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독자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과 정책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효과와 한계를 검증하는 보도를 확대해달라고 주문했다. AI 투자가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하드웨어에 쏠린 사이, 이를 떠받치는 소프트웨어(SW)와 개발 인력의 기초체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짚어달라고 당부했다. 발표된 사실 다음의 질문을 던지는 보도가 전문지의 차별성이라는 목소리다. 예산이 늘었다면 줄어든 것은 무엇인지, 대형 사업이 추진된다면 사업비 산정과
기아가 첫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에 이어 'PV7'까지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핵심 혁신 가치로 내세웠던 '수시 모듈 교체' 기술은 틀에 갇힌 규제와 경제성 등 벽에 부딪혀 수면 아래에 머물러 있다. 17일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PBV 청사진을 발표하며 내세웠던 차체 모듈 탈부착 기술 '이지스왑(Easy Swap)'은 실제 양산 모델에서 구현되지 못하고 있다. 앞서 기아는 2024년 1월 미국 'CES 2024'에
BYD가 출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씨라이언 6 DM-i'가 차주들의 자발적 '장거리 주행 챌린지' 열풍에 휩싸였다. 3700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시작된 관심이 출고 이후 공인 수치를 웃도는 '실주행거리'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말 고객 인도가 시작된 씨라이언 6 DM-i의 주행거리 인증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1회 주유와 충전으로 서울~부산을 왕복하거나 1000~1200㎞대를 주행했다는 실차 검증 후기가 이어지면서, B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삼고 '한국인 암살자' 설정을 더한 영화가 기획됐지만 결국 제작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일본 매체 겐다이비즈니스는 최근 연예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아베 전 총리 피격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올해 제작을 추진하다 결국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일본 매체들은 배우 스다 마사키가 2022년 아베 전 총리를 총격해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야마가미 데쓰야 피고를 연상시키는 역할을 맡는
무신사가 일본 시장에서 배송망을 다변화하며 'K패션'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앞세워 K패션 수요를 적극 흡수하는 한편, 물류 인프라 고도화와 오프라인 거점 확대를 통해 일본 패션 시장 내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일본 지역 글로벌 스토어 출고 상품에 기존 야마토운수 외에 해상특송(Deleo)과 현지 최대 배송망을 보유한 일본우편(JP Post)을 각각 새로운 배송 수단으로 추
유럽연합(EU)이 27개 회원국 전역에서 13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이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13~14세 청소년은 부모의 감독을 전제로 한 '미니 계정' 형태로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15세부터 독립적인 계정 이용을 허용하는 방식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에서 'EU 키즈법(EU Kids Act)'으로 불리는 SNS
이재명 대통령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미·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폐쇄 등 에너지 수급 불안을 주요 장애 요인으로 지목했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전기화(Electrification)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 수단으로 제시하며 한국을 모범 사례로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만났다. 이날 접견은 지난 6월 G7 정상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제안
벤처기업들이 인재 유치를 위해 도입한 성과조건부주식(RSU)이 세제 탓에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다며 비과세 특례 확대를 촉구했다. 주 52시간 근로제를 벤처기업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장철민, 백혜련 등 의원 9명과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7일 국회에서 '제5회 벤처·스타트업 성장포럼'을 열고 혁신기업 인재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RSU는 정해진 조건을 채우면 행사가격 없이 자사주를 무상 지급하는 제도로, 벤처
하나금융그룹이 SK텔레콤, 삼성전자와 손잡고 금융권 최초로 청라 신사옥에 5G 특화망을 구축한다.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에 집중된 5G 특화망 수요가 금융권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핵심 인프라가 될지 주목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을 5G 특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기지국 등 핵심 장비를 공급한다.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청라 신사옥(청라 그룹 HQ) 전역에 5G 특화망을 설계·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 가상자산 투자자 A씨는 해외에서 보유한 테더(USDT)를 크립토카드 '트리아(Tria)'에 충전해 쿠팡과 GS25, 골프존파크 등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USDT를 원화로 매도하거나 은행계좌로 출금하는 과정 없이 해외에서 발급된 비자(Visa) 카드로 바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카드 등급에 따라 결제액의 최대 6%를 USDT·USDC 등 스테이블코인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해외로 빠져나간 가상자산을 다시 국내로 들여
한국이 화장품에 이어 의료서비스·의약품·의료기기 분야에서도 세계 5위권 이내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소비자가 의료서비스 이용을 위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도 한국이 꼽혔다. 다만 바이오헬스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호감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가별 시장 특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16개국 25개 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소비자 7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가위 주세요.” 집도의가 요청하자 수술대 옆 휴머노이드 로봇이 트레이 위에 가지런히 놓인 여러 수술도구 중 가위를 집어들어 손잡이 부분이 앞을 향하도록 의사에게 건넸다. 도구를 집어 의사가 손에 쥐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5초. 사용이 끝난 도구를 돌려받아 제자리에 놓기까지는 10초 남짓 소요됐다. 맞은편 다른 로봇은 수술 보조 의사와 간호사 역할을 동시에 수행했다. 한 손으로는 복강경 내시경을 잡아 수술 부위를 화면 중앙에 맞추고 다른 손으로
고물가 여파로 일본 가계가 전반적인 소비를 줄이는 가운데 게임기와 게임 아이템 등 게임 분야에 쓰는 돈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총무성 가계조사 자료를 인용해, 게임업체 결제와 게임 주변기기 등을 포함하는 '게임 소프트웨어 등' 관련 지출이 7월까지 8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통계는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 지출 기준이다. 가계조사는 전국 약 9천 가구를 대상으로
미국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브랜드 트레이더 ETFs(Tradr ETFs)가 한국을 핵심 시장으로 지목했다. 전체 운용자산에서 한국 투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달하는 데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관심과 거래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한국 투자자의 거래 성향을 파악해 차기 상품 개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러셀 텐서 트레이더 ETFs 사장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투자자 기반이 상당히 탄탄하다”며
지금 인공지능(AI) 시대를 관통하는 핵심 단어는 '불확실성'이다. 전 세계를 뒤흔드는 'AI 속도조절론'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질주하는 기술의 압박 속에서, 미래를 예단하기 어려운 데서 오는 고백에 가깝다. 우리라고 다르지 않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을 걷기에, 정부도 기업도 각자의 위치에서 매 순간 사력을 다해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바로 이 치열한 과도기 속에서 우리나라가 반드시 점검해야 할 지점이 있다. AI 예산이
대한항공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기(드론) 군집 비행과 동시 타격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날 국방부가 경기 포천 승진훈련장에서 개최한 '2026 국방 드론 기술전'에 참가해 자체 개발 통합전장관리시스템을 적용한 22대 규모의 AI 드론 군집 비행을 선보였다. 행사에서 국산 독자 기술로 AI 드론 시연에 성공한 기업은 대한항공이 유일하다. 시연에서는 정찰 드론 2대가 AI 자동 표적 식별(A
한국 에듀테크 시장과 서비스를 선도하는 300여 기업·기관이 교육 AX(인공지능 전환)를 통한 미래상을 선보였다. 17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교육부·산업통상부·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한국디지털교육협회 주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2026' 행사장이 열리자마자 교육청·기업·학원·학교 종사자와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사전 등록한 참관객만 총 2만명으로 행사가 열리는 19일까지 참관객의 발걸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행사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시대를 맞아 AI 가속기 위에 메모리를 3차원(3D)으로 얹는 'zHBM'을 통해 응답 속도를 10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동 삼성전자 미주총괄법인(DSA) 메모리 상품기획 담당 상무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I 인프라 서밋' 발표에서 AI 시스템의 응답 속도를 10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 상무는 발표에서 “현재 대화형 AI 시스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선수촌 환영 행사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로 분장한 인물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항의 메일을 보내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17일 서 교수에 따르면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 긴조항에서 아시안게임 기간 각국 선수들의 숙소로 사용될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의 접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다 노부나가,
삼성전자가 필리핀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인공지능(AI) 가전과 기업간거래(B2B) 통합 운영 솔루션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부동산 개발사 디에이치플러스(DH플러스)와 필리핀 세부 '그란츠 포레스트 파크'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프로, b.IoT 등 B2B 통합 운영 솔루션을 공급한다. 그란츠 포레스트 파크는 최첨단 AIoT 기반으로 조성되는 프리미엄 복합단지다. 2030년 완공
교육청 등이 발주한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에서 4개 업체가 조직적으로 담합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 심사관 판단이 나왔다. 담합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입찰 규모만 약 650억원, 공급 물량은 20만대를 웃돈다. 공정위 심사관은 과징금과 함께 법인·전현직 임직원 고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는 디지털교과서용 태블릿 컴퓨터 입찰담합 사건에 대한 심사보고서를 17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우자가 유산·사산한 경우 남성 근로자도 최대 5일간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산 이후에만 가능했던 남성의 육아휴직도 배우자에게 유산·조산 위험이 있다면 출산 전부터 사용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임신부터 출산 이후까지 남성 근로자의 육아·돌봄 참여를 지원하는 '배우자 지원 3종 세트'를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배우자 유산·사산휴가'가 신설된다. 배우자가 유산 또는 사산한 날부터 20일 이내에 휴가를 청구하면 최대 5일을 사용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코스피는 17일 상승 출발했다. 시장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미리 반영한 데다 미국 기술주와 국제유가 하락 등이 투자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48포인트(0.62%) 오른 6759.45를 기록했다. 이후 6700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기관과 개인이 매수에 나섰지
홈플러스는 17일 회생계획안에 따라 잔존 대형마트 사업과 본사·온라인사업부문, 폐점 점포 중 소유 부동산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이번 주 내 잠재적 인수후보군에 투자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부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 NS홈쇼핑에 매각했다. 이번에는 잔존 대형마트 사업과 본사·온라인사업부문 매각을 통해 사업 재편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에 폐점 점포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한국 경제의 긴축 압력도 커졌다. 미국 고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이 원화 약세와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은행이 금리를 동결하거나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좁아질 수 있어서다. 글로벌 장기금리 상승까지 겹치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은 16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에서 3.
제네시스가 24일부터 2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6라운드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제네시스는 국내 고객과 모터스포츠 팬이 WEC 도전과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팬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를 완주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동쪽에 자리한 에쿠룰레니 지역에서 최근 두 달 동안 여성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치안 당국이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죄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시신이 잇달아 발견되면서 현지 사회의 불안도 커지는 분위기다.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은 잇따른 사건을 두고 '국가적 위기'로 규정하고 관계 당국에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다. 경찰은 별도의 수사 조직을 구성해 사건 해결에 나섰다.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정보를
삼성전자가 갤럭시 운용체계(OS) '원 UI 9' 공식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인물 자동 추적 촬영과 상황별 기능 제안, AI 기반 보안 알림 등 갤럭시 AI 기능을 추가하고 기기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 갤럭시S26 시리즈를 시작으로 원UI 9 업데이트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후 지원 대상 기기와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원 UI 9은 지난 7월 갤럭시 Z8 시리즈와 함께 처음 공개됐다. 새로운 AI 기능
132년 만에 반납 기한을 넘긴 잡지가 미국의 한 공공 도서관으로 돌아왔다. 그간 연체료는 우리돈 1660만원까지 불어나 화제다. 16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에 따르면 뉴햄프셔주 배링턴에 거주하는 존 핸슨(84) 씨는 최근 콩코드 공공 도서관을 방문해 1894년 9월호 잡지 '센추리 일러스트레이티드 먼슬리 매거진(The Century Illustrated Monthly Magazine)'을 반납했다. 해당 잡지는 보존 상태가 비교적 양호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온의 화재 현장에 대신 들어가는 4족 로봇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로봇기업 우바즈넝이 개발한 4족 로봇 '톈랑 Q25'를 기반으로 한 소방 로봇 '방화톈랑'은 최근 첫 실전형 화재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터널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습니다. 로봇은 전용 내열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에서 500℃ 고온 환경에서도 최대 2분간 작업할 수 있습니다. 화재 현장에 직접 들어가 불이 난 위치를 파악하고 유독가스를 감지하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견종 가운데 하나인 치와와가 야생 코요테의 유전적 흔적을 지니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과학전문매체 사이언스얼럿 · 더컨버세이션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은 치와와 유전체 일부에서 북미 야생종인 코요테와 공유하는 유전자 구간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여러 동물의 유전체를 동시에 분석해 특정 DNA 구간의 조상을 추적하는 새로운 유전
빗썸은 투자자보호팀 고형찬 파트장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피해자산 회복에 기여한 공로로 'KB국민 지키미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 지키미상은 경찰청과 KB국민은행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범인 검거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포상이다.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 회복에 기여한 민간인 유공자 10명에게 경찰청장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한다. 고 파트장은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년 만의 기준금리 인상 결과를 소화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0% 오른 6724.77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0.28% 오른 818.23을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0.20% 내린 25만 3000원에, SK하이닉스는 1.02% 내린 17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
스스로 장애물을 피하며 수중 탐사하는 '물고기 로봇'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수중로봇 기업 보야궁다오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박람회에서 생체모방 로봇 'BG-5'를 공개했습니다. BG-5는 실제 금빛 아로와나의 외형과 유영 자세를 본떠 제작됐으며 여러 관절로 연결된 꼬리를 흔들어 물속을 헤엄칩니다. 길이는 약 64cm, 무게는 약 3kg이며 최고속도는 약 2.2km입니다. 최대 수심 5m까지 운용할 수 있고, 완전 충전하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경제 수장이 인공지능(AI) 안전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 AI 분야에서 양국이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미국은 여전히 AI 분야의 선두 주자”라며 “양측이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을 피하고 양국의 AI 시스템이 서로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부문 수장인 무스타파 술레이만 최고경영자(CEO)가 앤트로픽의 AI 모델 정책이 인간의 통제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 술레이만 CEO는 16일(현지시간) 개인 블로그에 올린 '모델 복지에 대한 경고'에서 “AI는 의식이나 감정, 고통을 느끼지 못하며 내재적 선호나 동기도 없는 '순차 완료 엔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는 앤트로픽이 '클로드 헌법'에서 AI의 도덕적 지위 가능성을 열어두고 감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고물가를 잡기 위해 3년 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금리를 1% 이하로 서둘러 내리라 촉구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7월 이후 첫 통화 긴축 조치이자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후 첫 금리 결정이다. 12명의 위원이 만장일치로 인상안을 의결했다. 워시 의장은 기자
한 여학생이 소총을 능숙하게 분해하고 조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 베트남 여고생은 AK 계열 소총의 탄창과 내부 부품을 빠른 손놀림으로 차례로 분리한 뒤 다시 조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국방·안보교육'을 정규 필수과목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교 3년 동안 학년별 35시간씩 총 105시간을 이수합니다. 수업에서는 AK 소총의 구조와 분해·조립, 사격 자세와 조준법을 비롯해
코웨이가 반려동물 관리 가전 시장에 진출한다. 사업 영역을 반려동물 케어 분야로 확장,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매출 기반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중국 가전 제조사와 반려동물 관리를 돕는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발한 제품 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기기를 고도화하는 단계다. 중국 제조 인프라를 활용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품질 안정성 검증을 위해 중국 파트너 현장 방문 실사를 한 뒤 초기 양산
집 앞에 쓰레기봉투를 꺼내놓기만 하면 대신 버려주는 유료 대행 서비스가 중국에서 새로운 생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비용은 월 100위안 안팎으로, 우리 돈으로 약 2만원 수준이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서 타인의 생활 쓰레기를 대신 배출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해 예상보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쓰레기 배출은 가정에서 처리해야 하는 단순한 일로 인식돼 왔지만, 중국에서는 이를 대신해주는 행
미성년자 관련 성범죄로 법정에 선 미국 남성이 최대 징역 10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 폭스10 등 외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병원에서 근무하는 조슈아 제임스 로자노(42)는 글렌데일 경찰의 아동 착취 혐의 수사를 받은 끝에 피닉스 법정에 출두했다. 앞서 수사 당국은 미국 실종학대아동대책센터(NCMEC)로부터 로자노의 IP 주소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아동 음
한국에서 소득만 놓고 보면 절반이 넘는 가구가 중산층에 해당한다. 하지만 적정한 생활 수준을 유지하면서 저축하고, 은퇴 이후에도 비슷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가구는 4가구 중 1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득과 소비, 저축 여력에 더해 자산·부채·노후 준비까지 갖춘 '진짜 중산층'은 전체 가구의 24.6%였다. OECD 기준으로 균등화 가처분소득이 중
SK하이닉스가 인텔과 협력해 메모리 반도체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고 로이터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K하이닉스 측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한 로이터는 SK하이닉스가 인텔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팹) 일부를 임대해 메모리 칩을 생산하는 방안을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SK하이닉스가 인텔 및 메모리 주요 고객사와 합작 법인을 만
대학 입학과 동시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 취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계약학과'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재학 중 장학금 등을 지원받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졸업 후 입사까지 보장되는 제도다. 실제로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대기업과 연계된 계약학과에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학과 협력해 운영하는 채용연계형 계약학과가 학생들에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를 모으는 장난감, 이른바 '말랑이'가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제지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내부에 젤이나 액체가 들어 있는 제품은 미국 교통안전청(TSA)의 액체류 반입 규정을 적용받기 때문이다. 야후는 14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공항에서 어린이용 말랑이(스퀴시) 장난감이 기내 반입 제한 품목으로 분류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셀린 트랑은 지난 6월 9살 딸과 푸에르토리코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사
“말랑이 내부 액체로 간주… 다른 물질로 채우는 경우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HYROX) 대회에서 호주 국적의 여성 선수가 경기 도중 배변 사고를 겪고도 끝까지 경기를 완주해 우승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경기 전 베이징 전통 발효음료인 '더우즈'(豆汁)를 맛본 것이 사고의 원인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지만, 실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16일 연합뉴스는 홍콩 성도일보와 호주 ABC방송, 로이터 등 외신을 인용해 호주 하이록스 선수 요안나 비에트르지크가 지난 12일 베이징에
한국 증시가 역사적으로 저평가된 구간에 있으며 하반기부터 기업 이익 성장과 주주환원을 바탕으로 재평가가 진행될 수 있다는 자산운용업계의 분석이 나왔다. 16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임태혁 ETF운용본부 상무는 이날 온라인 라이브 간담회에서 “MSCI 국가 지수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하면 미국은 거의 20배, 선진국은 18배, 일본은 16배, 중국과 신흥시장은 10배 수준”이라며 “우리나라는 5배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사람의 손동작을 학습해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가 공개됐습니다. 미국 로봇 AI 기업 리워드 AI는 최근 범용 로봇 AI 모델 'OM-1'을 공개했습니다. 사람이 전용 웨어러블 장치를 착용하고 작업하면 카메라와 촉각·근접 센서 등이 손의 움직임과 물체와의 접촉, 힘을 수집하고 OM-1이 이를 학습합니다. 특히 새로운 로봇에 적용할 때 해당 로봇의 작업 데이터를 다시 수집해 추가로 학습시키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를
이재명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5개국과 교역·산업·인프라 전반의 협력을 확대하는 '뉴 실크로드' 구상을 제시했다. 핵심광물 공급망과 인공지능(AI)·첨단 제조업 협력을 강화하고 교통·에너지·물류망을 함께 구축해 유라시아 경제 협력의 외연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과 대규모 사업 수주 기회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1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샤브
싱가포르 정부가 디지털 기기 몰입과 무분별한 정보 소비(둠스크롤링)에 대응하기 위해 일상적인 독서 행위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최근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국립도서관위원회(NLB)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책 읽기 운동 'ReadSG'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하루 15분 이상 책을 읽도록 유도해 집중력과 비판적 사고력, 상상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정부 웹사이트에 일일 독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