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2년 차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새 당 대표로 선출됐다. 김 신임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당청 협력의 창조적 수평관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집권여당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이 민심과 정책을 주도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당청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민주당은 17일 대전에서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를 열고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했다. 당
청와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연합연습 관련 메시지에 대해 북미 정상 간 우호적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연습·훈련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미국과 긴밀한 조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청와대는 17일 트럼프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와 관련해 “북미 정상 간 우호적인 관계가 의미 있는 북미대화로 이어짐으로써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개시되
연구시설과 장비 등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구축형 연구개발(R&D)' 사업이 심사 단계에 돌입한다. R&D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가 폐지되며 도입된 제도로, 연구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과제를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경제성 검증 기조에서 벗어나 전 주기 사업 관리체계로 과제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최근 '현장 수요 기반 구축형 R&D 기획 수요 발굴 콘퍼
삼성전자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이드 폴드' 모델을 내년에 하나 더 늘려 내놓는다. 와이드 폴드는 펼친 기준 세로보다 가로가 더 긴 형태의 폴더블 폼팩터다. 올해 선보인 4:3 화면 비율 '갤럭시Z 폴드8'으로 와이드 모델의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내년 시장을 겨냥해 준비하는 폴더블폰은 올해 등장한 3종에 트라이폴드와 또 다른 와이드 폴드까지 총 5종으로 늘어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갤럭시
중국이 지난 해 글로벌 시장에서 TV·냉장고 등 주요 5개 가전 제품의 판매대수 점유율을 모두 우리나라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전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는 동안 중국이 범용 제품과 물량으로 영향력을 확대한 결과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발간한 '피지컬 AI 시대, 국내 가전산업의 제조경쟁력 강화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 기업의 판매대수 기준 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36.1%를 기록했다. 한국은 30.
제약사들이 신약을 사람보다 반려동물용으로 먼저 내놓고 있다. 인체용 개발에 앞서 규제 문턱이 낮은 동물용 시장에서 선행 데이터를 확보하고, 수입 약이 장악해 온 시장의 국산화까지 노린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과 HK이노엔은 나란히 자체 개발한 야누스 키나제(JAK) 억제제 계열 반려견 아토피피부염 치료제의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 심사를 받고 있다. JAK 억제제 계열은 면역세포가 염증 신호를 주고받는 경로를 차단해 가려움을 가라앉
정식 출시 3주년을 맞은 네이버 클립이 하루 평균 이용자 1200만명이 찾는 대형 서비스로 성장했다. 크리에이터를 1만~2만명 규모로 상시 모집하고 유명 창작자가 잇따라 합류하면서 콘텐츠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클립을 숏폼부터 롱폼까지 아우르는 통합 동영상·리뷰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숏폼 서비스 클립의 지난달 평균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1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 1100만명을 넘긴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접근성을 높이고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청년공간을 생성형 AI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대전시는 청년공간 10곳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12월까지 시범운영 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개인적으로 유료 AI 서비스를 구독하지 않아도 청년 공간에서 생성형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활용에 대한 경제적·정보
12월까지 시범운영…챗GPT·제미나이 등 이용 환경 구축 개인 구독 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이혼소송 파기환송심 판결에 재상고했다. 거액의 현금을 단기간에 조달해야 하는 데다 SK 지분 매각이 주가와 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부담이 커지면서 양측의 지급 방식 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결정이다. 17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재상고 기한 마지막 날인 지난 14일 서울고법에 재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냈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기술특례상장 기업들이 강화된 시가총액 기준에 따라 무더기로 퇴출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내년부터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이 300억원으로 높아지면서 아직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을 내기 전인 상장 초기 기술기업까지 퇴출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미래 성장성을 보고 상장의 문을 열어준 기술특례제도의 취지와 일률적인 시가총액 퇴출 기준이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인공지능(AI) 능력 및 AI 리터러시(문해력)는 장차 연구개발(R&D) 영역에서 기관·조직의 격차를 좌우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최근 노력 역시 이를 위한 것입니다. 보다 많은 조직 구성원이 AI에 보다 가까워지게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전체 보직자 AI 전환(AX) 교육을 진행한 철도연의 이주한 총무복지실장, 박준혁 연구전략본부장을 만났다. AX 교육을 총괄하는 이 실장이 강조한 말이다. 철도연을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이사장 선임을 둘러싼 갈등이 법정으로 번졌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박마루 센터 이사장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자 센터도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에 나섰다. 협회가 경영권 침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지배구조 문제로 장애인기업 지원 사업에도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소벤처기업부를 상대로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5월 각하
16일(현지시간) 미국을 긴급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8월 말, 9월 초 정도에 발표할 생각이었는데 막판이 되면서 실무적으로 구체적이고 다양한 쟁점들이 나오고 있다”며 “이를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어떻게 해서든 8월 말 목표로 해결하기 위해 왔다”고 방미 목적을 설명했다. 지난달 한미 조선협력센터 개소식 참석 이후 불과 3주 만에 다시 미국을 찾은 김 장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차 평가 결과가 조만간 발표된다. 2차 평가에서는 모델 규모뿐 아니라 실제 추론 성능과 효율성 등이 주요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7일 전자신문이 독파모 2차 평가에 참여하는 LG AI연구원·업스테이지·SK텔레콤·모티프테크놀로지스 4팀이 허깅페이스에 공개한 모델 기술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 모델은 서로 다른 파라미터 규모와 학습·설계 전략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파모 1차 평가에서
2030년대 예정된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에 한국의 우주방사선 측정 기술이 활용된다. 우주항공청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미국 민간 달 착륙선 탑재체 수송 서비스 프로그램에 한국이 개발한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LVRAD)를 탑재하기 위한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에 따라 우주항공청은 내년까지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 비행 모델 개발을 완료한다. 측정기는 NASA의 달 착륙선 일정에 맞춰 미국으로 이송된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 배분과 공장 신설 등 기업 경영상 결정 사항에 대해 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노동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17일 밝혔다. 경총은 이날 '노동 현안에 대한 경영계 제언'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국가전략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가특구특별법에 노동 유연성 강화 조치가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영업이익 연동 성과 배분 요구는 △근로조건에 관한 사항 △근로조건에 영향을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이 부여받은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SU) 가치가 지난해 말 기준 2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 수석부회장이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부여받은 RSU 시장가치는 지난해 말 기준 268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RSU는 일정 기간 매도가 제한되고 약정된 조건을 충족하면 주식을 무상으로 받는 보상 제도다. 김 수석부회장이 부여받은 RSU 가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약 10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각자의 재산을 독립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의 혼전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투갈 일간지 조르날 드 노티시아스(JN)와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 등에 따르면 호날두(41)와 로드리게스(32)는 지난 11일 포르투갈 카스카이스에서 비공개 민사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후 소셜미디어에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와 해저케이블 투자가 급증하면서 광섬유가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지만 우리나라의 시장 경쟁력은 '빈껍데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통신망 보급률은 세계 최상위권이지만, 부가가치의 핵심인 '프리폼' 제조 역량은 전무하다시피해 국가 공급망 안보 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AI 시대 주목받는 광섬유, 한국의 현주소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유선 인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로 떨어지자 국민의힘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세에 나섰다. 특히 부동산 세제 개편에 이어 '8·13 공급대책'까지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닥치고 공급'하겠다던 이재명 정부의 '8·13 공급대책'이 대책 없는 불통과 불협화음, 독단적 행태로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며 “협의도, 조율도, 책임도 없는 '
태양광 발전이 사상 처음 세계 전력 생산의 10%를 넘어선 가운데 배터리 가격이 15년 새 95% 급락하면서 태양광의 최대 약점인 '시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낮에 생산한 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담아 저녁과 밤에 공급하는 '언제든 쓸 수 있는 태양광(anytime solar)'이 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현실화하기 시작했다.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가 최근 발표한 '배터리, 태양광 시간 한계 극복' 보고서에 따르면 올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거제와 통영 등에서 침수와 산사태, 주민 고립·대피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거제에는 사흘간 700㎜가 넘는 비가 내렸고, 시간당 124㎜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다. 행정안전부는 17일 부산·경남·제주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과 제주, 경남 통영·거제·고성·사천·남해 등 8개 지역에는 호
인간이 정보를 직접 확인하기보다 인공지능(AI) 요약을 맹신해 발생하는 '인지적 게으름'이 확인됐다. 직접 영상 정보를 확인하기보다 AI에 질문해 답을 얻으려는 의존도가 높아지고, AI가 제공하는 정보가 그럴 듯하면 오답이어도 의심 없이 수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에 대한 맹신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펜하겐 IT대 연구진이 최근 미국·영국 등 약 90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8000개 이상 동영상 기반 정보 탐색 작업을 수행한 결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코넥스 기업들의 거래소 컨설팅 수요가 늘어났다. 그동안 신청 기업들을 모두 지원할 수 있었지만, 올해는 신청 기업이 늘면서 일부 기업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7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 이전상장 컨설팅을 받을 기업을 모집했다. 거래소는 2022년부터 매년 한 차례 컨설팅을 받을 기업을 모집해왔다. 지금까지 총 31개사가 컨설팅을 받았고 8개사가 코스닥 이전상장에 성공했다. 최근 3년간 거래
인공지능(AI)의 확산으로 취업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 대학생들이 전공을 바꾸거나 진로 계획을 수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악시오스에 따르면, 에듀테크 기업 슈퍼휴먼이 미국 대학생 20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9%가 AI로 인해 취업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했다. 졸업 후 노동시장을 낙관적으로 본 비율은 45%에 그쳤으며, 일자리 불안을 이유로 이미 전공이나 세부 전공을 바꿨다는 응답자는 22%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출시된 이후 약 두 달간 한국거래소와 증권사들이 거둔 수수료 수익이 11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이 고위험 상품에 몰리는 사이 거래소와 증권사들이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거뒀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이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행정안전부가 통신사 PASS(패스) 앱 모바일 신분증 확인서비스 폐지를 추진하자 통신 3사가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가 폐지 명분으로 내세운 위·변조 우려는 기술적 허점보다는 현장 검증 관행이 더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통신업계는 악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QR 인증 캠페인을 공동 전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1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최근 행안부와 경찰청에 PASS 주민등록증·운전면허 모바일 확인서비스 폐지에 반대하는 의견을 공동 개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에 기존 인공지능(AI)·에너지 등 5개 미래 발전 분야에 반도체를 추가해 총 45개 기관으로 확대해 유치전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AI와 에너지 분야로는 AI 중심도시 광주의 자율주행 실증도시 생태계를 완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할 방침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유치해 에너지 밸리를 구축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도 이전 대상으로 꼽아 기술 실증과 첨단산업 육성을 가속화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강조하면서 북한에 대한 군사적 긴장을 낮추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과 매우 좋은 관계라는 점을 고려할 때 미국이 오래전 한국과 연합군사훈련에 참여하기로 합의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훈련을 취소
CJ가 식품·콘텐츠·뷰티를 연결해 2028년 북미 매출 12조원을 달성하는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2단계 성장 전략을 선언했다. 이재현 CJ 회장도 3개월 만에 미국을 재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북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CJ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힐튼 글렌데일에서 열린 '글로벌 K라이프스타일 비전' 발표회에서 이 같은 청사진을 내걸었다. CJ가 추진하는 2단계 성장 전략은 'K라이프스타일의 일상화'다. 지
비수도권 최초로 경남 창원에 '레드햇(Red Hat) 공인 교육센터'를 개소한 아이웍스(대표 정민영)가 지역의 현업 정보기술(IT) 업무 종사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나고 있다. 아이웍스 레드햇 공인 교육센터는 그동안 지역 인재와 기업 관계자들이 글로벌 수준의 최신 IT 지식을 얻기 위해서 매번 먼 출장길에 올라야 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올해 3월 처음 문을 연 지역 거점 최적화 인프라다. 이로써 지역에서도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레드햇 글로벌 표준 커리큘럼 기반 실무형 교육 상반기 금융·의료 ...
LS전선 주요 자회사가 올해 상반기 나란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로 케이블과 버스덕트 수요가 증가하며 고부가 제품 확대와 해외 사업 성장이 실적으로 고스란히 반영된 성과다. 가온전선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330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3%, 41.8% 증가해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세는 고부
어린 야생 문어가 자신에게 공격적으로 접근하는 영역성 물고기를 향해 다리로 '후려치기' 공격을 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생의학 연구소의 미카엘라 페레이라 안드라데 박사후 연구원과 브라질 ABC 연방대학교 찰스 모피 산토스 부교수 연구팀은 문어의 공격적인 행동이 “무차별적인 화풀이가 아니라 상대 물고기의 행동 패턴에 맞춘 정교한 대응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학술지
노르웨이 스발바르 제도에서 잠들어 있는 북극곰을 깨우기 위해 배에 달린 경적을 울린 남성이 거액의 벌금 폭탄을 받게 됐다. 13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발바르 북서부의 한 피오르 해상을 항해하던 선박 탑승자가 육지에서 자고 있던 북극곰을 발견하고 배에 설치된 안개 경적을 울렸다. 경적에 깬 북극곰은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스발바르 주지사 라르스 파우제는 성명을 통해 야생동물을 불필요하게 자극한 혐의로 해당 남성에게
최근 전 세계 독립 서점가를 중심으로 중고 서적 매입량이 폭증하는 기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평소 일주일 단위 판매량에 맞먹는 대량 주문이 해외 기업을 통해 한 번에 들어오는 등, 종전에는 볼 수 없었던 기이한 구매 패턴이 포착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은 이 같은 대규모 매입의 배경에 인공지능(AI) 개발 기업들의 학습 데이터 확보가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가 3명이 AI 기업 앤트로픽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국
인도네시아 동부 플로레스섬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5000여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15일(현지시간) 알자지라 ·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8분 플로레스섬 엔데시에서 북북서쪽으로 약 68km 떨어진 해역에서 진원 깊이 10km 규모로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에 따르면, 지진 뒤에도 최소 235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발생 이후 340여 차례가 넘는 여진이
110여 명 부상… 최소 235차례 여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한 매장 앞에서 권총을 들고 절도 용의자와 맞선 노년 여성의 영상이 소셜 미디어(SNS)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초 투손 동쪽에 있는 '로스 드레스 포 레스(Ross Dress for Less)' 매장 앞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절도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은 여행객처럼 보일 정도로 수많은 여행 가방과 배낭, 핸드백을 양손 가득 움켜쥐고
인명 피해 없었지만… 변호사 “법적 처벌 가능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프란츠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가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의 공개가 임박했음을 연이어 시사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본 홀츠하우젠 수석 디자이너는 최근 유튜브 채널 '제이 레노의 가러지'에서 로드스터 출시 시기를 묻는 질문에 손을 비비며 “매우 곧(Very soon)”이라고 밝혔다. 머스크 CEO 역시 SNS를 통해 제품 시연회가 “잊을 수 없는 이벤트가 될 것”
BTS(방탄소년단)의 보이콧 선언 이후 그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가 신설 예정이던 '최우수 아시안 팝 뮤직 퍼포먼스' 부문의 재검토에 착수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와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하비 메이슨 주니어 레코딩 아카데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고 “일부 아티스트들이 아시안 팝 부문이 자신들의 음악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는 점이 분명해졌다”며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서 이러한 목소리를 무겁게 받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다음 투자처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만큼 내년에는 증가율이 둔화할 수밖에 없는 반면, 소부장 중에서는 대형 반도체주를 웃도는 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는 기업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이제 주가는 내년 이익 증가율을 보기 시작할 때”라며 “삼성전자보다 이익 증
교보생명이 지급여력제도(K-ICS·킥스) 요구자본 산출에 회사 자체 위험 특성을 반영하는 내부모형 도입 검토에 나섰다. 지급여력제도는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제도를 말한다. 한화생명과 KB손해보험에 이어 대형 보험사들이 잇따라 내부모형 구축에 뛰어들면서, 보험업계 자본관리 방식이 표준모형 중심에서 회사별 위험을 정교하게 측정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되는 모습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최근 PwC컨설팅과 K-ICS
일본을 상징하는 외식 문화 중 하나인 이자카야 업계가 갈수록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쿄상공리서치(TSR) 자료를 인용해 올해 1~6월 일본 이자카야 관련 사업자의 도산 사례가 118건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TSR이 해당 자료를 집계한 1989년 이래 상반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문을 닫은 업체 가운데 10명 이하를 고용한 소규모 사업자가 90%를 넘었다. TSR은 올해 연간 이자카야 도산 규모
자자폐 스펙트럼을 극복한 최연소 흑인 교수로 화제가 된 제이슨 아르데이(41) 전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가 표절 의혹이 불거진 지 불과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CBS ·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영국 런던 남부 배터시의 한 주택에서 의식을 잃은 남성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 경찰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사망 원인을 예상치 못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로봇팔을 장착해 공중에서 직접 작업하는 드론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스타트업 웨스트레이크 윈드셰이프가 개발한 'M500'은 드론의 비행 능력과 로봇팔의 작업 능력을 결합한 '공중 작업 로봇'입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전력망에 걸린 연이나 비닐, 새 둥지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거나 조류 퇴치 장치와 경고등 같은 센서를 설치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고층 건물의 유리창 오염물을 직접 닦거나, 연기 감지기와 같은 시설물을 접촉 방식으로 점검하
필리핀에서 한 낚시꾼의 얼굴에 문어가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장면이 영상에 포착됐다. 낚시꾼은 손으로 문어를 떼어내려 했지만 소용이 없자 결국 몽둥이까지 꺼내 들었다. 한동안 이어진 사투 끝에 문어를 떼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건은 지난달 10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 프린세사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선이 14일(현지시간) 소개한 영상에는 낚시 중이던 제서 세르반테스가 문어를 잡은 직후 겪은 상황이 담겼다. 문어는 세르반테스의 얼굴에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중국인 유학생이 가족의 파산으로 생활 기반을 잃은 뒤 미국에서 개인 요리사로 새 삶을 시작해 연간 11만8600달러(약 1억6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4일 중국 출신 30대 여성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뉴욕 필름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영국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맨해튼에 살며 영화감독을 꿈꿨다. 사업을 하던 부모는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했고, A씨는 경제적 어려움
대만 입법원(의회)이 성범죄 사범 등에 대한 태형 도입 여부를 묻는 안건을 포함해 총 3건의 국민투표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대만 내 시민·인권단체들은 신체적 고통을 가하는 비인도적 처벌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4일 로이터 통신 · 타이베이 타임스 등에 따르면 대만 입법원은 이날 성범죄·아동학대·중대 사기범에 대한 태형제 도입, '비핵화 국가' 정책 폐기, 교통 과태료 수입의 도로 안전 개선 활용 등 3개 국민투표안을 표결에 붙여
벨기에의 한 공사 현장에서 900만 유로(약 148억 원)에 달하는 금괴와 금화가 무더기로 발견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벨기에 VRT 방송 등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 북서쪽 덴더몬데 지역의 19세기 옛 양조장 부지(현 사회복지단체 소유)에서 배수관 설치를 위한 시추 작업 중 지하실 벽 속에 숨겨져 있던 금이 우연히 발견됐다. 발견된 매장품은 수십 개의 번호가 매겨진 금괴와 금화, 금덩어리 등이다. 금을 처음 발견한 인
“5년 안에 소유자 나타나지 않으면 땅 주인과 절반씩 나눠가져”
중국의 한 신경외과 의사가 챗GPT를 활용해 수십 년간 답을 찾지 못했던 수학 문제에 해법을 제시하면서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협화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 겸 신경외과 의사로 일하는 진산무가 '크루제 추측'을 풀었다고 보도했다. 이 문제는 제기된 지 20여 년이 지난 수학계의 대표적인 미해결 과제 중 하나였다. 진산무가 처음부터 수학 연구를 해온 것은 아니다. 대학에서는 지질학을
미국 반도체 업황 고점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관련 주가가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에 다시 발을 담그고 있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집계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2일과 13일(조회일 기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속슬'(SOXL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ET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