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국가정보원은 '국가 사이버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 절을 신설하고 내부망과 인터넷망 분리를 규정했던 기존 조항을 삭제했다. 각급 기관은 업무정보를 기밀(Classified)·민감(Sensitive)·공개(Open)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에 맞는 보안 통제를 적용해야 한다. 망을 나누던 방식에서 정보의 등급에 따라 통제하는 방식으로 바뀐 것이다. 민간도 같은 방향이다. 원격 근무와 클라우드 사용, 협력사 접속
크라운제과의 초콜릿 '미니쉘'이 단종 약 2년 만에 돌아온다. 판매 중단 이후에도 이어진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응답했다. 4일 크라운제과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중 미니쉘 딸기·아몬드 맛 2종을 생산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024년 단종한 제품이다. 현재 재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니쉘은 한입 크기 초콜릿에 다양한 맛의 내용물을 채운 제품이다. 작은 초콜릿을 하나씩 꺼내 먹는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익숙하다. 최근 배달의민족
딸기·아몬드 2종 이달 출시 예정 소비자 재출시 요청에 생산 재개
한국의 ePUB 3.0 기반 전자책 기술이 인도네시아 디지털 교육 혁신의 선봉에 선다. 아라소프트(대표 강정현)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교육부의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관계자와 우수교사를 초청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 참가를 위해 아라소프트의 ePUB 3.0 전자책 표준 기반 디지털 교재 저작도구 '나모오서'를 교육받은 현지 선생님 중 선발된 우수 교사와 함께 각 교육국 관계자 총 14명이
총 14명 내한해 최신 에듀테크 기술 체험 NIPA 지원사업 바탕 현지 실...
인공지능(AI)과 재생에너지 확산으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미래 전력망을 책임질 혁신기술이 광주에 총집결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한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6'가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째인 BIXPO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Tech Innovation meets Possibility)'을 주제로 6일까지 열린다. 국내외 198개 기업이 참여해 전력 인프라부터 AI·디지털, 청
카카오뱅크가 캐피탈 인수를 시작으로 신용카드·증권업 진출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2028년 상반기 법인뱅킹 출시를 목표로 기업금융을 확대하고, 퇴직연금과 인공지능(AI)·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2030년 자기자본이익률(ROE) 15%를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카카오뱅크는 4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발표와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은 사업 확장 방향을 밝혔다. 2027년 고객 300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500만명,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소득 과세의 재유예를 정부에 공식 요청했다.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으로 제도적 틀을 먼저 마련하고 기업과 투자자에게 적응 기간을 부여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재정경제위원회를 중심으로 당정 협의와 가상자산 사업자 간담회를 거치며 숙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과세 원칙, 국내 산업 여건, 이용자 간 형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신석민)이 대형 전략 연구에 힘을 싣는다. 연구과제중심제도(PBS) 폐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고유 임무가 강조되는 환경 변화에 맞춘 행보다. 신석민 화학연 원장은 3일, 대전 모처에서 경영목표와 기관 운영 방향, 새로운 비전을 설명하는 기관장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5월 취임한 신석민 원장은 이 자리에서 화학산업의 구조적 전환과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대응해, 국가전략기술 중심의 연구체계 혁신과 AI 기반 지능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하 나사) 소속 우주비행사들이 지구에서 수백㎞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나사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과 루크 딜레이니, 제시카 왓킨스 등 3명은 이날 ISS에서 전자투표를 통해 미국 중간선거에 참여했다. 메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우주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며 “우주정거장에
구글이 미국 초·중·고교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제미나이' 사용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부여한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초·중·고교 학생 대상 K-12 계정에서 구글 검색과 생성형 AI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 구글 클래스룸 내 제미나이 기능을 기본적으로 비활성화할 계획이다. 학교 관리자가 직접 활성화해야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겠다는 취지다. 크리스 필립스 구글 교육 부
스페인 프로축구 2부 리그에서 경기를 치르던 CD 테네리페 소속 공격수 헤수스 데 미겔(30)이 상대 팀 골키퍼와의 충돌로 중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네리페 구단은 공식 발표를 통해 데 미겔이 이날 오전 8시 숨졌다고 전하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불의의 사고는 하루 전 테네리페의 안방인 헬리오도로 로드리게스 로페스 경기장에서 열린 FC 안도라와의 맞대결에서 벌어졌다. 양 팀이 2-2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지난달 서울에서 20대 여성이 마라톤 대회 도중 쓰러져 숨진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도 20대 여성 참가자가 결승선을 앞두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1일 열린 뉴욕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레이첼 아파(24)가 결승선을 약 2마일(3.2㎞) 앞둔 센트럴파크 구간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아파는 버크넬대학교에서 미국 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필드하키 선수로 활동했던 인
대학 운동선수 출신, 수개월간 대회 준비… 유족 “사인은 횡문근융...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유무선 통신사업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5000억원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고객감사 패키지 제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유무선 통신사업 성장 영향이다.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4조4973억원, 영업이익 5523억원, 당기순이익 411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영업이익은 1040.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6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별도 기
LG AI연구원이 AI 학습 데이터의 법적 리스크를 자동으로 가려내는 에이전트로 해외 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저작권 분쟁이 기업 법적 부담으로 커지는 가운데, 검증 비용을 대폭 낮춘 기술로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LG AI연구원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6 국제저작권기술 콘퍼런스(ICOTEC)' 저작권 기술 어워드에서 '엑사원 넥서스(EXAONE Nexus)'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받았다. 엑사원 넥서스는 대규
정상 웹사이트에 가짜 브라우저 업데이트 안내를 띄워 이용자에게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공격 사례가 확인됐다. 기업 웹사이트 침해가 방문자를 겨냥한 피싱과 모바일 악성앱 유포로 이어지는 방식이다.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은 낚시·음향기기·병원 등 여러 업종의 정상 웹사이트에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외부 스크립트가 삽입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공격자는 정상 웹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에게 삼성 브라우저 플러그인 설치가 필요하다는 가짜 안내
에버스핀 분석
프랑스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원숭이 13마리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들이 동물원 측에 몸값을 요구하는 한편, 납치한 동물을 온라인에서 판매하려 한 정황까지 드러나자 프랑스 당국은 최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해 구출 작전을 벌였다. 2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경찰은 최근 남서부 포 인근 레스카르의 동물원 '엑조틱 파크'에서 도난당한 원숭이들을 되찾기 위해 국가헌병대 소속 정예 특수부대 지젠느(GIGN)를 투
멸종위기종 '솜털머리타마린' 등 납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AMD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측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정기 개최하며 협력 방안을 지속 논의한다. 과기정통부는 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AMD 대표 행사인 'AMD 어드밴싱 AI 월드 투어 서울 2026' 개최를 계기로 AMD와 양측 업무협약(MOU)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7월 체결한 과기정통부-AMD MOU 이행 차원이다. 지난달 리사 수 AMD 회장 방한 당시 류제명 과기정통부
카카오뱅크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 469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규모로, 실적 가이던스를 웃돌며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이 늘고, 수수료·플랫폼 수익과 자금운용 실적이 더해지며 이익이 확대됐다. 4일 카카오뱅크 실적발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8809억원, 영업이익은 1918억원, 당기순이익은 141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북한 해커들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 직원을 상대로 가짜 채용 면접을 진행해 업무용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심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사내 인공지능(AI) 도구를 악용해 가상자산 지갑 관리 시스템에 침투하는 등 약 5개월간 공격을 준비했다. 바이낸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해킹 사고 초기 조사보고서를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가상자산은 약 63억4000만달러(약 8조4000억원) 규모다. 공격은 지난 6월
핀란드에서 한 반려견이 차가운 물에 빠진 이웃 주민의 생명을 구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핀란드 공영방송 Yle에 따르면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 키틸래에 사는 반려견 '마르타'는 최근 물에 빠져 생명이 위태로웠던 이웃 주민을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르타는 핀란드 목축견으로 알려진 라포니안 허더(Lapponian Herder) 품종이다. 페카 네발라이넨과 그의 아내 아누가 키우는 마르타는 사건 당일 평소
반려견이 이상 행동으로 주의 끌어…오수 구덩이에 빠진 이웃 발견
1998년 세계를 걸어서 횡단하겠다며 집을 떠난 영국 남성이 28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약 5만㎞에 달하는 여정을 마친 그는 10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며 긴 모험에 마침표를 찍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의 탐험가 칼 부시비(57)는 지난 2일 영국 잉글랜드 헐에 도착해 28년간 이어온 세계 횡단 여정을 마무리했다. 전직 공수부대원인 부시비는 29세였던 1998년 11월 칠레 최남단 도시 푼타아레나스에서 출발했다. 당
지구 1.25바퀴 수준… 13살 손녀는 처음 만나
-개소 20주년을 맞은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지난 20년의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설립 당시 대구·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부품에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를 접목하는 것에서 출발해, 현재는 AI 기반 도시 인프라,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으로 연구 영역을 크게 확장했다. 가장 자부하는 것은 '상용화'다. 대경권연구본부가 특히 기술상용화율이 높은 것은 기업 기술 수요에 대응하는 연구와 미래 선행기술 연구를 병행하는 '투트랙(Two-tr
빛을 비추면 나타났다가 숨길 수도 있는 문신 잉크가 개발됐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연구팀이 개발한 '포토탯(PhotoTat)'은 평소에는 거의 보이지 않지만 자외선을 비추면 몇 초 만에 파란색과 자홍색, 노란색 등으로 색이 나타납니다. 기존 UV 타투는 자외선을 비출 때만 보이지만, 포토탯은 자외선을 한번 비추면 색이 나타난 상태가 수시간 동안 유지됩니다. 이후 밝은 빛을 비추면 다시 보이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직장이나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CPR)이 한 가족의 생명을 구했다. 전북 전주에서 중학생 아들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아버지에게 약 7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구급상황센터가 영상통화로 응급처치를 안내하면서 환자의 심장 박동이 돌아왔다. 3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7시51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 B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 현장을 목격한 중학생 아들 A군은 즉시 119에 신고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등 핵심 연구개발(R&D) 조직의 외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이용을 일시 중단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AI를 활용한 개발 경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핵심 기술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외부 AI 활용 제한이 연구개발 생산성에 미칠 영향은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말부터 국가핵심기술을 취급하는 일부 연구개발 조직의 외부 생성형 A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제네시스 생산이 3일 오후 정상화됐다. 제네시스를 만드는 울산 5공장 1라인은 3일 오후 5시께 다시 가동에 들어갔다. 전날 오전 10시께부터 이날까지 근무 시간 기준 24시간 넘게 중단됐던 생산이 재개된 것이다. 울산 공장 가동 중단은 제네시스 G80 하이브리드와 G90 부분변경 모델 양산을 앞두고 노사가 맨아워(MH)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맨아워는 생산하는데 필요한 인력과 노동 투입량을 뜻한다. 신차가 투입되면
태국에서 차세대 골프 스타로 주목받던 15세 소녀가 대회 도중 낙뢰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 3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는 태국 차층사오주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한 에야바린 프라둡야트가 지난 주말 번개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농 에야'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그는 사고 당시 31세 여성 캐디와 함께 있었으며, 캐디 역시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고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일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로 디스플레이 핵심 반도체 확보에 나섰지만, 대만 파운드리 업체로부터 추가 생산 요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상보다 많은 제품이 팔리면서 부품 수요가 늘었지만, 제조업체의 생산 여력이 부족해 공급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2일(현지시간) 대만 경제일보는 삼성전자가 대만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UMC에 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제조용 웨이퍼 1만장 이상을 추가로 요청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테바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2종에 대해 최대 4억2000만달러(약 5632억원) 규모의 미국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제품 판매 협력에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협력까지 더하며 북미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가 개발해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와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에티코보'에 대해 테바와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계약
3만5000명이 참가한 '2026 JTBC 서울마라톤'이 대회 이후 기념품으로 제공된 빵의 소비기한 논란에 휩싸였다. 소비기한이 대회 당일인 제품이 완주자들에게 지급되면서 재고 처리 의혹이 제기되자 후원 업체가 급속 냉동 방식으로 생산한 별도 제품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지난 1일 열린 JTBC 서울마라톤에서 완주자들에게 제공된 기념품은 단백질 음료와 생수, 바나나, 초콜릿, 크림빵, 메달 등이었다. 논란이 된 제품은 미루꾸커피가 후원한 '너티솔
〈편집자주〉 사이버 침해사고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기존 보안체계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해킹에 활용되면서 산업별 보안 체계 강화가 시급해졌다. 전자신문은 '보안긴급진단' 기획 시리즈를 통해 금융·산업·정보기술(IT)·공공 등 4개 분야의 보안 실태와 구조적 취약점을 살펴보고 개선 과제를 짚어본다. 프랑스 대형마트와 미국 미군기지 식료품점의 냉동냉장 설비가 사이버 공격을 받은 데 이어 유럽 7개국에서도 비슷한 피해가 다발
한국 라면을 엉뚱한 방식으로 조리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면 수프를 절반만 넣고 물을 한강처럼 붓는가 하면, 비빔면을 찬물에 헹구지 않고 뜨거운 상태로 먹는 모습까지 담겼다. 한국인들의 분노를 유발한 이 영상에는 반전이 있었다. 알고 보니 지역 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일부러 만든 콘텐츠였다. 3일 온라인에서는 유튜브 채널 '구미라면축제'가 공개한 라면 조리 영상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자신을 이탈리아 요리사라고 소개한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가량의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3%대 하락해 5600선에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3.59%(210.29P) 하락한 5648.7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4.08%(29.97P) 떨어진 704.3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조660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151억원, 5113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가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정부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연구 장비의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내년 추진한다. 국산 장비 기술이 첨단산업 제조공정에 활용되며 국가전략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첨단혁신장비 시장성장 지원'과 '글로벌선도 미래원천 첨단혁신장비 개발' 사업을 신설했다. 시장성장 지원 사업은 연구기관과 연구 장비 기업이 외산 장비를 대체하는 기술이나 기존 장비를 다른 분야
과거 글로벌 가전 시장을 주도했던 일본 전자 기업이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소재·부품·서버 등 하드웨어 공급망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전 제조사로서의 명성이 희석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 구조를 재편, 새로운 도약을 위한 포석이다. 파나소닉 인더스트리는 AI 데이터센터용 소재와 전자부품 생산 능력 확대에 총 920억엔(약 7800억원)을 투자한다. 신규 투자 73%에 해당하는 670억엔
편의점업계가 동네 단골 고객을 잡기 위해 디지털 커뮤니티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픈채팅방과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재방문을 유도하며 고관여 고객을 늘리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업계에는 점포별 생활권에 밀착한 디지털 영업 전략이 확산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저연차 임직원 중심으로 판매혁신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실제 점포 영업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
완전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위한 법률안 개정이 지연되는 사이 국내 액티브 ETF 6종의 상장폐지가 결정됐다. 비교지수와 비슷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상장 유지 요건 탓에 살아남은 액티브 ETF 역시 '비교지수 따라잡기'에 급급한 모양새다. 수익률이 낮아지더라도 규제를 맞추기 위해 종목을 재구성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는 4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3일 거래가 정지됐다. 올해 상관
제약·바이오 기업이 자체 연구개발 성분을 담은 화장품·건강식품을 다이소와 이마트 와우샵 매장에 잇달아 입점시키고 있다. 각 채널에 최적화한 제품군으로 약국·온라인 밖 소비층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민감 피부 장벽·진정 케어 브랜드 '더마푸라민Rx' 신제품 8종을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했다. 주력인 '판테놀 베리어' 라인은 판테놀을 최대 5% 함유하고 병풀 유래 유산균과 병풀 PDRN(폴리데옥시리보
유사 니코틴을 함유한 '무니코틴' 제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부가 연내 독성 연구를 진행한다. 최근 진행한 담배 유해성분 검사 결과에서는 '무니코틴'을 내세운 액상형 흡입제품들에서 니코틴 또는 유사 니코틴 성분이 대거 검출됐다.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2월까지 유사니코틴 독성 연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범정부 차원의 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월 '무니코틴'을 표방한 액상형 흡입
무니코틴 제품 105개 중 13개서 니코틴…12개서 유사 니코틴 정부, 12...
일본에서 부모나 친족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거나 간병·입원·장례 등 가족이 맡아온 역할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는 이른바 '가조쿠지마이(家族じまい·가족 정리)'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고령층을 중심으로 나타났던 가족 관계 단절 움직임이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요미우리TV는 고령자 생애 지원 등을 담당하는 사단법인 LMN에 접수된 관련 상담이 2022년 1~3월 55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32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73)의 건강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내년 4연임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해외 순방 영상에서 포착된 그의 움직임을 분석한 대만 학자가 신체 기능이 이전보다 저하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이는 영상에 근거한 개인적 분석으로, 건강 이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다. 3일(현지시간)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 중앙연구원 정치학연구소의 차이원쉬안 연구원은 전날 열린 학술 좌담회에서 시 주석의 최근 신체 움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프로 4'를 범정부 인공지능(AI) 공통기반에 탑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망에서 별도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구축 없이 국산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AI 모델과 데이터, 개발 환경 등을 제공하는 행정망 전용 AI 인프라다. 솔라 프로 4는 공통기반의 AI 플랫폼인 삼성SDS '패브
한동훈 무소속 의원 딸이 자신이 직접 만들었다고 밝힌 교육 봉사활동 애플리케이션(앱)이 과거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한 이모 명의로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앱 개발은 한씨가 서울시장상과 인천시의회 의장상을 받는 데 활용한 공적 사항이어서 이른바 '이모 찬스'를 통한 허위 스펙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3일 박균택·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각 서울시와 인천시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 의원의 딸 한모씨는 2021년 서
현대자동차가 단일 차종 법적 상한선(13m)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크기 광역 수소전기버스를 내년 출시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배터리 전기버스가 국내 시내버스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는 가운데, 현대차는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대형 장거리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주도권을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KENCIS)로부터 '일렉시티 수소전기 광역버스(형식명 CYEX401-A27FCEV6T-C)'의
한국은행이 근원물가의 높은 오름세를 고려해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후반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지호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일 주재한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국제 유가 움직임과 중동 불확실성 속에서 11월 물가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73(2020년=100)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출하 여건 개선으로 전월 대비 오름폭은 소폭 줄었으나, 개인서비스와 내구
해외에서 만들던 제품과 달라도 핵심기술과 기능이 비슷하면 국내복귀(유턴)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3일 국무회의에서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산업통상부가 지난 5월 29일 발표한 '유턴 재정립 및 촉진방안'의 후속 조치로, 첨단산업·공급망 분야의 국내복귀를 늘리기 위해 인정 요건을 완화했다. 우선 해외와 국내 사업장이 생산하는 제품·서비스가 같거나 유사해야 하는 동일성 요건을 느슨하
당근이 육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은 커뮤니티 서비스 '육아탭'을 선보였다. 맘카페 등을 중심으로 활발해진 육아 커뮤니티 서비스를 겨냥했다. 당근은 직거래 기반 중고거래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카페, 알바, 아파트 등 기존에 다른 국내 플랫폼이 만들어놓은 사업 모델을 모방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지난달 1일 커뮤니티 탭에서 '육아'탭을 신설했다. 별도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 없이 곧바로 전국에 서비스를 출시했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 출시 이후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의 국내 판매량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연말 판매 확대에 나선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아이폰 듀오 출시 이후 일주일간 갤럭시Z폴드8의 국내 판매량은 직전 일주일 대비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제품 출시 이후에도 기존 폴더블폰 판매가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7
중국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꼽히는 정샤오잉(鄭小瑛)이 97세의 고령에도 공연과 후학 양성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차례 암 투병과 정치적 격변기를 겪으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그의 인생이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정샤오잉은 지난 8월 중국 푸젠성 샤먼에서 오페라 '카르멘' 중국어판 공연을 지휘했다. 1929년 상하이에서 태어난 정샤오잉은 여섯 살 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급재난 경보 애플리케이션(앱)이 잇따라 해킹돼 핵공격이 발생했다는 가짜 경보가 발송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된 가운데 일부 시민들은 공포에 빠지기보다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해당 경보를 조롱하기도 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당국은 지난 1일 밤부터 2일 새벽 사이 양국의 긴급재난 경보 앱이 해킹당했다고 밝혔다. 다만 두 사건의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들 앱
러시아 33개 지역에 가짜 핵공격 경보…우크라이나엔 화학무기 경고
북한이 연이어 신무기 체계를 공개하는 가운데 청와대가 우리 군의 충분한 대응 능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세계질서 변화와 전·평시로 나뉜 지휘체계의 불안정성을 짚으며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은 3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북한이 핵을 만들기 전에는 가장 큰 위협이 재래식 무기였는데 최근에 북한이 선명한 사진으로 성과를 보인다”며 “사실 우리가 (집속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