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화재 사고로 얼굴과 목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캐나다의 한 대학생이 세계 최초로 시도된 '엑소좀(Exosomes)' 기반의 실험적 치료를 통해 피부 이식 수술 없이 상태가 호전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캐나다 공영방송 C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해밀턴 종합병원 지역 화상 센터의 마크 제슈케 박사 연구팀은 안면 중증 화상을 입은 18세 대학생 케이틀린 제프리에게 세포 분비 미세 입자인 '엑소좀'을 활용한 신의료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
현대차 노동조합이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 2026년 단체교섭 결렬에 따른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전체 조합원 3만9668명 중 3만734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94.15%를 기록했다.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92.03%다. 지난해 90.9%보다 1.1%포인트(p) 높은 파업 찬성률을 기록했다. 노조는 2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여부와 일정
이상일 경기 용인특례시장은 24일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라인 일부 지방 이전 가능성과 관련해 “계획대로 팹 6기가 조성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의사결정 라인의 최고위층 관계자와 연락해 용인 이동·남사읍 국가산단 생산라인 일부가 지방으로 이전되는 일은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가 호남·충청 등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
비수도권 투자와 별개 선 긋고 정부 입장 명확화 촉구 지방 투자설 ...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 증시에 미국예탁증권(ADR)을 발행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이번 발행을 통해 최대 45조5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24일 이사회(사외이사 전원 참석)를 열고 신주 DR(제3자 배정 방식)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규모는 최대 1779만주로, 6월 23일 종가(보통주 1주당 255만5000원)를 기준으로 할 경우 총 발행 금액은 약 45조4534억원에 달한다. 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직 승인되지 않은 실험 단계의 임상용 비만 치료제를 특혜 투약받았다는 소문이 확산하자 백악관이 이를 강력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는 최근 미국 보건전문 매체 스탯(STAT)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서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최근 심각한 건강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실험적 치료제를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인도적 사용'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홈플러스 청산·회생 여부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전날 마트노조에 홈플러스 회생 관련 의견조회서를 송달하고 오는 3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홈플러스 측에는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조달 계획 제출을 통보했다. 회생계획 인가 시한까지는 열흘이 남은 상황이다. 마트노조는 법원 의
법원 '2000억원 조달 계획' 통보…노조 “실질적 답변 주체는 정부”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3분깅에 유럽 영업 거점을 개소한다. 회사는 글로벌 주요 제약사가 위치한 미국, 일본, 유럽 등에 사무소를 확보하며 고객사 접점을 넓히게 됐다. 여기에 미국과 인천 송도의 생산 시설도 확장하며 매년 15%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3분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 영업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면서 “네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모듈러 홈 사업을 단독주택 이외 아파트·공공주택·빌딩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다. 3년 후 AI 모듈러 홈 1만호 공급을 목표로 수립했다. 삼성전자는 24일 경기 화성시에 위치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 행사에서 이같은 청사진을 공개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사용자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모듈러 주택을 설계하고, 가전제품과 급배수 등 설치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공간이다. 모듈러 주택에 AI 가전과
AI가 분석한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DB생명이 업계 최초로 대화형 AI 건강코칭 서비스를 탑재한 암보험을 출시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DB생명은 'AI라이프케어 암보험' 내 AI 건강코칭 서비스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사용권은 생명보험협회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한시적 독점 판매 권한으로 소위 보험특허로 여겨진다. 생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혁신 보험상품을 개
배터리 산업이 반도체에 버금가는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적자 기업도 실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세제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국회토론회'가 2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송재봉·복기왕·이연희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변화를 점검하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LG에너지솔루션,
유한양행이 1962년부터 35년간의 역사가 담긴 서울 대방동 구사옥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로 재단장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업 역사를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사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되살렸다. 24일 찾은 윌로우하우스는 조용하고 편안한 휴식과 기념관의 역할을 함께하는 지역 문화 쉼터에 가까웠다. 전시관 곳곳에는 지역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간을 둘러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어린아이를
홈플러스 노사가 파산 위기를 막기 위해 공동 전선을 구축했다. 민주노총 홈플러스일반노조와 홈플러스는 2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최대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에 2000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촉구했다. 노사는 성명에서 지난해 3월 4일 회생절차 진입 이후 매장 축소, 슈퍼마켓 사업부 매각 등 자구 노력을 이어왔으나 운영자금이 모두 고갈됐다고 밝혔다. 법원이 정한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긴급운영자금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는
MBK 1000억 연대보증 확약에도 메리츠 거부…6월 30일 데드라인
롯데칠성음료가 2년 만에 가격 인상에 나서면서 수입 원재료와 포장재 가격 폭등에 시름하는 식품 업계가 줄이어 가격 인상에 나설지 주목된다. 올 초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 인하에 동참했던 식품업계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억누르는데 한계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6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2개 브랜드 44개 음료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한다. 2024년 6월
반도체 설계자산(IP)의 '리눅스'라 불리는 RISC-V 기반 인공지능(AI) 가속기가 2031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성장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반도체 개발에 기본이 되는 IP 시장에서 '오픈소스' 바람이 거세졌다. 글로벌 반도체·AI 기술 시장 조사기업 SHD그룹이 최근 발간한 'RISC-V' 백서에 따르면, RISC-V 기반으로 설계된 AI 가속기는 지난해 11억5930만개가 출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출하량은 지속 성
중국의 종합 가전업체 하이얼이 일본 세탁기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파나소닉을 제치고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가전 기업들이 수익성이 낮은 백색 가전에서 손을 뗀 사이 중국 기업이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한국 가전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백색가전을 단기 수익성이 낮은 사업으로만 여기고 투자를 줄일 경우 일본처럼 안방 시장의 소비자 접점과 제조 주도권을 중국 기업에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하이
“기존 시중 솔루션과 차별점이 희박합니다. 이 창업이 성공한다고 보는 근거가 무엇인가요?”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의 질문이 발표자에게 꽂힌다. 뒤이어 창업 이유, 설정 고객, 창업 기획의 적정성 등을 묻는 질문들이 잇따랐다. 지난 17일 대전의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기숙사 내 콘퍼런스홀. 창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창업트랙'도입을 추진하는 가운데, 기존 재학생이 창업을 통해 졸업할 수 있도록 트랙을 전환하는'전환형 트랙'
네덜란드에서 지난해 말 12세가 되지 않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락사가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관련 규정을 확대 적용한 이후 약 2년 만의 사례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더타임스에 따르면 소피 헤르만스 네덜란드 보건부 장관은 최근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감독기구에 미성년 아동 안락사 사례 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환자의 연령, 성별, 거주 지역, 질환 등 신원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코스피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불발에도 불구하고 3% 급등해 84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변동성 장세 속에서도 267.18포인트(3.26%) 오른 8471.02에 장을 마쳤다. 장중 8080.99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8000선을 지켰다. 코스닥은 17.79포인트(2%) 오른 909.31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지난 18일 이후 1000선 이하를 밑돌고 있다. 전일 12%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변동성 확대 국면 속에서 반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연차를 사용해 업무에서 빠지는 '로그아웃 데이'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26일이 카카오의 전사 휴무일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수 직원이 주말을 포함해 나흘 연속 근무에서 이탈한다. 법인별 교섭 쟁점이 다른 상황에서 노조가 협상 우선순위를 더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크루유니언)는 사측과 물밑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25일까지 막판 협상을 이
일본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부과해 온 관광 비자 발급 수수료를 400% 이상 대폭 인상한다. 한국은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향후 2028년부터 도입하는 전자여행허가 시스템에 따라 이용료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다. 아사히 신문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오는 7월 1일 신청분부터 단수 비자 수수료를 기존 3000엔에서 최대 1만5000엔으로, 여러 번 입국이 가능한 복수 비자는 6000엔에서 3만엔으로 각각
엿새 만에 퇴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당의 기강을 확립하는 일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당을 바로 세우는 일이 보수 재건의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6·3 지방선거 이후 당내에서 제기된 대표 퇴진론에 물러서지 않고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야말로 우리 당이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며 “지금 우리가 하나 되어 싸우지 않는다면 국민들의 지지는 다시 우리
포스코DX가 제조 설비와 환경을 인지하고 자율적으로 제어하는 '피지컬 AI' 솔루션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한다. 가상 시뮬레이션 기술과 현장 운영 기술(OT)을 결합해 설비 자율화를 실현함으로써,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선 '인텔리전트 팩토리' 전환에 속도를 낸다. ◇“45톤 쇳덩이 오차 없이 조작”… GTSU 무인 자율제어 돌입 포스코DX는 다음 달부터 포스코 제철소 부두의 '선박 그랩 하역 설비(GTSU)'와 원료야드의 '리클레이머'에 피지컬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현지 대형 리튬 광산 개발에 합류해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탈중국' 전략을 가속한다. 북미 현지 광물 자급률을 극대화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제 리스크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포석이다. 23일(현지시간) 호주 핵심 광물 개발사 아이오니어와 외신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미국 네바다주 '라이올라이트 릿지(Rhyolite Ridge)' 리튬·붕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전략적 의향
아시아 최대 모바일 축제 'MWC26 상하이'가 막을 올렸다. 중국은 6G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위성 등 차세대 통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한편 피지컬AI로 대변하는 'AI 굴기'를 가속화해 아시아지역 모바일 생태계 재편을 노린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MWC26 상하이 개막을 알렸다. 올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능(Intelligence)의 시대'를 테마
수도권 주택가격 상승세와 레버리지 투자 확대로 국내 금융시스템의 단기 안정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상승했다. 중소기업의 이자 상환 능력이 여전히 마이너스 수준에 머무는 등 기업 간 양극화도 지속되는 추세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 금융불안지수(FSI)는 17.2를 기록해 작년 12월(16.3)보다 상승하며 주의 단계(12 이상)를 지속했다. 중장기적 금융시스템 취약성을 보여주는 금융취약성지수(FVI) 역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생태계혁신형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예비연구를 시작한다. 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항공, 전고체전지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에서 미래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유니콘 후보 발굴에 나선다. 중기부는 24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에서 '생태계혁신형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예비연구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생태계혁신형 DCP는 전략기술 과제를 발굴해 대형 연구개발(R&D)과 민간 투자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젠스파크가 '질문에 답하는 AI'를 넘어 '스스로 일을 끝내는 AI'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생성형 AI 시장이 챗봇 중심에서 자율형 에이전트 경쟁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AI 모델 자체보다 사용자가 실제 업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경쟁력이 향후 AI 시장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젠스파크는 23일(현지시간) 미국 팔로알토 본사에서 한국 미디어 대상 브리핑을 열고 자사 제품을 단순한 챗봇이나
LG전자가 초프리미엄 올레드 TV 신제품 2종을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한다. 세계 최초 무선 저지연 기술과 대폭 향상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앞세워 13년 연속 올레드 TV 시장 1위 지위를 굳힌다는 복안이다. LG전자 차세대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W6)는 두께 0.9cm대로 벽에 밀착되는 올인원 초슬림 디자인이 핵심 경쟁력이다. 패널부터 파워보드, 메인보드, 스피커까지 모든 부품에 초슬림화 기술을
NH농협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 핵심 연결망 개발 단계에 들어갔다. 고객 계좌를 관리하는 은행 핵심 시스템과 모바일뱅킹, 인터넷뱅킹, 대외망, 내부 업무시스템을 잇는 작업이 본격화했다. 설계 중심의 초기 구간을 지나 실제 금융거래가 오가는 연결부를 구현하는 단계로 이동한 셈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 차세대 시스템 '프로젝트 NEO'는 이달 들어 계정계와 채널·대외·내부 시스템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개발에 들어갔다. 프로젝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장 판도를 좌우할 하위법규가 다음 달 윤곽을 드러낸다. 업계는 투자자 거래한도, 기초자산 발행 범위 등에 따라 향후 시장 규모와 사업자 판도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7월 중 토큰증권 관련 시행령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투자자 거래한도, 동일 유형 기초자산을 묶어 발행하는 '풀링(pooling)' 허용 범위, 기초자산 가치평가·공시 기준 등을 핵심 쟁점으로 꼽는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 '슈퍼로이어'가 올해 변호사시험 객관식 150개 문항을 모두 맞혀 만점인 375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 수석의 360점보다 15점이 높다.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가 제15회 대한민국 변호사시험 선택형에서 만점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성적이 크게 올랐다. 슈퍼로이어는 지난해 3월 제14회 변호사시험 선택형 150개 문항 중 111개를 맞혀 합격선(96개)을 최초로 넘었고, 같은 해 5월에는 123개 정
정부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제2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관련 논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청와대는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열풍 속에 반도체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그대로 추진하는 동시에 지방에 추가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관련 기업들과 함께 이르면 다음 주 자세한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남광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청와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하며 사실상 당 대표 연임 도전에 나선다. 오는 8월 17일 열리는 전당대회 출마를 위한 수순으로,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 막을 올리게 됐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정치 인생을 돌아봤다”며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을 돌아보며 “당 안팎의 저항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왔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
중국의 한 동물원이 곰 탈을 쓰고 방문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곰 역할 아르바이트'를 뽑아 화제다. 2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한 동물원은 최근 흑곰 복장을 착용한 채 구역을 돌아다니며 관광객과 소통하는 인력을 모집했다. 보수는 연 10만 위안(약 2300만원) 수준으로 해당 안내문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빠르게 화제가 됐다. 응시 조건은 만 18세 이상이며, 성별 제한은
중국이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세계 슈퍼컴퓨터 성능 경쟁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중국 관영 매체와 홍콩 South China Morning Post가 24일 보도했다. 중국의 차세대 슈퍼컴퓨터 '라인샤인(LineShine·灵晟)'은 23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국제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 2026)에서 공개된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 TOP500에서 초당 219.8경(2.198엑사플롭스·EFlops)의 연산 성능으로
인사혁신처가 40만명이 넘는 인재 정보가 등록된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DB) 최신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정기 현행화 작업에 착수했다. 인사혁신처는 9월까지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 정기 현행화'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는 정부 주요 직위 인선 과정에서 적합한 인재를 발굴·임용할 수 있도록 공직 후보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국가 인물정보 시스템이다. 올해 5월 말 기준 등록 인원만 40만8931명에 달한다. 인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늘어나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가상자산사업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적법하게 신고된 28개 사업자 외에는 모두 불법이다. 현재 FIU에 신고하지 않은 사업자로 수사기관에 통보된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는 40여개에 달한다. FIU는 “최근 유튜브나 텔레그램 오픈채팅방 등의 SNS를 통해 활동하는 불법 가상자산 취급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고수익 보장', '글로벌 상장' 등 허위 과장 정보로 이용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질서 있는 퇴진론'에 힘을 실으며 당의 향후 진로로 원내중심 정당 체제를 제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 연구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 주최 '6·3 지방선거 진단과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장 대표 거취 문제와 관련해 “무엇이든 서둘러서 될 건 없다”며 “선거도 그 논란 와중에 치렀는데 굳이 피 흘려가며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정점식 원내대표
태국에서 현지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 등 음란물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온 혐의를 받는 30대 한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체포 당시 다량의 마약류를 소지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태국 매체 MGR 온라인 등에 따르면, 태국 이민국 관할 수사대는 태국 여성들과의 성관계 영상을 지속적으로 게시하며 온라인 회원을 모집해 온 계정을 추적한 끝에 지난 21일 촌부리주 파타야의 한 고급 호텔에서 한국인 남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24일 오는 7월 7일 시행 예정인 개정 정보통신망법(일명 '온라인 입틀막법')에 대해 '위헌' 소지가 크다며 시행 유예와 재개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개정 정보통신망법은 정부가 특정 정보를 혐오 표현 등 불법정보로 판단할 경우 온라인 플랫폼에 해당 정보의 유통 차단을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루 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인 대규
유럽 전역을 강타한 이른 초여름 폭염으로 프랑스가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극심한 무더위를 피하려다 전국에서 수십명이 익사하는 등 인명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기상청 이날 전국 평균 기온(낮·밤 최고기온 평균)이 29.8도를 기록하며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4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사상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된 2003년 8월과 2019년 7월
佛 기상청 “피소스 최고 44.3도, 보르도 42.1도 기록”
미국 상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에 대한 군사 권한을 제한하고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 앞서 하원을 통과한 본 결의안이 상원까지 통과함에 따라, 이란 문제를 둘러싸고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온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공식적인 경고 조처가 내려진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상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이란 전쟁 권한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번 투표에서는
민주당 주도 결의안, 찬성 50표 대 반대 48표로 통과 미·이 종전 협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오는 8월 17일 열릴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도전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사퇴에 따라 민주당은 전당대회 전까지 한병도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를 대행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정 대표는 지난해 조기
메타가 폴리마켓과 칼시 같은 형태의 미래 예측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사내에 전담 인력을 꾸리고 모바일 기반 예측 플랫폼 구축 작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예측 시장은 스포츠 경기 승패, 각종 시상식 결과, 선거 향방, 정책 결정 등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결과를 예상하고 이에 따라 자금이나 점수를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던 한국 선박들이 잇따라 해협을 빠져나오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4일 “호르무즈 해협 안쪽에 대기 중이던 우리 선사 운용 선박 4척이 해협을 통과해 정상 항해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4척에는 한국인 선원 26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목적지가 한국인 선박은 1척이다. 앞서 종전 합의 이후 먼저 해협을 빠져나온 한국 선박 2척까지 포함하면 총 6척이 안전하게 통항을 완료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금융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노력을 계량화하는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를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 중소기업 대출 규모가 큰 6대 은행을 대상으로 상생금융 실적과 현장 체감도를 종합 평가해 금융권의 상생 경쟁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최근 제88차 회의에서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 추진안'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부터 본격 적용해 9월경 에
차세대 초광대역갭(UWBG)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인 산화갈륨(Ga₂O₃) 분야 기술 도약을 위해 한국과 미국 산·학·연이 국경을 넘어 상호 연구개발(R&D)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 산화갈륨 단결정 소재 전문기업 악셀(대표 강진기)은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과 함께 23일 경남 진주 악셀 본사에서 미국 공군연구소(AFRL) 초청 '전력반도체 R&D 동향 및 기술 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국방과학연구소(A
악셀-GADIST, 미국 AFRL 초청 세미나 개최 전력반도체 산·학·연 R&D 동...
BMW코리아가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의 외장 곳곳에 블랙 하이글로스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신규 블랙 트림을 출시했다. 블랙 트림은 'BMW 740i xDrive M 스포츠 리미티드'와 'BMW 740d xDrive M 스포츠' 두 가지 모델이다. 기존 뛰어난 주행 성능은 유지하며 사이드 미러 블레이드, 윈도우 프레임, 도어 핸들 등을 실버 크롬 대신 깊이 있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해 플래그십의 품격과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완성
영국의 한 환경 운동가가 지역 하천을 청소했다가 오히려 당국으로부터 기소 위협을 받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영국 일간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변호사이자 환경 운동가인 폴 파울즈랜드는 올해 초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에식스주와 바킹 지역을 흐르는 로딩강의 지류인 '알더스 브룩'에서 대대적인 정화 작업을 벌였다. 이들은 약 10일 동안 200자루 분량의 쓰레기와 나뭇가지, 퇴적물 등을 수거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영국 환경청(EA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 참석해 우승팀에 직접 트로피를 전달할 예정이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23일 Fox News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월드컵 결승전을 관람하고 우승 팀에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월드컵 경기장을 직접 찾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영국 스포츠 매체 talkSPORT 등은