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일 미국 중간선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것과 관련해 “중간선거 하나에도 시장이 와장창 반응하는 상황이 계속 생긴다”며 “롤러코스터가 계속된다는 걸 머릿속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종섭홀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시대,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대한민국의 비전' 주제 특강에서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SK 계열사에 미칠 영향을 묻는 학생
최근 한 달 사이 국내 증시의 상승을 기대하며 코스피·코스닥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거액을 투입한 개인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떠안게 됐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지수의 하루 등락률을 2배로 반영하는 'KODEX 레버리지'를 1조51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가운데 개인 순매수 규모가 가장 컸다. 코스닥150지수의 일일 움직
영국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미국 뉴욕의 치솟는 물가와 과도한 팁 문화에 불만을 드러냈다. 카푸치노 한 잔 가격이 10달러(약 1만3400원)에 달하는 데다 결제 과정에서 최대 24%의 팁까지 요구받았다는 것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스타일스는 최근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진행한 30회 공연을 마무리하며 뉴욕의 커피 가격과 팁 문화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엘비스 프레슬리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른 그는 핼러윈 공연에서 “이번 핼
인공지능(AI) 혁명과 함께 'AI인프라(데이터센터·GPU서버 등)'시장의 기린아로 주목받고 있는 정명철 에티버스(Etevers) 회장. 폭발적 성장을 가만히 앉아서 누리는 것 같지만, 철저한 그만의 예측과 준비가 없었다면 꿈도 못 꿀 얘기다. 올해 2조5000억원을 내다보는 매출 규모도, IT(정보기술) 인프라와 서비스로 30년 넘게 시장의 변화를 읽어온 정 회장의 타깃 전략이 AI라는 바람을 만나 이뤄진 꿈의 숫자다. 지금에 비춰보면 정 회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중개수수료, 배달비 등 총비용을 주문 금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려는 수수료 상한제 입법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들이 집회에서 상반된 목소리를 내며 충돌했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하고 있지만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한 일률적인 상한제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인천·경기 지역 라이더 약 300명은 이날 오전 10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 주식 165만 3924주를 매각했다. 매각 대금은 약 9440억 원이다. 이는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 대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블록딜(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SK㈜ 주식 97만2493주, 68만1431주 등 총 165만3924주를 팔았다. 처분 단가는 각각 55만9387원, 58만7000원이다. 앞서 최 회장은 전략적 투
삼성전자가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켰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분기 D램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로 38%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SK하이닉스 29%, 마이크론 21%, CXMT 9% 순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HBM 공급 난항으로 D램 시장 점유율 1위를 SK하이닉스에 내준 적 있다. 이후 주요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블루쓰나미)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한미동맹의 굳건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다만 이번 선거결과가 대미투자, 관세 등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서는 국익을 중심으로 세밀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5일 청와대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미동맹은 70년 이상 미국의 초당적 지지를 받으며 굳건히 발전해 온 관계”라며 “특정한 선거 결과가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미국 중간선거에서 상·하원 다수당 지위를 확보한 민주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의 수조원대 사업 및 행정부 정책 사이의 이해충돌 의혹을 조사한다. 내년 1월 새 의회 출범과 함께 청문회와 자료 제출 요구, 소환장 발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차기 하원 감독위원장으로 유력한 로버트 가르시아 민주당 의원은 선거 직후 소셜미디어에 “변호사를 선임하라”고 경고했다. 차기 하원 법사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제이미 래스킨 의원도 트럼프 일가의 사업과 정부
인공지능(AI)이 신입사원의 업무 상당 부분을 대체하면서 일본 기업들이 채용 기준을 학력에서 실무 역량과 잠재력으로 바꾸고 있다. 일본의 한 대기업은 고졸과 대졸 신입사원의 초봉을 동일하게 책정하고, 학력과 관계없이 문제 해결 능력과 변화 대응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로 했다. 지난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공장자동화(FA) 부품 업체 미스미그룹은 이달부터 고졸과 대졸, 사회초년생을 동일한 기준으로 채용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우유·두유를 담던 종이팩이 참치까지 담기 시작했다. 해외에서는 캔보다 가볍고 쌓기 쉬운 레토르트 종이팩이 물류비를 줄이는 대안으로 떠오르며 수프·펫푸드에서 수산가공식품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는 생산 경제성과 회수·재활용 여건, 소비 특성이 확산의 변수로 꼽힌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식품·유통기업들은 콩·채소·수프·반려동물 습식사료 등 상온 가공식품에 종이팩을 적용하고 있다. 칠레 와실의 채소·과일 제품과 호주 로젤라의 수프
수프·펫푸드 넘어 참치까지…물류 효율 앞세워 적용 확대 국내는 ...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예상 밖의 패배를 기록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조롱과 풍자가 온라인을 뒤덮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선거에 직접 후보로 나선 것은 아니지만, 민주당의 승리를 계기로 각종 밈의 주인공이 됐다.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합성 사진부터 과거 발언을 재구성한 게시물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IT타임스는 민주당이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차지
KT&G가 수익성 중심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핵심 사업의 이익 창출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창출한 현금흐름을 주주에게 우선 배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KT&G는 5일 온라인으로 3분기 실적을 공개하는 '기업설명회'와 향후 주주환원 계획 및 사업 전략을 설명하는 '캐피탈 마켓 데이(Capital Markets Day)'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KT
정부가 내년 시행 예정이던 가상자산 소득과세를 2029년으로 2년 추가 유예한다. 해외 거래 과세정보 확보와 제도 정비를 위해 시행 시기를 늦추는 한편, 가상자산 투자 손실을 3년간 이월공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스테이블코인과 무기한 선물 등 새로운 거래 유형에 대한 과세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가상자산 소득과세 시행 시기 조정 및 과세제도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 수천장씩 쌓이는 시대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지만, 정작 다시 꺼내 보는 사진은 많지 않다. 사진을 쉽게 찍을수록 한 장을 남기기 위해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일은 오히려 드물어졌다. 서울 청량리와 서촌에 이를 되돌아보게 하는 공간이 등장했다. 한국후지필름은 5년 만에 서울에 오프라인 매장 '사진상점F'를, 캐논코리아는 13년 만에 체험형 팝업 스토어 '캐논 사진 한방당'을 선보였다. 온라인 중심으
힘펠이 독주하던 욕실 환기가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가전 업체가 기존 욕실 환풍기에 온풍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환기가전으로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새로운 환기 가전은 설치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 스마트홈 원격제어 기능 등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LG전자는 욕실 환기 시스템의 온풍 기능을 원격제어하기 위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확보했다. 1월 출시한 욕실 환풍기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을 LG씽큐(ThinQ) 앱과 연동해
동양권에서 오랜 기간 '오복(五福)'의 상징이었던 박쥐. 하지만 최근 들어선 코로나19 같은 신종 감염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숙주로 지목되면서 두려움의 대상이 됐다. 이는 곧 박쥐 자신은 질병에도 끄떡없다는 뜻이다. 박쥐는 포유류 중 유일하게 하늘을 나는 동물이기도 하다. 이런 박쥐가 6500만년 전 유럽에서 처음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아시아와 북미 등이 박쥐 고향으로 지목돼 왔다. 박쥐의 유전자 변화를 추적한
대웅제약·한미약품그룹·보령 등 주요 제약사들이 각각 의료기관(B2B)·환자 일상(B2C)·우주의학(연구개발 인프라) 영역에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약가 인하 등으로 수익성을 지키기 어려워지자, 외부 기술·관련 데이터를 자사 플랫폼에 얹어 미래 먹거리 구축에 힘쓰는 모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병원 영업망을 앞세워 'AI 스마트병원 연합'을 구축했다. 헬스케어 기업 13개사로 꾸려진 '대웅 얼라이언스'로 관련 솔루션 현장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에서도 보안에 대한 불안없이 안전하게 인공지능 전환(AX) 환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디스테이션(Dstation) X'가 책임지겠습니다.” 국내 VDI 및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전문기업 틸론이 차세대 VDI 솔루션 'DstationX'를 공식 출시하고, AI 업무 환경을 전방위로 지원하는 신규 AI 서비스 라인업을 대거 공개했다. 틸론은 5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자체 연례 콘퍼런스인 '디아더데이(
5일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서 'TheOtherDay' 개최 가상화 노하우 집약된 ...
HP가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던 사내 인공지능(AI) 작업 40~50%를 워크스테이션과 AI 스테이션으로 옮겨 관련 비용을 45% 줄였다. 장비 투자비는 12개월 만에 회수했다. 에이전틱 AI가 확산되면서 토큰 비용이 급증하자,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 가까이에서 AI를 운용하는 '로컬 AI'로 무게중심을 옮긴 것이다. HP는 이같은 경험을 앞세워 반도체·의료·방송 등 국내 AI 시장을 공략한다. 짐 노팅엄 HP 어드밴스드 컴퓨트 솔루션(ACS) 부
삼성 더 프리미어9을 약 5년 썼다. 2800안시루멘에 200만 대 1 명암비, 3채널 RGB 레이저. 지금봐도 스펙이 후해 보인다. 삼성 프리미어는 100인치를 띄우려면 스펙상 본체를 벽에서 11.3cm, 120형이면 19.6cm 떨어뜨려야 한다. 9월 출시된 LG 시네빔 AI는 5.6cm면 90인치, 9.8cm면 100인치, 18.3cm면 120인치가 잡힌다. 숫자로는 몇 cm 차이다. 하지만, 수납장 깊이에 맞춰 자리를 선택하던 사람에게는
한국은행이 올해 3분기에 기준금리를 두 차례 인상했다. 통상 시장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오르나, 최근 시중은행 NIM이 하락했다. 반면, 인터넷은행은 NIM 방어에 성공했다. 모임통장 등 생활밀착형 상품으로 저원가성 예금과 지급금리가 유지된 예치금이 조달 부담을 줄인 것이다. 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의 올해 3분기 평균 NIM은 1.57%로 전분기보다 0.05%포인트 하락했다. 농협은행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다수당을 탈환할 가능성이 유력해짐에 따라 트럼프 2기 후반기 통상 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연방 의회의 견제가 심화하더라도, 기존 행정부 권한에 근거한 고율 관세와 대미 투자 압박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우리 기업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법무법인 광장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업계 관계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 중간선거 결과와 한미
가상자산 과세가 또다시 미뤄진다. 2020년 과세 도입을 결정한 이후 네 번째 유예다. 당초 2022년 시행하려던 가상자산 과세는 2029년까지 7년 늦춰지게 됐다. 가상자산 과세 논의는 2020년에 시작됐다. 당시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로 얻은 수익에도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소득세법을 개정했다. 가상자산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한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분류하고, 연간 소득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금액에 20%의 소득세를 부과하는 방
코스닥이 5% 넘게 급락하면서 코스피에 이어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2시 54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9.57포인트(5.53%) 내린 675.38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5일 2시 27분 코스닥시장에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올해 코스닥시장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16번째다. 매수 사이드카 19회를 포함하면 전체 발동 횟수는 35회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 선물 최근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6.07% 하락한 1123.40, 코스닥1
미국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에 패배한 직후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 전쟁을 패인으로 지목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선거 패배를 계기로 백악관 내부의 균열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8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차기 주자로 거론되는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4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
제주 원도심의 낡은 여관을 청년 창업가들의 무대로 바꾼 'LPP 상권'과 인구소멸 위기의 농촌에 청년과 관광객을 불러모은 전북 김제 '죽산면 상권'이 국민이 뽑은 우수 로컬상권 1·2위에 올랐다. 지역의 유휴 공간과 고유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상권을 만들어낸 사례로, 로컬 창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제주에서 열린 '제1회 로컬창업 페스타 in 제주' 로컬상권 성과공유회에서 대국민
제주, 폐여관을 로컬 거점으로…500m 내 106개 점포 연결 김제, 인구소...
신약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바이오 원천기술을 화장품 시장의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하기 위해 바이오기업과 화장품·투자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기술력만으로는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과학적 검증과 제품화, 마케팅·유통 역량을 결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5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2026 바이오코스메틱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바이오·제약기업의 화장품 사업화 사례와 함께 원천기술의 제품화 기준, 투
공공 소프트웨어(SW)사업의 '제값받기'를 위해 발주기관의 업무량 산정 책임을 명확히 하고 국가계약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사업비 산정에 쓰이는 기능점수(FP)를 과업변경과 계약금액 조정의 기준으로 활용하도록 입찰·계약체계를 함께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5일 양창호 공공산업정책연구원장은 서울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진행된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이사회에서 국가계약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며 “공공 SW 사업 적정대가
벤처·혁신기업에 대한 민간자금 공급을 늘리기 위해 도입한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가 시행 반년이 지나도록 상품 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제 지원 입법으로 투자 유인을 확보하고, 대출한도 확대와 증권사 참여 등 운용 여건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올해 3월 17일 제도 시행 이후 설정된 BDC는 전문투자자 대상인 신한자산운용의 '신한혁신기업성장투자신탁제1호'가 유일하다. 이달 4일 기준 설정원본은 360억원이며, 기준가는 설정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초고단 적층 시대의 고발열·고수율 난제를 돌파하기 위해 각기 다른 전략적 승부수를 던졌다. 5일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 'ISMP 2026' 기조연설에서 SK하이닉스는 칩 설계 면적까지 양보하는 '아키텍처 공동 설계(STCO)'를, 삼성전자는 메모리·로직·광학을 아우르는 '시스템 레벨 공동 최적화(SCU)'를 각각 해법으로 제시하며 첨단 패키징 진화
애플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가 출시 초기 품질 논란에 이어 소비자 신뢰도까지 흔들고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균열과 화면 먹통 사례가 잇따라 제기된 데 이어 구매 계획을 철회했다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 애플이 문제 제품 교체에 나섰지만, 첫 폴더블 제품의 완성도에 대한 우려가 실제 구매 심리로 번지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듀오 출시 이후 사용자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내부 디스플레이 파손 사례가 지
아파트 관리소장이 주차 상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주민 소유의 벤츠 차량을 고의로 훼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관리소장은 차량이 비뚤게 주차된 것을 보고 홧김에 긁었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 차량을 고의로 긁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어머니 소유의 벤츠 S550 차량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카카오가 인적분할 일정을 한 달 연기했다. 또 분할 비율도 카카오AI에 현금을 추가 배당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또 분할 전에 1500억원 규모의 주식 매각 소각 계획도 실행한다. 카카오는 5일 정정 공시를 통해 인적분할 기일을 기존 내년 1월 1일에서 2월 1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할 승인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는 기존 12월 17일에서 내년 1월 15일로 미뤄졌다. 분할에 따른 주식 매매거래 정지 기간도 내년 1월 28일부터 2월
북아프리카 국가 리비아의 이슬람 최고 종교기관이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상징이 들어간 의류에 대해 착용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이슬람 율법을 해석하고 종교적 판단을 내리는 기관인 다르 알 이프타(Dar al-Ifta)는 이른바 '파트와(fatwa)'를 발표하고 나이키 로고가 표시된 옷의 구매와 판매, 착용을 모두 금지했다. 해당 기관은 나이키라는 브랜드명이 그리스 신화 속 승리의 여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에게 거액을 베팅했지만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약 4억4600만달러(약 5985억원)를 쏟아붓고도 주요 격전지에서 지원 후보들이 잇따라 패배했다. 민주당이 의회와 텍사스 주정부까지 장악하면서 머스크의 정치적 영향력은 물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번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지원
프랑스 금융기관이 해킹 피해를 입어 약 1억 유로(약 1507억 원)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24에 따르면 프랑스 은행 크레디 뮈티엘 아르케아(Credit Mutuel Arkea)는 해킹 세력이 자사 명의의 계좌를 침해해 타 금융기관으로 돈을 빼돌렸다고 발표했다. 은행 측은 이번 사건이 내부 직원의 실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외부 세력의 치밀한 침투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LG가 그룹 안전환경 관리에 AI를 본격 접목하고 있다. 위험을 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현장 설비를 직접 제어하는 단계로 넘어갔다. LG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그룹 안전보건환경 콘퍼런스 'LG SHEC(LG 쉬크)'를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드라이브 더 시프트(Drive the Shift)'다. AI 전환(AX)과 로봇 전환(RX)에 맞춰 안전환경 분야 일하는 방식을 바꾸자는 취지다. LG전자, LG화학,
코스피가 5일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전일 대비 3% 이상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분 기준 코스피는 3.35%)190.38P) 떨어진 5493.59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은 3.10%(22.15P) 하락한 692.80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 직후 1~2%대 하락했지만 한 시간여만에 하락 폭이 3%대로 확대됐다. 외국인의 이탈은 이날도 가속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668억원, 코스닥 시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반 광 인터커넥트 기술에 대한 상업용 첫 주문 사례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할 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팔로미노는 최근 글로벌 전략적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로부터 AI 인프라용 질화갈륨(GaN) 마이크로LED 기반 광 인터커넥트 칩 공급을 위한 첫 구매주문(PO)를 받았다. PO에는 나노소재와 마이크로LED 설계를 개선해 광 출력 및 광섬유
중국에서 온라인 게임을 접목한 이색 결혼식이 화제입니다. 신랑은 결혼식에 앞서 신부를 데려가기 위해 온라인 FPS 게임 '발로란트'에서 신부를 이겨야 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이는 중국의 전통적인 신부 맞이 풍습으로 신랑과 친구들이 신부 측에서 준비한 퀴즈나 노래, 체력 시험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는 놀이입니다. 평소 해당 게임을 함께 즐기는 두 사람은 이러한 과제에 자신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접목했습니다. 대결 결과 신랑이 승리하면서 과제를
중국에서 자신의 집을 낯선 사람의 집과 교환해 일정 기간 머무는 여행 방식이 은퇴자와 조기 퇴직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여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중국에서 주택을 서로 빌려주는 방식의 여행이 중장년층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형태의 여행은 1950년대 유럽 교사들이 처음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로맨틱 홀리데이'를 계기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중국에
중국 최대 낸드플래시 제조사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의 모회사인 장춘홀딩스(CCSH)가 상하이 과학창업판(커촹반) 상장을 위한 절차를 잠정 중단했다. 중국 금융당국이 침체된 증시를 부양하기 위해 대형 기업공개(IPO) 속도 조절에 나선 여파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장춘홀딩스는 당초 10월 말에서 11월 초 진행할 예정이던 IPO 전략배정을 돌연 보류했다. 사내 공지에는 보류 사유가 '여러 요인'으로만 명시
롯데마트는 굴 가격 상승에 대응해 올해 햇굴 물량을 전년 대비 1.5배 확보하고 오는 11일까지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국내 남해안 1년생 햇굴 작황은 양호하지만 일본 산지의 고수온 피해가 변수로 떠올랐다. 일본에서 굴이 대량 폐사하면서 한국산 굴 매입이 늘었고, 국내 유통 물량도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초기 물량을 보충하던 2년생 '월하굴' 공급도 부족해졌다. 노량진수산시장 경락시세에 따르면 지난달 깐굴 1㎏ 평균 가격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이동통신 사업 본격화를 위해 퀄컴과 손을 잡았다. 퀄컴은 스페이스X와 다년 계약을 맺고 미국 전역에 스타링크 모바일 5세대(5G)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양사는 내년부터 미국 전역에 5G 지상 기지국 수만곳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퀄컴은 저전력에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기지국용 드래곤윙 반도체와 소프트웨어(SW)를 신설 기지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클
미국 대학생이 기숙사에서 제작한 RC 비행기가 기존 기네스 세계 기록을 뛰어넘는 속도를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공대 학생 토마스 살보가 개발한 '리퍼(Reaper)'는 무게 약 5kg의 소형 제트엔진 RC 비행기입니다. 제작자에 따르면 이 비행기는 1.2kg의 화물을 싣고 최고 시속 790km에 도달했으며, 이 속도를 약 4분 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레일이나 트럭에서 발사해 20초 이내에 약 2,000m까지 상승하
미국에서 전기요금을 아끼기 위해 10년 가까이 에어컨 사용을 줄이고 손으로 설거지까지 해온 여성이 알고 보니 이웃집 전기요금을 대신 내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 폭스 뉴스 등에 따르면 뉴욕 퀸스에 거주하는 여성 니콜 나이스포로는 자신이 지난 10년 간 아파트 바로 위층에 사는 이웃의 전기요금을 납부해 온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됐다. 원인은 뉴욕 지역 전력회사 콘에디슨의 요금 청구 오류였다. 전력회사가 나이
10년 전 업체에 이의제기했지만 무응답 계량기 오류 확인 후에도 6년...
미국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연방 상·하원을 동시에 탈환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에 제동을 걸었다. 민주당이 주요 정책과 예산, 인사에 대한 전방위 견제를 예고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거부권 행사로 맞설 뜻을 밝혀 행정부와 의회의 정면충돌이 예상된다. 미 동부시간 4일 오전 6시 기준 민주당은 전날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상원 54석을 확보하며 과반을 차지했다. 공화당은 44석에 그쳤다. 남은 미시시피와 알래스카 2곳에서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중국산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중국 당국이 해당 물체는 단순한 '포탄 모양 술병'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파푸아뉴기니 경찰은 지난달 30일 수도 포트모르즈비의 한 건설 현장에서 무게 32㎏에 달하는 포탄 형태의 물체가 발견되자 중국인 4명을 체포했다. 당시 현지 당국은 해당 물체가 실제 폭발할 수 있는 포탄인지 조사에 착수했다. 데이비드 매
중국제 포탄형 물체 발견에 중국인 4명 체포 中 대사관 해명에도 현...
미국 중간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이 참패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불만을 쏟아내고 언론과 당내 인사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국정 운영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선거 패배를 둘러싼 공화당 내부의 책임 공방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당일 저녁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 주요 참모들과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그러나 공화당의 패배가 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