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신 혀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웨어러블 마우스가 등장했습니다. 미국 스타트업 오그멘탈이 개발한 'MouthPad'는 입안에 착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입력 장치로, 혀와 머리 움직임을 이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의 커서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혀로 패드를 움직여 커서를 이동하고, 혀를 누르거나 입으로 공기를 빨아들이는 등 다양한 제스처로 클릭과 드래그, 스크롤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는 3D 구강 스캔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자본지출도 급증하면서 빅테크의 재무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전 세계 회사채 발행액은 3조6813억달러(약 5400조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한 규모로, 상반
참석자 1300여명, 논문 478편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2026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2026)'가 프랑스 툴루즈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우주항공, 기후테크 등 미래 전략기술을 중심으로 한국과 유럽의 공동 연구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럽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한국을 전략적 기술협력 파트너로 인식하는 변화가 뚜렷해지면서, 학술 교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본선 무대에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이 진출했다.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은 예비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은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본선에 나설 당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확정했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35%, 권리당원 투표 35%,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진행됐다. 당 선거관리위
일본 전역에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사망자가 잇따르자 일본 당국은 이번 폭염을 사실상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3일 NHK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열사병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이 1만8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주(4580명)의 두 배를 웃도는 규모로, 지난 6월 한 달간 이
독일에서 17년 가까이 병가 상태를 유지해 온 한 교사가 퇴직 처분을 받아들이지 않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주간지 슈피겔에 따르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베젤의 한 직업학교에서 근무하는 이 교사는 지난달 지방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퇴직 결정이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009년 8월 정신건강 문제를 이유로 휴직한 이후 병가를 계속 연장해 왔고, 현재까지 학교로 복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근무하지 않는 상태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아이큐랩이 8인치(200mm)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전용 생산라인에서 양산 준비를 완료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큐랩은 8인치 SiC 생산라인 양산 검증에서 평균 수율 90% 이상을 달성했다. 빠르면 내달 부산 본사에서 출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9월 부산 전력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국내 최초 8인치 SiC 전용 을 준공한 이후, 공정 안정화와 수율 개선을 거쳐 확보한 첫 양산
KB금융이 올해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하반기 7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추가 매입·소각하고, 남은 잉여자본도 추가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한다. 23일 KB금융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7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155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지난 2월 발표한 1차 주주환원과 이번 2차 주주환원을 반영하면 올해 전체 주주환원 규모는 3조70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 주주환원 여력
반도체 검사장비 기업 엑시콘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넘어 '넥스트 메모리'로 불리는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에 대응하는 검사장비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엑시콘은 삼성전자와 젠6(Gen6) 및 CXL 3.1 테스터 양산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장비는 소프트웨어와 일부 부품을 교체해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와 CXL 검사 등에 각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가는 이르면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득점과 함께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S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상대 자책골까지 이끌어내며 LAFC의 3골에 모두 관여했고,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선제골은 전반 11분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을 앞둔 중국의 한 남성이 가족과 공모해 자신의 죽음을 꾸민 뒤 타지역으로 도피했다가 결국 경찰에 검거됐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허난성 안양시 검찰이 최근 이 사건의 수사 내용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시(施) 씨 성을 가진 이 남성은 지난해 1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과거에도 두 차례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
삼성전자·LG전자가 유럽 현지 가전 기업과 함께 유럽연합(EU)에 가전 산업 지원을 촉구했다. EU 친환경 정책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제조비 부담이 한계에 다다르자, 공동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가전제조협회(어필리아·APPLiA)는 최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에게 공개 서한을 발송, '유럽 가전 산업 전략 수립'을 요구했다. 공개 서한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밀레·다이슨·일렉트로룩스·베코 등 유럽 주요 가
업스테이지가 자체 개발한 오픈웨이트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오픈2'를 공개했다.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일환이다. 업스테이지는 모델 가중치를 글로벌 오픈소스 플랫폼 '허깅페이스'에 공개하고 아키텍처와 학습 방법론 전반을 담은 테크 리포트도 함께 발표했다. 전작 '솔라 오픈'를 기반으로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수십 번의 추론과 도구 호출을 반복, 업무를 끝까지 처리하는 에이전트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솔라 오픈2
프런티어(최상위) 인공지능(AI)이 사람이 놓친 취약점을 빠르게 찾아내면서 보안 경쟁도 개별 기업 중심에서 기업 간 공동 대응 체계로 바뀌고 있다. AI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보안·네트워크·소프트웨어 기업이 이를 각자의 제품과 방어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다. 미국 중심의 연합이 빠르게 커지는 만큼 한국도 대응이 시급하다. ◇취약점 발견부터 패치까지 체인가드가 출범시킨 '아테나'의 경쟁력은 참여 기업의 숫자보다 미국 프런티어 AI 생태계와 연결돼
현대자동차가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 이상 줄었다. 현대차는 23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조 2153억원, 영업이익 2조85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9%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매출은 기존 최대인 지난 해 2분기 48조 2867억원을 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올렸다.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판매됐고, 원·달러
23일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께 코스닥150선물 가격과 코스닥150지수의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79.50포인트(6.29%) 상승했고, 코스닥150지수는 66.78포인트(5.27%) 올랐다.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6% 이상 상승하
무신사가 자체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의 프리미엄 라인 '무신사 스탠다드 플러스'를 선보인다. 기존 베이직 라인에서 성장해온 상품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려 'K패션 브랜드' 정체성을 굳히고,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무신사 스탠다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무신사 스탠다드 26FW 프리뷰'를 열고 가을겨울(FW)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프리뷰에서는 신규 컬렉션 '무신사 스탠다드 플러스'를 처음 공개했다. 플러스
국민의힘이 23일 22대 국회 후반기 자당 몫 상임위원장 후보 7명을 확정했다. 국토교통위원장 후보는 당내 경선 끝에 4선 유의동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후 본회의에서 선출할 상임위원장 후보 7명을 의결했다. 단독 입후보한 교육위원장 김희정, 보건복지위원장 이만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김성원, 외교통일위원장 송석준, 성평등가족위원장 임이자, 정보위원장 이양수 등 3선 의원 6명은 박수로 추인됐다.
전기차 특유의 가속 시 이질감과 정차할 때 발생하는 울컥거림은 전기차 대중화의 숨은 걸림돌로 꼽힌다. 하지만, BMW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 기반 순수 전기 SAV '더 뉴 BMW iX3'는 이 같은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렸다.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차체를 잡아주는 지능형 제어 기술 덕분에 전기차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내연기관차 고유의 정교하고 안락한 주행 질감이 온몸으로 전해졌다.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인
카카오페이증권이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투자 에이전트를 제공해 3년 내 투자 인구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국민의 자본시장 참여 △K-주식의 세계화 △따뜻한 자본주의를 3대 전략으로 발표했다. 신 대표는 “대한민국 국민 세 명 중 두 명은 아직 자본시장 밖에 있다”며 “3년 안에 2000만명이 투자하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악성코드를 숨긴 가짜 인디 게임을 유포해 8000대가 넘는 PC를 감염시키고 암호화폐를 탈취한 21세 미국 남성이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리뷰 전문 매체 가젯리뷰 등에 따르면 FBI는 플로리다주 노스 로더데일에 거주하는 자이르 돈타 에비우스 자마리온 윌킨스(21)를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 유포 및 자금 조달 혐의로 기소했다. 조사 결과 윌킨스 일당은 2024년 5
박윤영 KT 대표는 미디어 계열사 통합 가능성과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지만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23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 3사 CEO 간담회를 마치고 취재원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업계에선 KT가 지니뮤직, 밀리의서재 등 KT 미디어 계열사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박 대표는 “지금 시대가 변하니까 그거(통합)에 대한 고민들은 하고 있다
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의 즉각적인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북미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통상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자동차와 철강을 중심으로 강력한 원산지 규정 강화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공급망 점검과 대체 조달처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USMCA 검토 논의 동향과 한국 기업의 대응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북미 3국
정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국민성장펀드로 민간 투자를 지원한다. 반도체, 전기차 등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핵심광물에 대한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공공이 분담하는 방식이다. 해외 자원 확보부터 정·제련, 소재 가공, 재자원화에 이르는 전 주기 투자가 대상이다. 산업통상부와 금융위원회는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투자 지원 간담회'를 갖고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과
KB증권은 국내주식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6'에 역대 가장 많은 5만명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6주간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투자금 규모에 따라 라이징스타 리그와 골드 리그, 다이아 리그로 나뉘어 국내주식 투자 수익률을 겨뤘다. 라이징스타 리그는 투자금 100만원 이상, 골드 리그는 1000만원 이상, 다이아 리그는 500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자산 법인시장 개방을 앞두고 업계는 기관투자자 시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법인에 거래를 허용하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커스터디와 내부통제, 회계·감사 체계 등 신뢰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야 시장이 안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최한 '법인시장 개방과 안전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축' 세미나에서는 법인시장 개방 이후 필요한 제도와 신뢰 인프라 구축 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록빌 생산시설과 송도 5공장의 매출 기여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노조 파업과 임금·단체협약 타결에 따른 비용 부담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어서 수익성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1조3209억원, 영업
우리나라 국민 기대수명이 83.7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81.2년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예방과 치료로 막을 수 있는 회피가능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39명으로 OECD 국가 평균 208.8명보다 크게 낮았다. 보건복지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6'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
그리스의 한 지역에서 3년 전 폭풍 피해로 구부러진 다리를 위험천만하게 계속 건너는 운전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돌아가는 길보다 시간이 단축된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간) 그리스 매체 스카이(Skai)와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라리사 지역의 피네이오스강에 위치한 팔라이오피르고스 교량은 폭풍 피해로 휘어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통행이 계속되고 있다. 이 다리는 팔라이오피르고스 마을과 알렉산드리니 마을을 잇는 주요 통로다. 지난 2023년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복층 적재 구조 '메자닌(Mezzanine)'의 안전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도 국내 메자닌 물류센터 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물류센터 상당수는 층고가 높은 창고 내부에 철골 구조물을 설치해 여러 층으로 나누는 메자닌 구조를 적용하고 있다. 제한된 공간에서 적재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이커머스와 택배업계를 중심으로 사실상 표준 설계 방식으로 자리 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오전 SKT 사옥에서 통신3사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세대 네트워크 고도화와 민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간담회 시작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제는 통신사가 통신망 기업을 넘어 AI가 끊임없이 작동하도록 AI 인프라부터 일상생활·산업현장을 촘촘히 연결하는 AI 인프라·플랫폼 기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통신3사는 지난 간담회 합의사항인 △데이터 안심옵션(QoS) 확대 △취약계층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주에서 고양이를 이용해 산불을 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드러나 현지 당국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수사당국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꼬리에 인화성 물질을 묻힌 천이 묶여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 도메니코 코스타렐라 칼라브리아주 민방위청 청장은 “누군가 고양이를 들판에 풀어 불길이 번지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화재가 고의적인 방화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높아진 수온으로 국내 연안으로 유입된 독성 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예년보다 빠르게 전국 연안에 확산되고 있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에 따르면 노무라입깃해파리의 발생 시기는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빨라졌다. 출현량 또한 늘어나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기준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율은 23.8%로, 전남 영광·신안군, 부산 영동·해운대구,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EVE에너지를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하고 원통형 배터리 특허 보호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의 특허 관리업체 튤립 이노베이션은 22일(현지시간) EVE에너지와 관련 업체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수입배제를 신청하고, 미국 텍사스 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 특허는 총 5건이다. 탭리스 기술을 포함한 원통형 배터리 관련 특허 4건과 분리막 관련 특허 1건이 포함됐다. 해당 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2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기술 선점을 위한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선언했다. 주력 차종 생산 라인을 철거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파격적인 행보도 공식 확인했다. 머스크 CEO는 “테슬라는 현재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산업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규모를 확장(Industrial Scale-up)하는 중”이라며, 올해 전체 자본
퀄컴의 모바일 기기용 칩이 삼성전자 신제품에 대거 탑재된다. 퀄컴테크놀로지스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 △스냅드래곤 AR1 1세대가 삼성의 신규 디바이스 라인업에 탑재된다고 23일 발표했다. 해당 라인업에는 △삼성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삼성 갤럭시 Z 폴드8 △삼성 갤럭시 Z 플립8 △삼성 갤럭시 워치9 △삼성 갤럭시 워치 울트라2 및 차세대 인텔리전트 아이웨어를 포함한다. 스냅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냈다. 그러나 AI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현금흐름은 적자로 전환했다. 알파벳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198억달러(약 177조원)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 1169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407억7000만달러(약 60조원)
스위스 로봇 스타트업 미믹 로보틱스(Mimic Robotics)가 인간 손의 움직임을 모방한 산업용 로봇 손 '미믹 핸드 M1'을 공개했습니다. M1은 15개 능동 자유도와 21개 관절을 갖춘 힘줄 구동 방식의 로봇 손으로 모터를 팔뚝에 배치해 손 크기는 줄이고 힘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무게는 약 1.8kg이지만 최대 25kg 이상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관절 힘 센서와 손끝 촉각 센서를 통해 약 50g 정도의 미세한 힘과 접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국민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가 38년여 만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2분기 실질 GD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6% 급증했다. 이는 1988년 1분기(16.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반도체 등 주요 수출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교역 조건이 대폭 개선된 영향이다.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은 0.6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에서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재개한다. 한동안 진척이 더뎠던 '스타게이트' 사업 대신 직접 설계와 구축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오픈AI는 미국 조지아주 에핑엄 카운티에 3.2GW 규모 데이터센터를 짓는 '프로젝트 카멜리아'를 추진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초기 투자액은 200억달러(약 30조원)이며, 전체 사업비는 300억달러(약 44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미국 정부가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문샷AI의 미국산 AI 모델 무단 활용 의혹을 제기하며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개방형 AI와 혁신을 지지하지만 미국 지식재산권(IP)을 자유롭게 가져가도록 허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기업이 산업적 규모로 미국 기업의 IP를 탈취하거나 '증류' 공격을 벌일 경우 제재와 미국 상무부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1조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각각 30%, 23% 성장했다고 23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은 1~4공장 풀가동과 고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이었다. 영업이익률은 5공장과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본격적인 매출 인식에 앞서 관련 비용이 선반영됐음에도 40%대를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전년 대비 15~20%에서
테슬라가 2분기 차량 인도량 회복에 힘입어 280억 달러가 넘는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다만, 차량 가격 인하와 미래 기술 투자 여파로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22일(현지시간) 테슬라 발표에 따르면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1억 1400만 달러(약 1조 65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13억 달러)를 한참 밑도는 수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역시 33센트에 그쳐 애널리스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을 앞세워 역대 폴더블폰 최대 판매에 도전한다. 처음으로 폴더블 제품군을 3종으로 확대하고 4대3 화면비의 폴드8을 주력으로 내세워 신규 수요를 확보한다. 애플 첫 폴더블폰 출시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 1위도 지켜낸다는 목표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MX사업부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완성된 폴더블 라인업 3종을 함께
충남은 도내 기업의 올 상반기 수출액이 총 977억 9900만달러로 집계, 1년 치 수출액을 반년 만에 훌쩍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거둔 970억 8000만 달러보다 7억 1900만달러 큰 규모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고부가가치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폭증한 덕분이다. 도가 분석한 무역협회 상반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도내 수출액은 상반기 전국 수출액 4963억 4800만달러의 19
미국에서 한 번의 데이트에 드는 평균 비용이 200달러(약 30만원)에 가까워지면서 젊은 층의 만남 문화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고급 레스토랑을 찾기보다 산책이나 카페 방문처럼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실속형 데이트'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금융사 BMO 파이낸셜 그룹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의 평균 데이트 비용이 의류 구입비와 교통비, 식사비 등을 합쳐 189달러(약 28만원)로 집계됐
최근 온라인에서는 운전석이 없는 트럭의 주행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트럭의 정체는 중국 자율주행 물류 기업 지우스 인텔리전스의 무인배송차 'Z2'입니다. 2㎥ 적재공간과 최대 300kg 적재 능력을 갖췄습니다. 최고 시속 30km, 최대 11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지우스 무인차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모델로 운영되며 대형 모델은 최대 10㎥급 적재공간을 갖췄습니다. 모델에 적용된 L4 수준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중국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인도 라자스탄주 토다라이싱의 한 주류 판매점에 5년생 수컷 표범이 난입해 점원 산제이 구르자르를 공격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재빠르게 몸을 피한 직원은 매장 셔터를 내려 표범을 가두는 데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8' 시리즈는 세대교체를 넘어 폴더블 수요를 세분화한 데 초점을 맞췄다. 대화면 생산성과 최고 사양을 원하는 이용자에게는 폴드8 울트라를, 콘텐츠 감상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이용자에게는 폴드8을 제시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 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폴드8의 넓고 짧은 화면 비율
삼성전자가 배터리와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 새로운 디자인의 인텔리전트 아이웨어(스마트글래스) 신규 모델 2종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서 웨어러블 신제품을 공개했다. 갤럭시 워치 울트라2는 전작보다 35% 늘어난 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본체 두께는 12% 줄어든 10.7㎜다. 최대 5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