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과 주식, 가상자산 등에 투자해 10년 사이 90억원이 넘는 재산을 모은 40대 직장인의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경제적인 여유를 얻었지만 정작 고민을 나눌 사람이 없어 고립감을 느낀다는 이야기다. 28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삼성전자 소속으로 표시된 이용자 A씨가 '자산 90억인데 얘기할 사람이 한 명도 없음'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을 작성했다. A씨는 자신이 보유한 재산이 약 90억원이며, 빚을 제외한 순자산도 80억원 후
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약 530만원) 아래로 떨어지자 중국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증시 부진과 부동산 침체로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실물 금과 금 적립 상품으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금 현물시장인 상하이금거래소(SGE)에서 지난주 순도 99.99% 금 현물 상품인 'Au99.99'의 거래량은 4300만랏을 기록했다. 금 무게로 환산하면 약 430톤으로, 지난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이 인공지능(AI)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지속가능한 AI 시대를 위한 핵심 기술로 3차원(3D)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코리아 대표는 2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전자신문 '테크서밋 2026'에서 “반도체 혁신은 기존 2D에서 3D 아키텍처로 바뀌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은 점점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반도체 및 소재
현대카드가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을 확대해 자체 AI 플랫폼 '유니버스'를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데이터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10년간 PLCC 시장을 개척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PLCC 2.0' 전략의 핵심 축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최근 올해를 'PLCC 2.0'으로 규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2018~2024년 PLCC 1.0, 2025년 전환기를 거쳐 파트너사와 협업 범위와 깊이를
정부가 미국·중국에 이어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위한 핵심 과제로 컴퓨팅 인프라 확충, 독자 AI 모델 경쟁력 강화, AI 활용 격차 해소를 제시했다. 이진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정책기획관은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K-오픈소스 AX' 행사에서 “오픈웨이트 전략을 추진해온 중국에서도 최근 최상위 모델에 대한 수출통제 움직임이 있는 것처럼 글로벌 AI 경쟁이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AI 3대 강국
현대카드가 파트너사 특화 AI 플랫폼과 문화 마케팅 부문까지 확대해 PLCC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혜택에 특화된 카드 출시를 넘어 현대카드가 데이터·브랜딩·문화 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파트너사에 도입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 이는 카드업계 PLCC 파트너십 공식처럼 여겨지던 관행을 깨고 협력 모델을 재편하는 시도다. 그간 카드사의 PLCC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높은 포인트 적립
인텔코리아가 인공지능(AI) 시장의 다음 성장 동력으로 중앙처리장치(CPU)를 지목했다. 생성형 AI를 이끌었던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인프라에서 벗어나 AI가 직접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CPU의 역할이 커질 것이란 분석에서다. 조민성 인텔코리아 기술총괄 상무는 28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전자신문 '테크서밋 2026'에서 “기업들이 업무를 할 때 2~3개의 AI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AI는 뗄 수 없는 관
코스닥시장 체질개선을 앞두고 기술 중소·벤처기업의 상장 문턱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는 당장의 실적보다 미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시장 진입을 허용하지만, 실제 상장 심사에서는 재무성과 중심의 평가 관행과 기술평가의 일관성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여기에 상장폐지 시가총액 기준까지 강화되면서 장기간 연구개발이 필요한 혁신기업의 성장 기회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기술
'2026 스케일업팁스 정책포럼'서 코스닥 체질개선 방향 논의 기술기...
금융당국이 빗썸 등 주요 가상자산사업자의 해킹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용자 정보 유출 여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배상 등 보호 조치가 이뤄지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빗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자산업권 침해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코스피가 SK하이닉스의 호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에 6% 넘게 급등하며 6000선을 회복했다. 장중에는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3% 오른 6012.44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6000선을 회복한 것은 14일 이후 2주 만이다. 코스닥은 3.69% 상승한 771.28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이 반등에 힘을 실었다. 매출은 104조6000억원
구글의 고정밀지도 국외 반출을 앞두고 군사·보안시설에 대한 보안처리 실효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구글 지도에서 원자력발전소 주요 시설이 노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보안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업계에서는 고정밀지도 반출 이후 사후 통제책 마련과 함께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를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실무 태스크포스(TF)는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축척 1대 5000 고정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한국전력이 전력망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기후테크 개발에 속도를 낸다. 발전량을 늘리는 것을 넘어 전력망의 주파수와 전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원 전환에 대비한다. 한국전력은 플라이휠 동기조상기와 슈퍼커패시터 등 차세대 전력망 안정화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외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원 구성이 바뀌면서 전력산업의 과제도 달라지고 있다. 필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주역인 기술개발인에 대한 국내 지원체계가 분절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자산 형성, 보상, 은퇴 후 인력 활용 등 다양한 제도가 마련됐지만, 운영 주체가 다르다 보니 연구자 스스로 일관된 경력을 설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보상·예우·활용을 연계한 생애주기별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산업기술협회 산업기술혁신연구원은 최근 '2026년 산업기술혁신 정책건의 실행과제'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술개발인 보상·예우 체
한국전력이 국내에서 개발·실증한 '슈퍼커패시터'를 앞세워 유럽 전력망 안정화 시장에 도전한다. 고창에서 성능을 검증한 1㎿급 시스템을 아일랜드 전력망에 연결해 현지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보조서비스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한전은 아일랜드 에너지 기업 룸클룬과 1㎿급 슈퍼커패시터 시스템의 현지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성능시험과 운송 준비 등을 거쳐 내년 아일랜드 전력망 연계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슈퍼커패시터 기술 개
한국전력이 제주 전력망에 관성에너지 500㎿s급 '거대한 팽이'를 띄운다. 무거운 회전체에 저장된 운동에너지를 활용해 발전기 고장 등 돌발 상황에서 전력망의 급격한 변화를 완화하는 플라이휠 동기조상기다. 한전은 오는 30일 제주 한라변전소에서 플라이휠 동기조상기 착공식을 열고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설치와 시운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비 규모는 50㎹ar, 관성에너지는 500㎿s급이다. 지난 5월 제작과 공장 검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의 핵
소리만으로 불을 끄는 이색 소화기가 개발됐습니다. 멕시코의 17세 고등학생 앙헬라 카리메 베네가스 에르난데스가 개발한 '보텍스 테크'는 30Hz의 저주파 음파를 불꽃에 집중시키는 장치입니다. 강한 음파가 불꽃 주변에 소용돌이 형태의 공기 흐름을 만들어 연소를 유지하기 어렵게 하면서 불을 끄는 방식입니다. 개발 과정에서 100회 이상 시험을 진행했으며 여러 종류의 불꽃을 약 5~8초 만에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베네가스는 미국의 대형 음향 소화
LG전자가 3분기 매출 23조8241억원, 영업이익 78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늘고,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다. LG전자가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기업간거래(B2B)와 구독 사업의 호조 결과다. 3분기 B2B 매출은 6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늘고,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구독 사업 매출은 7600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차별화된 제품·서비스 경쟁력이 B2B와 구독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운영하는 삼성월렛머니가 중국에서 QR 결제를 지원하며 해외결제 시장에 진출한다. 우리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간담회를 열고 삼성월렛머니의 주요 서비스와 운영 전략을 설명했다. 삼성월렛머니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삼성월렛에 입출금 계좌를 연결해 충전, 송금, 결제를 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로 가입자 3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충전계좌 중 우리은행 계좌가 차지하는 비중이 42%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정진완
틱톡을 운영하는 바이트댄스의 창업자 장이밍(張一鳴)이 인공지능(AI) 분야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중국 내 자산가 1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중국 후룬연구소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2026년 중국 부호 명단'을 보면, 올해 43세인 장이밍의 보유 자산은 6700억위안(약 134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000억위안 늘어난 규모다. 장이밍이 중국 최고 자산가에 등극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중국 부호의 개인 재산이 6000
호주의 국민잼으로 불리는 '베지마이트'를 즐기지 못한다는 이유로 교도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살인범이 법원에서 패소했다. 26일(현지시간) CNN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빅토리아주 대법원은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안드레 맥케크니(55)가 교도소의 베지마이트 반입 금지 조치에 이의를 제기하며 낸 소송에서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맥케크니는 지난해 빅토리아주 교정당국이 수감자들에게 베지마이트 섭취를 금지한 것이 자신의
판사 “문화적 권리 제한 맞지만 교정 시스템상 정당한 결정”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중증질환 특화 의료진이 원격진료 플랫폼을 이용해 2차 소견을 제시하고, 현지 의료진에 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국제 협력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이미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원격 협진과 클라우드 기반 교육을 시작한데 이어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범위를 확대한다. 글로벌 스마트병원연합(SHA) 설립자이자 헬스온클라우드 대표인 전상훈 서울의대 명예교수(전 분당서울대병원장)는 28일 분당서울대
국내외 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모여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의약품 제조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바이오산업의 AI 전환과 기업 간 협력도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한국바이오협회 주최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이 개막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제조·생산까지 산업 전반의 기술을 소개한다. 올해 행사는 '진짜
LG전자가 3분기 매출 23조8241억원, 영업이익 7819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중동 전쟁을 비롯한 글로벌 리스크에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이 실적 향상을 견인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778억원, 영업이익은 4조347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영업이익은 55.9% 늘었다. 생활가전(HS사업본부)은 3분기 매출
KT는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데이터 연결 수요에 대응해 국제 해저케이블 인프라 확충에 나서고 있다. 40여년간 축적한 해저케이블 운용 경험에 신규 국제망과 육양국, 국내 통신망, AI데이터센터(AIDC)를 연계해 해외 AI·클라우드 거점부터 국내 AI 인프라까지 잇는 초연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KT의 강점은 해저케이블을 국내 인프라와 직접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글로벌 거점에서 유입된 데이터를 해저케이블과 육양국, 전국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과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하면서 주가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고점 이후 반도체 업황의 정점(피크아웃) 우려와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논란으로 주가가 60% 가까이 급락했지만, 최근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데다 장기공급계약 확대와 대규모 자사주 소각이 맞물리면서 주가 재평가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연례 기술 콘퍼런스에서 '심리스 시티(Seamless City)'를 미래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고객이 원하는 음식과 상품을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과 배차·조리·경로 최적화 기술을 고도화하고 로봇 기술도 적용한다. 내부에서는 AI 에이전트 허브를 구축하는 등 업무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한다.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우아한테
오라클이 오픈AI와의 협력을 기업용 인공지능(AI) 제품 전반으로 확대하고,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AI 반도체도 다변화한다. 오픈AI의 모델·개발 도구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데이터와 결합하고, 다양한 기업과 협력으로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27일(현지시간)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오라클 AI 월드 2026' 기조연설에서 오픈AI를 비롯한 주요 기술기업과의 협력 계획
7년에 걸쳐 제작한 초대형 전동 킥보드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엔지니어 유튜버 '슈퍼패스트맷'은 일반 킥보드를 거대하게 확대한 전동 킥보드를 완성했습니다. 먼저 키보드 본체는 목재로 만든 뒤 알루미늄 판을 덧씌웠으며, 중고 전동 스쿠터의 허브모터와 전자장치를 활용해 실제로 달릴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실제 주행에서는 낮은 속도에서 균형을 잡기 어렵고 회전 반경도 커 별도의 작은 핸들을 추가했습니다. 시험 주행 중 발판 일부가 파손되자 철제 보강
국내 증권사 수익성이 올해 3분기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금리 상승 여파로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거래 위축으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줄어든 데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가격 하락이 상품운용손익에도 부담을 준 영향이다. 주요 증권사들의 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일제히 감소했고, 증시 거래대금이 고점 대비 60% 넘게 줄어들면서 증권업종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653억원으로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본 직장인들이 생활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외식과 쇼핑을 끊는 것은 물론 쉬는 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부업을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고물가에 증시 급락까지 겹치면서 지출을 최소화해 손실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직장인 김모(26)씨는 최근 일주일 생활비를 2만원으로 제한하는 '무지출 챌린지'에 도전했다. 2주 전 3만원으로 일주일을 버티는 데 성공한 뒤 목표를 더 낮췄다. 최근 주가 급락으로 두 달 치
엘살바도르에서 전직 프로축구 선수가 소형견을 아파트 창밖으로 거꾸로 매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하면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국가민간경찰(PNC)은 지난 20일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전직 프로축구 선수 헥토르 알레한드로 로살레스 보니야(64)를 동물학대 혐의와 관련해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소셜미디어에 영상이 확산하면서 알려졌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최소 5층 이상으로 보이는 아파트 창문 밖으로
일본의 유명 회전초밥 체인 '스시로'의 중국 매장에서 쥐가 컨베이어 벨트 위를 활보하는 장면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중화망에 따르면 해당 소동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스시로 매장에서 벌어졌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초밥이 이동하는 레일 위로 쥐 한 마리가 뛰어다녔다. 식사를 위해 메뉴를 살펴보던 손님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놀라 비명을 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가 5% 이상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4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가 발동했다. 매수사이드카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한 후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한다. 발동시점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전일 대비 5.17% 상승한 928.02P를 기록했다.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되면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 효
외모나 건강, 생산성 등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의미로 온라인에서 널리 쓰인 '맥싱(maxxing)'이 딕셔너리닷컴의 2026년 '올해의 단어'로 선정됐다. 특히 외모를 극대화한다는 뜻의 '룩스맥싱(looksmaxxing)'이 대표적인 인터넷 유행어로 자리 잡았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사전 딕셔너리닷컴은 '극대화하다(maximize)' 또는 '늘리다'라는 뜻에서 파생된 '맥싱'을 올해의 단어로 선정했다. 딕셔너리닷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8일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뉴 일렉트릭 메르세데스-벤츠 GLB'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B는 19일 국내에 선보인 '디 올-뉴 일렉트릭 CLA'에 이어 벤츠의 차세대 모듈형 아키텍처(MMA)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국내에는 'GLB 250+ 일렉트릭'이 먼저 도입되며 11월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85㎾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유럽(WLTP)
삼성전자가 K팝 그룹 리센느(RESCENE)와 함께 '갤럭시 Z 폴드8' 신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제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티스트와 협업해 10~20대 여성 고객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28일 리센느를 갤럭시 Z 폴드8 캠페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리센느 멤버들이 평소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 협업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이어진 점을 반영했다. 리센느는 과거 라디오 방송에서 갤럭시 스마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외부 비인가자가 비정상적으로 접근해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빗썸에 따르면 회사는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서 외부 비인가자의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현재 유출된 개인정보의 종류와 규모 등 정확한 피해 범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회원의 개인정보까지 유출됐을 가능성을
메타가 인공지능(AI)과 연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날 발표했던 자금조달 규모를 25억 달러 늘리기로 했다. 메타의 증자 공모에는 발행 물량의 5배에 달하는 매수 주문이 몰리는 등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메타는 기존에 발표한 A형(클래스 A) 보통주 공모 규모를 애초 계획했던 225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의 이번 자금조달 전체 규모는 950억 달러에서 975억 달러(약 129조원)로
GM이 115년 만에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떠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으로 이전한다.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자율주행과 전기차,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기업으로 변신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GM은 27일(현지시간) 보통주 상장 시장을 기존 NYSE에서 나스닥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상장 이전일은 11월 17일이며, 종목코드 'GM'은 그대로 유지한다. 폴 제이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GM의 고객 중심, 기술 주도 전략은 주주들을
중국에서 결혼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사고로 뇌 손상을 입은 며느리를 17년 동안 보살펴 온 60대 시어머니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현지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산둥성 칭윈현에 거주하는 쉬안펑잉(68)씨가 2009년 교통사고로 중증 뇌 손상을 입은 며느리 쉬씨를 오랜 세월 간호해 왔다고 보도했다. 비극은 아들이 결혼식을 올린 지 한 달 만에 찾아왔다. 마을에서 트럭에 부딪힌
휴머노이드 로봇 110대가 동시에 춤을 추며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습니다. 중국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은 지난 24일 산둥성 지난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110대를 동시에 움직여 '가장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동시에 춤춘 기록'을 세웠습니다. 로봇들은 약 5분 동안 춤과 점프, 회전 동작을 선보이고 대형을 바꾸며 파도와 숫자 모양도 만들었습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집단 제어 시스템과 센티미터급 위치 측정 기술을 활용해 110대의 이동 경로와 동작
미국의 한 유소년 축구 경기에서 3세 남자아이의 출전 시간을 둘러싸고 부모와 리그 관계자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면서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윈터파크의 마틴 루서 킹 주니어 파크에서 열린 유소년 축구 경기 도중 리그 운영 책임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자인 멀티스포츠 리그 i9 스포츠의 디렉터 토머스 헤이스는 오전 9시 50분께 911에 전화를 걸어 “한 부모가 매우 소란스럽게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된 가운데 초기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높은 출고가에도 기존 아이폰 이용자들의 구매 수요가 몰리면서 당분간 제품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디렉터는 27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듀오의 초기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파탁 디렉터는 전 세계 아이폰 이용 기기가 약 14억대에 달한다는 점을 근거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필수인력 충원과 병동 운영 방식 개선 등을 요구하며 2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부 서울대병원분회는 27일 병원 측과의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28일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 주요 요구사항은 △환자 중증도에 따른 필수인력 충원 △병동 중앙화 중단 △육아휴직급여 총인건비 제외 △39병동(행려병동) 축소 중단 등 4가지다. 노조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병
올해 3분기 한국 경제가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하며 성장세를 확대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설비투자와 수출이 성장을 견인한 가운데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3% 중반에 달하고 1인당 국민총소득(GNI)도 4만달러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정경제부는 27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 관련 자료를 통해 올해 3% 중반의 경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실질 GDP는 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1분기 1.8%에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역대 연간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해보다 두 달여 빠른 기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기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종전 최고치인 지난해 연간 누적치(1894만명)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6일까지 잠정 집계된 1891만명에 올해 일평균 관광객 수(약 6만4000명)를 더해 산출한 수치다. 올해 1~9월 방한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늘었다. 같은 기간 일본(-2.9%)과 태국(-3.8%)은 외국인 관
기업가치 최대 2700조원을 목표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의 공급 결정에 따라 사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핵심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 사업 확장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27일 앤트로픽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기업공개(IPO)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AI용 메모리와 가속기 공
북한군 자주포가 경기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바로 앞에 배치된 듯한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제 매장에서 볼 수 있는 풍경과 차이가 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합성 이미지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포 애기봉 스타벅스 근황'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잇따라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북한이 122㎜ 자주포를 전진 배치하면서 북한 자주포 뷰가 되어버렸다”며 스타벅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가 27년간 발견되지 않았던 취약점까지 찾아낸 데 이어, 최근 국내 금융권에서는 AI 기반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를 활용한 공격 정황이 포착됐다. AI가 취약점 발견부터 공격 실행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방어체계도 AI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해킹 확산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IBM이 지난 7월 발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전력도매가격제(LMP)가 비수도권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사업자의 수익성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단지 열병합발전은 입주기업에 증기를 공급해야 하는 만큼 전력 가격이 내려가도가동을 줄일 수 없는 만큼, 별도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비수도권 산업단지 집단에너지 A사업자에 LMP를 적용하면 전력도매가격이 약 10원/㎾h 낮아져 영업이익이 약 54억원, 42% 감소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