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화물칸을 수영장처럼 꾸며 도로를 달리던 남성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중국 칭하이성 시닝시에서 한 픽업트럭이 화물칸에 물을 가득 채운 채 도로를 주행했습니다. 화물칸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 두 명이 물에 앉아 차를 마시고 수박을 먹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영상이 확산되자 경찰은 차량을 추적해 다음 날 적발했습니다. 화물차 화물칸에 사람을 태운 혐의로 운전자에게 약 20만원의 벌금과 벌점 3점이 부과됐습니다. 경찰
러시아의 유명 휴양지에서 캠핑하던 29세 여성이 한밤중 텐트를 습격한 불곰에게 끌려가 숨졌다. 사고 하루 전 남자친구에게 청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신 스네자나 코롤료바는 지난 19일 남부 시베리아 알타이공화국 아르티바시 마을 인근에서 불곰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고 영국 더선 등 외신이 21일 보도했다. 코롤료바는 휴가를 맞아 남자친구와 알타이산맥을 찾았다. 남자친구는 사고 하루 전 코롤료바에게 청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에서 폭염을 피해 마실 물을 찾아다니던 박쥐가 한 가정집 화장실 변기 안에서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이날 서식스주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박쥐 한 마리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해당 박쥐는 폭염 속에서 물을 찾아 이동하던 중 변기 내부에 있는 물을 발견하고 창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박쥐는 탈수 증상을 보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기운도 상당히 빠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쥐를 발견한 주
오픈AI가 최상위 인공지능(AI) 모델 'GPT-5.6 솔(Sol)'의 개발자용 가격을 향후 3개월간 한시적으로 20% 이상 인하한다. AI 모델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성능 모델의 이용 비용을 낮춰 접근성을 확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오픈AI는 21일(현지시간) GPT-5.6 관련 공지를 업데이트하고 솔의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와 크레딧 가격을 3개월간 20% 넘게 낮춘다고 밝혔다. GPT-5.6 솔은 오픈AI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특화 인공지능(AI) 개발 사업에 AI 스타트업 비드래프트가 가세한다. 기존 대기업 중심 경쟁 구도에 스타트업이 뛰어들면서 최소 4개 컨소시엄이 맞붙게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LG CNS에 이어 비드래프트가 주관사로 컨소시엄을 꾸려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비드래프트는 2024년 설립된 AI 스타트업이다. 오픈소스 파운데이션
비드래프트 컨소시엄 구성 착수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AI)이 확산되면서 사업을 발주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존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발주·운영이라는 기존 역할에 AI를 이해하고 직접 기획·개발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더한 '하이브리드형 조직'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손경자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장은 AI 전환 시대 공공기관 전산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렇게 압축했다. 이 같은 진단은 그가 현장에서 몸소 부딪히며 쌓아온 경험에서 나왔다. 농림축산식
서울시가 처음으로 사이버보안 정책과 투자 방향을 담은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신종 보안위협 증가에 대응해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사이버보안 기본계획 수립'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계획은 서울시 본청과 소속기관, 산하기관, 25개 자치구 등을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의 사이버보안 로드맵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제정된 '
인터넷주소(IP)를 기반으로 한 보안 체계의 허점이 커지고 있다. 주거용 프록시 확산으로 IP만으로 실제 접속자의 위치와 신뢰도를 판단하기 어려워졌다는 진단이다. 23일 보안업체 사일런트 푸시에 따르면 중국에서 발생한 트래픽을 라우팅하는 한국 IP 주소는 1만여개에 달한다. 반대로 한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래픽을 라우팅하는 중국 IP 주소는 400여개에 불과했다. 주거용 프록시는 일반 가정이나 개인 이용자에게 할당된 IP를 중간 경유지
삼성전자는 2023년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부터 스마트싱스 기반 원격제어 기능을 적용했고 LG전자는 와이파이 사용 환경에서 인덕션 전기레인지와 앱을 연동하고 인덕션의 내장(탑침형)센서와 알고리즘을 통해 동작 변경·종료 등 제품 원격제어를 실증할 계획이다.
지역 딥테크 기업에 주로 집중 투자하는 '연구개발특구펀드'가 차별화라는 숙제를 안게 됐다. 20년간 250개가 넘는 기업의 성장을 지원했지만, 최근 유사한 취지의 정책펀드가 연이어 등장하며 역할이 다소 불분명해진 탓이다. 정부는 기업 장기 성장 지원에 초점을 두고 특구펀드를 확대하면서 운용 전략 개선 방향을 찾기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최근 '연구개발특구펀드 성과 분석과 제도개선 연구'에 착수했다. 올해 말까지 국내외 정책펀드 동향과 특
최고 품질의 국산 소프트웨어(SW)를 선정하기 위한 '제13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 공모가 시작됐다. 2014년부터 추진된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올해로 13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은 SW품질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품질 우수SW 홍보 지원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산SW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기간은 8월 24일부터
삼성전자가 올해 국내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인 110조원에 달하는 주주환원을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주주환원 이후에도 최대 139조원 현금을 보유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단순 시가총액 기준으로 현대차, GM 등 완성차 업체를 통째로 사들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르노그룹 몸값의 8배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다. 삼성전자의 초격차를 이어갈 수 있는 대형 인수합병(M&A)에 관심이 쏠리는 배경이다. 삼성전자는 3분기 30조원 안팎의 현금배당을 시작으로 202
평생 담배를 피우지 않은 30대 여성이 지속적인 기침을 계기로 검사를 받았다가 뇌까지 전이된 4기 폐암을 진단받은 사례가 알려졌다. 비흡연자에게도 폐암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기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위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이베트 라미레즈(36)는 32세였던 2022년 9월부터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계절성 질환이나 기관지염,
은행권이 연말마다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 문턱을 급격히 높이는 '대출절벽' 현상이 올해는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관리 여력을 넓히고 주택공급 관련 주택담보대출을 별도로 관리하기로 하면서 실수요 대출까지 일률적으로 조여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5조4000억원 증가했다. 6월 7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은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2조7000억원의 두 배 수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카카오뱅크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누적 결제액에서는 카카오뱅크가 앞서지만, 토스뱅크가 이용 규모를 빠르게 키우며 격차를 좁히는 모습이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체크카드를 각각 출시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체크카드 누적 결제액은 카카오뱅크가 154조8997억원, 토스뱅크가 41조2245억원이다. 출시 시점이 4년 이상 차이 나는 만큼 누적 규모에서는 카카오뱅크가 토스뱅크의 약 3.8배로 앞선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이미 주가에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된 데다, 투자자들이 기대했던 즉각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이 빠지면서 '재료 소멸'과 실망 매물이 한꺼번에 쏟아졌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87%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28만5000원까지 오르며 30만원대 주가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하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고위 당정 협의에서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 비거주 1주택자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3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서 “정부와 대통령님의 부동산 공급 확대 기조와 세제 개편 방향에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면서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해서는 현실의 다양한, 부득이한 비거주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면서 사각지대가 없어져야 한다”고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회사인 엔비디아가 AI 서버 제품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엔비디아가 최근 대형 고객사에 AI 칩 시스템 가격을 15% 이상 인상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인상은 내년 초 출하분부터 적용된다. 최신 AI 반도체 칩인 '베라 루빈'과 '그레이스 블랙웰' 기반 시스템도 인상 대상에 포함된다. 엔비디아 가격 조정은 메모리 공급 부족 영향으로 분석된다. 엔비디아
국내은행이 올해 상반기 대출 자산 증가에 힘입어 32조원이 넘는 이자이익을 거두고도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손실 여파로 전체 순이익이 감소했다. 3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은 13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9000억원) 줄었다. 실적 악화의 주원인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가증권 평가손실이다. 상반기 비이자이익은 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오는 10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의 특별사법경찰관 수사지휘권이 폐지되는 데 맞춰 정부가 노동감독관의 수사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 신규 감독관에게 실제 사건을 토대로 수사 전 과정을 실습시키고, 관리자 890명에게는 수사지휘 교육을 실시한다. 노동감독관이 수사 전 과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조치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세종에서 전국 기관장을 대상으로 '수사지휘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노동감독관 수사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이끌면서 코스피가 반등하고 있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거래 활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면서 주식 회전율과 거래량, 거래대금이 모두 연중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일평균 회전율은 0.56%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하루 평균 상장주식 1000주 가운데 약 5.6주가 거래된 셈이다
일본 수도권 인근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도쿄를 비롯한 넓은 지역에서 강한 흔들림이 감지됐다.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산사태 등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3일 오전 2시께 혼슈 동남부 이바라키현 남부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68㎞로 추정됐으며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바라키현과 사이타마현, 지바현, 도쿄도 아다치구 등에서는 일본 기상청 기준 최대 진도 5약의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성장 구조를 전면 재설계한다. 카카오톡·AI에 집중하는 '카카오AI'와 자회사·투자를 담당하는 '카카오X'로 회사를 나눠 사업별 의사결정과 자본 배분을 분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복합기업 할인 해소와 AI 대응 속도 제고를 동시에 노린 승부수로 평가된다. 다만 양사를 아우를 거버넌스 부재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기된다. 카카오는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고 신설법인 카카오AI와 존속법인 카카오X로 인적분할
수출 호조에 힘입어 8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3개월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섰다. 9월 역시 내수와 수출이 동반 호조를 보이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연구원(KIET)이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 126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조사(PSI)'를 실시한 결과, 8월 제조업 업황 현황 지수가 107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2포인트(P) 상승한 수치로, 지난 5월 이후 3개
국민의힘이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과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한 중징계를 놓고 또다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장동혁 대표에 비판적인 의원 4명에 대한 '당원권 정지' 징계를 놓고 비당권파는 물론 구주류에서도 반발이 확산하는 가운데, 장 대표가 소속 의원들이 사실상 반대 의사를 모은 '당원 투표를 통한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까지 밀어붙일 경우 당내 갈등이 정점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차량 앞뒷문 사이 차체 기둥(B필러)을 없애도 차 문이 열리고, 사고 시 천장 유리 첨단 에어백이 펼쳐져 탑승자를 지킨다. 현대차그룹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처음 적용한 코치 도어와 루프 에어백 등 혁신 기술이다. 제네시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GV90 테크 브리프'를 열고 GV90 핵심 기술과 개발 배경을 소개했다. GV90 네오룬에 적용된 코치도어 구조 '네오룬 아치 게이트'는 차체의 지
현대차 노동조합이 24일 파업을 전면 유보했다. 현대차 노사는 24일 오후 2시 울산 공장에서 17차 교섭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24일과 25일 각 4시간 예정된 부분 파업 중 24일 파업은 하지 않기로 했다. 교섭 결과에 따라 남은 일정의 파업 실행 여부도 결정된다. 노사는 올해 임금 인상 규모, 상여금 50% 인상, 과거 노조 활동 과정에서 불법 행위로 해고된 조합원 복직, 정년 연장 등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통신 3사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주요 사항을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이사회까지 직접 보고하는 내부 규정 개정에 착수했다. 지난해부터 연이은 정보보안 사고로 홍역을 치룬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거버넌스를 개편해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CPO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는 내부 규정을 개정했거나 진행
새만금이 본격적으로 산업 중심지로 변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9조원 규모 투자 발표에 이어 최근 정부가 새만금 기본계획(MP) 변경안을 내놓으며 1991년 첫삽을 뜬 새만금은 '잠자는 땅'이라는 오명을 벗고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존 2050년으로 잡혀 있던 매립 완료 시점을 2035년으로 15년 단축하고, 산업용지를 12.1㎢에서 37.5㎢로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단순한 간척지가 아니라 인공지
K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통신사가 참여한 6G 생태계 구축 협정에 합류했다. 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아태 지역 통신사, 협단체 등이 6G 전환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한 '도쿄 어코드'에 추가 서명 기업으로 참여했다. 지난 4월 서명 당시 창립 멤버 외에 추가 서명한 기업은 KT가 처음이다. 도쿄 어코드는 지난 4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최로 도쿄에서 열린 'APAC 최고경영자(CEO) & 6G 얼라이언스 라
인간 외에 다른 영장류 역시 타 종을 아끼고 돌보는 등 반려동물을 대하는 인간과 유사한 행동이 관찰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옥스퍼드 대학교의 생물인류학자이자 영장류학자인 시릴 그루터 박사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영장류(Primates)'를 통해 영장류의 종간 상호작용 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언론 보도와 과학 문헌, 영장류학자 대상 설문 조사를 수집·분석해 88종의 영장류에서 총 4
콩팥 건강을 위해 소금 섭취부터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전 세계 만성콩팥병의 질병 부담과 가장 크게 연관된 식생활 위험 요인은 '과일 섭취 부족'이라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의대 연동건 교수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의학(Medicine)' 최신호에 1990년부터 2021년까지 204개 국가·지역의 자료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세계질병부담연구(GBD 2021) 자료를 활용해 과일·채소·통곡물 섭취 부족과 나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가 시행 6개월 만에 금융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월 70개사로 출발한 참여기관은 108개사로 늘었다. 은행뿐 아니라 저축은행과 카드·캐피탈, 보험사까지 참여하면서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신용상태 개선을 바탕으로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총 108개사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 뱅
미국 오리건주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공중에 거꾸로 멈춰 서는 사고로 갇혔던 10대 두 명이 법원으로부터 각각 27만5000달러(한화 약 3억8100만원)의 배상 판결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과 NBC 16 등에 따르면, 전날 오리건주 멀트노마 카운티 배심원단은 10대 피해자인 시틀랄리 고메즈-살라이스와 에비 야노타가 오크스 놀이공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했다. 사고는 2024년 6월 오리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자체 AI 칩 개발을 가속화한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앤트로픽이 구글의 AI 칩 텐서처리장치(TPU) 사업을 이끌었던 아미르 살렉을 영입했다고 보도했다. 살렉은 앤트로픽 연산팀에 합류해 제임스 브래드버리 컴퓨트 총괄에게 보고하게 된다. 살렉은 2022년까지 구글에서 근무하며 1세대부터 7세대까지 TPU 개발을 주도했다. 구글 입사 전에는 엔비디아에서 8년간 근무했다. 앤트로픽은 AI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최대 2조 달러(약 2780조원)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로픽의 상장 주관사들이 잠재 투자자들과 1000억 달러(약 139조원) 이상을 조달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상장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역대 최대 규모 IPO가 된다. 기존 기록은 지난 6월 상장한 스페이스X로, 당시 기업가치 1조7700억 달러를 인정
미국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USA' 우승자가 뺑소니 혐의와 과거 결혼 이력이 드러나 왕관을 쓴 지 일주일 만에 자격을 박탈당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에 따르면 미스 그랜드 USA 조직위원회는 전날 2026년 우승자 메킬라 리(27)의 임기를 종료하고 우승 타이틀과 관련된 모든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리는 지난 10일 대회에서 우승했지만, 법원 기록 등을 통해 과거 형사 사건과 결혼 이력이 확인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리가 연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토종 기업을 살리자는 움직임으로 급등했던 이른바 '애국주'의 열기가 한 달 만에 빠르게 식고 있다. 실적이나 성장성보다 '응원 투자'에 힘입어 급등했던 주가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면서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의 손실 우려도 커지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모나미는 전 거래일보다 5.98% 내린 135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16일 기록한 고점 3730원 대비 63.7% 급락했다. 상장폐지 기준 강화 직전
유명 관광 명소의 산 정산에서 한 달을 보내며 구름 풍경을 기록하는 일자리에 수천명이 몰려 화제다. 숙박을 지원받으면서 6만위안(약 1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알려지자 단기간에 3500명 이상이 지원했다. 19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라오쥔산 관광지는 지난달 8일 '운해 관측원'을 뽑는다고 발표했다. 해발 2217m에 자리한 라오쥔산에서 한 달 동안 지내며 구름바다와 주변 경관을 영상
중국 허난성 라오쥔산 관광지 '운해 관측원' 공고 온라인 커뮤니티 ...
미국에서 공포영화 캐릭터 '처키'를 연상시키는 마스크를 쓴 채 시민들을 위협하던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20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경찰은 지난 12일 센터 시티 지역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민 다수를 위협·폭행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로 지미르 휴즈(22)를 지목하고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휴즈는 사건 당일 오전 30분가량 특이한 모양의 핼러윈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지나던 시민들에게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고 식기세척기에 식기를 넣는 등 집안일을 돕는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봇 스타트업 노리 로보틱스(Nori Robotics)가 개발한 '노리 A3'는 바퀴로 이동하며 양팔로 다양한 집안일을 수행합니다. 양팔이 총 20개의 자유도(DoF)로 움직이며 팔당 최대 1.5kg의 물체를 들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6~8시간 지속됩니다. 특히 사용자가 노리에게 새로운 작업을 직접 가르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가 만
미국에서 양산이 새로운 여름철 소비재로 떠오르고 있다. 한때 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던 양산이 기록적인 폭염과 자외선 차단에 대한 관심, K-뷰티의 확산을 타고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미국에서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부과 전문의들의 자외선 차단 권고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한국식 피부 관리법의 확산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
태평양 한복판에서 아이스박스에 의지해 표류하던 멕시코 어부 두 명이 실종 닷새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현지시간) CBS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구조된 남성은 각각 53세, 32세 어부로 지난 14일 어선 '카마로네라'호를 타고 조업에 나섰다가 실종됐다. 당시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어업협동조합이 조난 신고를 보내면서 수색이 시작됐다. 신호를 접수한 멕시코 해군(SEMAR)은 즉각 수상함과 항공 자산을 동원해 합동 수색 작전에 착수했다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러시아와의 밀착을 강화하면서 평양을 중심으로 건설과 소비가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이를 북한 경제의 근본적인 변화로 보기는 어렵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최근 평양에서 고층 아파트 건설이 이어지고 명품 소비가 활발해지는 등 눈에 띄는 경제적 활기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평양 대성백화점에는 중국을 통한 병행수입 방식으로 오메가와 샤넬 등 해외 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김현곤)이 노후 전산장비 361대를 기증하고, 장비 재활용으로 발생한 수익금 1074만여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경과원은 지난달 24일 데스크톱 251대, 모니터 108대, 노트북 2대 등 사용 연한이 지난 전산장비 361대를 기증한 데 이어 지난 19일 재활용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증은 사랑의열매가 추진하는 '기부(Give)컴 캠페인'의 하나로, 사용하지 않는 정보기술(IT)
데스크톱 251대·모니터 108대·노트북 2대 전달 재활용 수익금 전액 ...
한국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실무그룹 의장경제로서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의료 혁신과 건강한 고령화 등 역내 보건 협력 전략 수립을 주도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APEC 보건실무그룹 회의와 건강한 고령화 워크숍에 우리나라 대표단이 참석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 2026~2027년 APEC 보건실무그룹 의장경제를 맡고 있다. 지난 2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제1차 회의부터 올해 작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에 1천억원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반도체주가 국내외 증시에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면서 관련 상품으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는 모습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기준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상장 ETF인 라운드힐 메모리를 8천561만달러(약 1천18
최근 일부 아파트에서 배달 라이더 출입 과도 통제 논란이 불거지자, 현관 앞까지 음식을 배달하는 로봇배달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소재 일부 아파트는 현재 배달 라이더 출입 시 개인정보 작성을 요구하고, 단지 내 오토바이 출입을 막고 있다. 반면 서초구 내 한 아파트는 배달로봇에 아파트 현관을 열어주기도 한다. 지난 18일 인파가 몰리는 퇴근시간에 요기요 로봇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봤다. 배달 도착지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리더스원 아파트. 유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온라인 예약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용자의 자리를 빼앗는 일이 발생했다. AI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시스템의 허점을 찾아내면서, 단순한 오류를 넘어 책임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호주의 한 이용자는 AI 에이전트에게 인기 피트니스 수업을 예약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하는 시간대가 마감되자 AI는 예약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 규정보다 이른 날짜로 예약했고, 대기 명단에 있던 다른
찬물만 부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든 일본의 컵라면이 출시 일주일 만에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일본 닛신식품은 지난달 20일 출시한 '차갑게 먹는 컵누들' 2종의 초기 물량이 일주일 만에 소진됐다고 밝혔다. 당초 1~2개월간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을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팔렸다. 닛신은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품은 컵에 찬물을 붓고 5분간 기다리면 먹을 수 있다. 매운 김치맛과 치킨 솔트
닛산식품, 5년 연구 끝 개발 뜨거운 물 없이도 면발 탄력 찬물 붓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