씨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게시된 유가족 동의하에 작성된 부고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 시각 11월 4일 오전 볼리비아 엘알토에서 발생했다. 자전거로 이동하던 조 씨가 대형 화물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볼리비아 현지 매체 보도와 지인의 설명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별다른 구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나스르)가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2003년 대표팀에 데뷔한 이후 23년간 이어온 국제무대 경력에 마침표를 찍기로 했다. 호날두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팀 등번호 7번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팀에서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어떤 결정은 머리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내리기 때문이다”며 “오늘 이 유니폼을 미래 세대에 넘겨줄 때가 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것과 관련해 “중간선거 하나에도 시장이 와장창 반응하는 상황이 계속 생긴다”며 “롤러코스터가 계속된다는 걸 머릿속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종섭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비전' 주제 특강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 계열사에 미칠 영향을 묻는 학생
최근 한 달 사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기대하며 코스피·코스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거액을 투입한 개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떠안게 됐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2배로 반영하는 'KODEX 레버리지'를 1조51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150지수의 일일 움직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미국 뉴욕의 치솟는 물가와 과도한 팁 문화에 불만을 드러냈다. 카푸치노 한 잔 가격이 10달러(약 1만3400원)에 달하는 데다 결제 과정에서 최대 24%의 팁까지 요구받았다는 것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최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한 30회 공연을 마무리하며 뉴욕의 커피 가격과 팁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그는 핼러윈 공연에서 “이번 핼
인공지능(AI) 혁명과 함께 'AI인프라(데이터센터·GPU서버 등)'시장의 기린아로 주목받고 있는 정명철 에티버스(Etevers) 회장. 폭발적 성장을 가만히 앉아서 누리는 것 같지만, 철저한 그만의 예측과 준비가 없었다면 꿈도 못 꿀 얘기다. 올해 2조5000억원을 내다보는 매출 규모도, IT(정보기술) 인프라와 서비스로 30년 넘게 시장의 변화를 읽어온 정 회장의 타깃 전략이 AI라는 바람을 만나 이뤄진 꿈의 숫자다. 지금에 비춰보면 정 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중개수수료, 배달비 등 총비용을 주문 금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려는 수수료 상한제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들이 집회에서 상반된 목소리를 내며 충돌했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지만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한 일률적인 상한제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지역 라이더 약 300명은 이날 오전 10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주식 165만 3924주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약 9440억 원이다. 이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블록딜(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SK㈜ 주식 97만2493주, 68만1431주 등 총 165만3924주를 팔았다. 처분 단가는 각각 55만9387원, 58만7000원이다. 앞서 최 회장은 전략적 투
삼성전자가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로 38%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1%, CXMT 9% 순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HBM 공급 난항으로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SK하이닉스에 내준 적 있다. 이후 주요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블루쓰나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한미동맹의 굳건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선거결과가 대미투자, 관세 등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는 국익을 중심으로 세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5일 청와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동맹은 70년 이상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굳건히 발전해 온 관계”라며 “특정한 선거 결과가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수조원대 사업 및 행정부 정책 사이의 이해충돌 의혹을 조사한다. 내년 1월 새 의회 출범과 함께 청문회와 자료 제출 요구, 소환장 발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차기 하원 감독위원장으로 유력한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의원은 선거 직후 소셜미디어에 “변호사를 선임하라”고 경고했다. 차기 하원 법사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제이미 래스킨 의원도 트럼프 일가의 사업과 정부
인공지능(AI)이 신입사원의 업무 상당 부분을 대체하면서 일본 기업들이 채용 기준을 학력에서 실무 역량과 잠재력으로 바꾸고 있다. 일본의 한 대기업은 고졸과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을 동일하게 책정하고, 학력과 관계없이 문제 해결 능력과 변화 대응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공장자동화(FA) 부품 업체 미스미그룹은 이달부터 고졸과 대졸, 사회초년생을 동일한 기준으로 채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우유·두유를 담던 종이팩이 참치까지 담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캔보다 가볍고 쌓기 쉬운 레토르트 종이팩이 물류비를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며 수프·펫푸드에서 수산가공식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생산 경제성과 회수·재활용 여건, 소비 특성이 확산의 변수로 꼽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식품·유통기업들은 콩·채소·수프·반려동물 습식사료 등 상온 가공식품에 종이팩을 적용하고 있다. 칠레 와실의 채소·과일 제품과 호주 로젤라의 수프
수프·펫푸드 넘어 참치까지…물류 효율 앞세워 적용 확대 국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