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오토바이 여러 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튕겨나간 오토바이가 도로 밖에 있던 일가족을 덮쳐 3세 남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에게서는 일본의 위험운전치사상죄 적용 기준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알코올이 검출됐다. 23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경찰은 후쿠오카시 니시구에 거주하는 무직 남성 오오가미 마사하루(68)를 자동차운전사상행위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후쿠오카지검에 송치했다. 사
모래 속에 묻힌 담배꽁초와 유리 조각까지 걸러내는 해변 청소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상하이교통대 하이난연구원이 개발한 해변 청소 로봇 '제탄웨이스'는 궤도로 모래사장을 이동하며 모래를 걷어 올린 뒤 체로 걸러 담배꽁초와 플라스틱, 유리 조각 등 쓰레기를 분리합니다. 최대 120mm 깊이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시간당 908평 이상의 모래사장을 작업할 수 있습니다. 또 약 5mm 크기의 작은 이물질까지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하면 5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이어질 엘니뇨로 전 세계에서 약 45만1000명의 초과사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 충격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카고대 기후영향연구소는 올해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엘니뇨로 인한 극심한 더위가 약 45만1000명의 추가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평년의 온열질환 사망자를 포함한 전체 사망자가 아니라, 엘니뇨가 없었을 경우와 비교해 추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처와 직원들에게 보내기 위해 주문한 과일 선물세트가 상품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의 상태로 배송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다. 일부 과일이 심하게 변색된 데다 주문한 구성과 다른 상품까지 배송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아버지가 거래처와 직원들에게 보낼 명절 선물로 농수산물센터에서 과일세트를 주문했다며 사진과 함께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크기
스마트폰을 쓰면서 가장 먼저 체감하는 노화는 배터리다. 처음에는 하루를 거뜬히 버티던 배터리가 어느 순간부터 충전기를 찾는 횟수가 늘고, 같은 사용량에도 잔량이 빠르게 줄어든다. 스마트폰을 바꿀 정도로 기기가 낡은 것은 아니지만 배터리 때문에 교체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배터리를 오래 쓰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핵심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오랫동안 높은 충전 상태나 높은 온도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
서울 아파트 가격이 85주 연속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다만 상승 속도는 4주째 둔화했다. 강남3구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비강남권으로 상승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9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지난해 2월 첫째 주 상승세로 돌아선 이후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올랐다. 이번 상승 기간은 20
구글이 자연어 명령으로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고 대사의 속도와 감정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음성 생성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구글은 23일(현지시간) '제미나이 3.8 플래시 TTS'와 '제미나이 3.8 플래시-라이트 TT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TTS(Text-to-Speech)는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기술이다. 제미나이 3.8 플래시 TTS는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새로운 캐릭터 음성을 처음부터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게임과
해커 조직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가 미국 연방수사국(FBI) 전·현직 요원과 채용 지원자 수천명의 개인정보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다. FBI는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침해 경로와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샤이니헌터스는 FBI 온라인 채용 포털을 해킹해 2~3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로이터가 입수한 약 5000줄 분량의 스프레드시트에는 FB
최근 1년간 3만명 이상을 감원한 아마존이 인공지능(AI) 분야 인력 확보를 위해 해고자와 퇴사자 재채용에 나섰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마존 채용 담당자들은 AI 등 분야에서 근무했던 전직 직원들에게 잇따라 복귀를 제안하고 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아마존웹서비스(AWS) 부사장이 이끄는 AI 에이전트 조직은 '스와미의 부메랑 재참여 계획'이라는 복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복귀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박 3일의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미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이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는 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시인 2015년 이후 11년 만이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이 짙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23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시 주석 부부 영접을 위해
오픈AI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호주 정부 웹사이트에 무단 접근한 사실이 확인됐다. AI 에이전트가 정부 서비스에 무단 접근한 사례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 회의에서 오픈AI 에이전트가 6월 18일 호주 정부 의료통계 포털에 침입했다고 공개했다. 해당 에이전트는 의료비 지출 등 공개된 통계뿐 아니라 비공개 파일에도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
인공지능(AI) 빠른 발전 속도를 우려해 개발 '속도조절론'을 제기하고 리딩해온 앤트로픽과 오픈AI가 나란히 신규 AI 모델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등이 AI로 인한 인류멸망 가능성이 사실상 없다며 제동을 건 가운데, 빅테크의 이중적인 행보가 주목된다. 양사는 23일 새 AI 모델을 각각 공개했다. 앤트로픽은 최상위 모델 '클로드 페이블 5.1' 수준 성능을 확보했으나 비용은 낮춘 새 AI
배우 나나가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공개 이후 불거진 입술과 배역의 부조화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나나는 22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그건 나의 잘못”이라며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는 맞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를 향한 혹평을 보는 게 마음 아플 것”이라며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하다. 앞으로 좋은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사고나 공사 같은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고속도로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멈춰서는 '유령 정체(Phantom Jam)'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자들의 작은 감속이 뒤따르는 차량으로 연쇄적으로 전달되면서 정체가 만들어지는 현상이다. 유령 정체는 한 차량이 차선을 바꾸거나 터널 진입을 앞두고 살짝 브레이크를 밟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다. 뒤차는 안전을 위해 더 크게 속도를 줄이고, 그 뒤 차량은 다시 더 강하게 감속하면서 충격이 뒤쪽으로 퍼져
방송인 김수용이 최근 6년간 주식시장에서 200억원이 넘는 매수·매도 거래를 한 것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수용은 1999년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며 최근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이런 건 처음 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넷플릭스 예능 '개미 김원훈-주식의 세계'에 출연한 김수용은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했다. 방송 화면에 따르면 김수용은 2020년 7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약 211억원을 매수하고 238억원을 매도했다. 이 기간
네이버가 추석 연휴를 맞아 검색·플레이스·클립·치지직·네이버페이 등 주요 서비스에서 명절 생활정보와 여행·콘텐츠·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검색, 명절 정보부터 공항 대기시간까지 제공 네이버 검색창에 '추석'을 검색하면 추석 유래와 상 차리는 방법, 지방 쓰는 방법 등 명절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명절 보조금과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약국 정보도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제공한다. '추석 TV 프로', '추석 특집', '추석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사용이 금지된 임산부에게 300건 이상 처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유효성이 확립되지 않은 만 13세 미만인 소아·청소년에게도 100건이 넘게 투여됐다. 일부 환자의 민감성을 배제할 수 없는 고령층에서도 수만건의 처방이 이뤄져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마운자로는 2025년 8월 첫 국내 출시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최근 출시된 아이폰18 프로 시리즈에서 갑작스러운 재부팅을 일으키는 이른바 '패닉풀(panic-full)' 현상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이 불거진 이후 애플이 내놓은 첫 공식 입장이다. 23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애플코리아는 이날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에 패닉풀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이 최근 한국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이들의 입국 사실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엔 연설을 통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최근 북한군 전쟁 포로 2명을 대한민국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두 포로의 생포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이들 가운
필리핀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보라색 마 '우베(ube)'의 신선 제품에 대한 수출을 별도 기한 없이 중단했다. 자국산 우베 품종이 해외에서 재배되는 것을 차단하는 동시에 국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다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우베를 활용하는 카페와 외식업체에는 원료 확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세계 최대 우베 생산국인 필리핀은 우베의 재배용 물량이 부족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지는 한국의 황금연휴를 앞둔 20일 일요일. 중국 베이징은 평일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출근길 도로와 지하철은 붐볐고 학교도 정상 운영됐다. 중국의 '조정 휴일' 제도에 따라 이날이 대체 근무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중국은 춘절·중추절·국경절 등 주요 연휴가 주말과 겹칠 경우 앞뒤 주말을 근무일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긴 연휴를 확보한다. 올해 중추절은 9월 25~27일, 국경절은 10월 1~7일로 이어진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청장 문성요)은 새만금 1산단 7공구에 착공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 DC) 건축계획(안)에 대한 건축심의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을 투입해 새만금에 5조8000억원 규모의 AI DC를 구축하는 등 약 9조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2027년 3월 AI DC 착공을 시작으로 그해 말 태양광 발
이용 시간이 지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공중화장실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뉴욕시에 설치되는 이 화장실은 사용 시간을 10분으로 제한했습니다. 5분과 8분에는 영어와 스페인어로 안내 방송이 나오고 10분이 지나면 퇴실 경고가 시작됩니다. 이후 10분 30초가 되면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입구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문자메시지, 전용 앱으로 문을 열 수 있으며 요금은 무료입니다. 사용 횟수와 청결도 평가를 분석해 청소가 필요한 화장실을 자동으
하루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사람은 7~8시간 자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17%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대만 연구진이 30년 이상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수면시간과 사망률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논문은 지난 15일 국제학술지 '수면 연구 저널'에 실렸다. 연구에는 대만 국립타이완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역학·예방의학연구소 등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대만의 '친산 지역사회 심혈관 질환 코호트' 데
이재명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찾은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치고 멕시코로 떠났다. 이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을 통해 교역·투자·공급망·문화·방산 등 각종 분야에서 멕시코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존 에프 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인 공군1호기를 타고 국빈 방문 일정을 위해 멕시코 멕시코시티로 출국했다. 지난 21일 서울을 떠났던 이 대통령은 이날까지 뉴욕 일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지난 23일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통과를 환영했다.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리 일원에 119만8801㎡ 규모로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조8334억원으로, 면적은 제1판교테크노밸리의 약 1.7배다. 왕숙신도시의 일자리와 자족기능을 담당할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산업단지에는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AI·ICT·바이오 유치해 자족도시 기반도 강화 카카오·우리금융 투자...
경기도가 제조기업의 피지컬 인공지능(AI) 도입 부담을 낮추고 산업 현장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실증 기반과 수요·공급기업 연결체계를 강화한다. 도는 관련 사업에 30억800만원을 투입하고 오는 10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도는 지난 22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연구개발·사업화(R&DB)센터에서 '경기도 실물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조 현장의 피지컬 AI 도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4
시흥·성남 거점 연계해 제조기업 도입 부담 완화 소규모 실증·국산...
추미애 경기지사가 23일 신규 공직자 75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경험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직 역량을 쌓아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날 도청에서 '2026년 하반기 신규 공직자 임용장 수여식'을 열었다. 임용장을 받은 공무원은 7~9급과 연구사·지도사로, 각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한다. 행사에서는 공직자 선서와 임용장 수여에 이어 도지사와의 소통 시간이 마련됐다. 신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과 일·육아 병행, 보고서 작성법 등을 질문했다.
신규 75명, 7~9급·연구사·지도사 부서 배치 초임 판사 경험과 워킹맘...
미국의 유명 테마파크 롤러코스터를 탄 뒤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발렌시아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스 매직 마운틴의 롤러코스터 'X2'를 이용한 뒤 최근 2년 동안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100명을 넘었다. 지난달 CNN이 X2와 관련한 중상 및 사망 사례를 보도한 이후 피해 제보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최근 식스
LG디스플레이와 탑런토탈솔루션이 23일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 법인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 양수도 계약을 상호 합의에 따라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양사는 지난 2월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탑런토탈솔루션이 LG디스플레이의 LCD 모듈 사업을 인수하는 조건이었다. LG디스플레이는 당시 양도 목적을 사업구조 고도화 및 수익 구조 강화라고 밝혔다. 양도를 통해 고정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양사는 거
파킹통장에 돈을 넣어두고 주식시장에 들어갈 기회를 기다리던 투자자들에게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은행들이 대기자금을 잡기 위해 파킹통장의 금리와 한도를 잇따라 올리면서다. iM뱅크는 다음 달 26일부터 파킹통장 '비상금박스'의 가입 계좌 수를 기존 1인 1계좌에서 최대 3계좌로 늘린다. 예치 한도도 계좌당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5배 확대한다. 금리 경쟁도 본격화됐다. SC제일은행은 파킹통장에 최고 연 4%의 특별금리를 내걸었고, 카카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1000건이 넘는 주식 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규모는 최대 2억7000만달러, 우리돈 약 3647억원에 달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신 재산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월 440건이 넘는 주식을 매수하고 700건 이상을 매도했다. 전체 거래 금액은 7900만~2억7000만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067억~3647억원)에 달한다.
공화당, 의원·가족의 상장주식 신규 매입 금지… 대통령·부통령은 ...
삼성중공업 노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금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이번 타결은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중 최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이날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8.78%가 찬성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은 내년부터 호봉 승급분 포함 기본급이 13만1786원 인상되고 격려금 700만원도 받는다. 올해 정년 퇴직자의 계
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특판 상품이 판매 이틀 반 만에 한도 1000억원을 모두 소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합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1년물로, 금리는 세전 연 4.3%다. 1인당 100만원부터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1일 판매를 시작했다. 특판 상품 외에 일반 발행어음도 판매 중이다. 적립형은 연 4.6%, 수시형은 연 2.55%이며 기간별 상품은 연 2.65~3.9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
삼성전자 냉장고 일부 제품에서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이후 작동을 멈추는 오류가 발생, 소비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 따르면 일부 소비자는 전날부터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냉장고 SW를 업데이트한 뒤 제품이 정상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피해 사실을 접수하고 있다. 냉장고 오류로 작동을 멈추거나 냉각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는 사례 등이 잇따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소비자 불
초등학생 사이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 '왁뿌볼'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면서 어린이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어린이용 완구의 안전관리는 국표원 소관이며, 이미 안전성 조사와 유통시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안전기준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왁뿌볼에서 기준치를 최대 170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며 신종 촉감 완
올해 상반기 직장인들의 월평균 임금이 3% 넘게 올랐지만, 반도체 업종의 대규모 성과급이 전체 평균을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과 나머지 업종의 월평균 임금 차이는 525만원에 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현황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431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1000원(3.1%) 증
지난해 초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가운데 한 명이 턱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모습으로 공개됐다. 당시 부상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의료진은 최근 해당 상처가 “투항을 거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발생한 총상”이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NK뉴스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제95독립공중강습여단 소속 의료진은 최근 공개된 다큐멘터리에서 지난해 생포된 북한군 포로를 치료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앞서 볼로디
서울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비교적 적은 자금으로 접근할 수 있는 소형 아파트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서울 소형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은 대형 아파트보다 2배 이상 컸다. 23일 KB부동산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별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지난달 소형 아파트 지수는 111.16을 기록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상승했던 2021년 12월의 100.9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거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국회 차원의 조사와 소환 등 모든 권한을 활용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의 재제청 거부를 “사상 초유 희대의 위헌·위법적, 내란적 재제청 거부”라며 “본질적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태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질책하고 시정하겠다”며 “국회의 모든 권한을 다 활용해서 조사하고 소환하고 질책하고 법적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기존 국제질서를 존중하되 글로벌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다자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각종 국제 사회 문제 해결을 강조하고 한국을 글로벌 AI허브로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대한민국은 문화 영역에서 확인한 공감
이기인 개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차기 총선에서 10석 확보를 목표로 연말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에게는 경기 남부 출마 요구를 수용하라고 압박하며 당헌·당규에 따른 조치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차기 국회, 개혁신당 10석. 이 목표에 인력과 예산, 정책 역량을 맞추겠다”며 “제3당의 선거는 일찍 준비해도 어렵다. 출마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올해 말 총선기획단
8월 유통업계 매출이 추석 선물세트 판매와 폭염에 따른 배달·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식품 매출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SSM)도 명절 효과로 반등했다. 산업통상부는 8월 주요 유통업체 26개사(오프라인 15개, 온라인 11개)의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7.7%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온라인 매출은 9.3%, 오프라인 매출은 5.4% 늘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여행보다 집에서 쉬거나 고향을 찾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선물로는 현금이나 상품권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다. 리서치·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피앰아이(PMI)는 전국 만 20~6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6 추석 연휴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6%가 연휴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을 꼽았다고 22일 밝혔다. '고향(본가) 방문'은 40.0%로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으
명절 선물 1위는 '현금·상품권'
중국의 6세 소녀가 3×3×3 루빅스 큐브 여자 세계신기록을 두 차례 갈아치워 화제다. 20일 중국 현지 매체 청두상보 등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 거주하는 롄윈즈(6)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큐브협회(WCA) 인증 대회인 우한 큐브 대회와 광저우 스피드 큐브 대회에서 각각 평균 4.52초와 4.27초를 기록했다. 롄윈즈는 이 기록으로 큐브 여자 평균 세계기록을 두 차례 경신했다. 첫 번째 세계신기록은 지난 12일 우한 대회에서 나왔다.
중소기업계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을 환영하며 인공지능(AI) 전환과 규제 혁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주문했다. 고금리·고물가와 내수 회복 지연 속에서 단기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성장 기반을 높일 정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다. 중소기업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메인비즈협회·이노비즈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이 장관 취임을 환영하는 입장을 내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업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청와대가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 거부에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이재명 정권다운 내로남불에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무엇보다도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자 임명이 반년째 지연되는 책임은 조 대법원장이 아니라, 대법원장에게 김민기 부장판사의 대법관 제청을 강요해온 이 대통령에게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은 헌법에 근거 없는 재제청 요구뿐
2026 북중미 월드컵을 TV로 시청한 축구팬들이 화면을 통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품이나 투기성 서비스의 브랜드를 약 7초에 한 번꼴로 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와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2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104개 경기의 생방송 영상 172.6시간을 인공지능(AI) 기반 컴퓨터비전 기술로 살펴본 결과, 이른바 '유해 상품'으로 분류한 브랜드가 총 9만3409회 화면에 등장했다고 밝혔다.
항공기 좌석과 공항 장애인 화장실에 마약을 버린 남녀 7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6일 오전 7시 38분께 캄보디아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항공기 좌석 밑에서 승무원에 의해 하얀색 분말이 발견됐다. 감정 결과, 가루의 정체는 이른바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해리성 전신마취제 '케타민'으로 확인됐다. 세관 수사팀은 기내에서 내린 승객들의 동선을 폐쇄회로(CC)TV 등으로 추적해 부산
티빙이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보안 체계를 재구축하며 고객 정보 보호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는 모든 접근을 기본적으로 신뢰하지 않고 사용자와 기기, 권한 등을 지속 확인하는 보안 원칙이다. 티빙은 △철저한 접근 검증 △최소 권한 △침해 가정 △지속 검증을 4대 원칙으로 정하고 서비스와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접근 검증은 앱과 웹 전 구간에 인증 토큰 검증을 적용하고 구버전앱의 강제 업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